뉴스
51-60 16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삶이라는 투쟁
- The Psychology Times 2024-09-19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자기혐오가 극에 달할 때가 있었다.아니, ‘있었다’라기 보단 그것은 지금도 무한 반복된다. 이러한 혐오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나는 이것을 ‘부조리’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이것은 ‘나’와 ‘삶’이라는 마찰에서 비롯된다. 나라는 존재는 삶에 녹아들거나 또는 삶이 나라는 존재에 맞닿아 있어야 하는데 사실 이러한 ‘정’의 상황은 그리 많지 않고 언제나 삐걱거린다. 이것이 바로 ‘삶과의 마찰’이자 ‘부조리’다.지금 당장 USB 하나를 꺼내어 PC 단자에 꼽아 볼까.한 번에 꽂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한 면으로 ...
-
-
- 삶은 '인싸' '아싸' 그리고 '마싸'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3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삶'과 '선'의 상관관계삶엔 '선(Line)'이 존재한다.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의 경계는 분명하고도 강력하다.그 선은 자아와 타인을 나누고, 개인과 다수를 구분한다.자아와 타인 사이의 선은 '영역'의 개념이다. 선을 넘어 발을 내딛을 때, 우리는 흠칫 놀라거나 불쾌해한다. 내 영역이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그 선의 기준은 사실 절대적이지 않다. 너무나도 상대적이어서 때로 그 선은 점선이 되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에겐 두 겹으로 된 실선이 될 수도 있다. 선을 침범하는 것이 유쾌한지, 불쾌한지는 저마다의 ...
-
-
- 이천시, 도농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 유공 장관상 수상
- 경기뉴스탑 2024-07-25
- 이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제12회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농림식품부에서는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지역과 관광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천시 도농교류센터((사)이천나드리)에 표창을 수여하였다. 2016년 이천시는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사)이천나드리를 도농교류센터로 지정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교류와 체험관광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이천나드리는 2012년부터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도농교류협력 공모사업에 매년 응모하여 관내 체험농가와 체험마을에서 이천 ...
-
-
- 지옥은 조급함 안에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7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악마는 디테일에 있고,지옥은 조급함 안에 있다.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악마를 마주한다.그 악마는 사람일 수도, 상황일 수도, 쉬워만 보이던 어떤 일일 수도 있다. 처음엔 좋은 사람이었지만 알면 알수록 이상한 사람. 겉으론 괜찮은데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악화되는 상황.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하려면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들이 그렇다. 말 그대로 요소요소 안에 우리를 방해하고 시험하는 악마들이 득실 대는 것이다.그러나 악마가 득실댄다고 그곳은 지옥이 아니다.오히려, 그 악마를 마주하고는 ...
-
-
- [정세분석]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 中, 남중국해 분쟁 국제화로 곤혹
- 와이타임즈 2024-07-03
- [中-필리핀 강경 대치에 국제적 문제로 부각된 남중국해]중국이 남중국해의 거의 대부분을 자신들의 영해로 규정하면서 주변국들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공 일변도의 강압적 남중국해 정책이 오히려 분쟁의 국제화를 불러오면서 중국의 처지가 아주 난처하게 변해가고 있다.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 깊이 빠져들면서 곤혹스러운 처지가 된 것이다.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일,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선박 간의 충돌로 인해 지역적, 나아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중국이 선호하는 양자 간 해양 분쟁 해결 방식에 대 ...
-
-
- [정세분석] 중국에 '전쟁 행위' 경고한 필리핀 마르코스
- 와이타임즈 2024-06-03
- [마르코스, “중국, 남중국해서 레드라인 넘지 말아야...”]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어떤 필리핀인이라도 중국의 고의적인 행위로 사망하면 이를 전쟁 행위에 가까운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할 것”이라면서 강력한 경고를 날려 중국과의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의 BBC는 2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남중국해에서 양국 간 교착 상태가 계속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면서 “필리핀의 조약 파트너들도 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 ...
-
-
- 행복이라는 강박, 불행이라는 속박
- The Psychology Times 2024-05-02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세상은 마치 둘로 쪼개어진 이데올로기와 같다.빛 아니면 어둠. 좋음 아님 나쁨. 긍정 아니면 부정. 행복 아니면 불행.쪼개어진 둘 중 하나는 대개 우리가 바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하지 않은 것이다.어느 한쪽으로 쏠려야 한다는 강박. 다른 한쪽으론 가지 말아야 한다는 속박. 강박과 속박이 난무하고, 그 난무함 속에서 삶은 찌걱이며 꾸역꾸역 굴러간다.그중에서도 행복은 강박이다.행복하지 않으면 삶에 의미가 없다고 믿는 정서가 가득하다. 반대로 불행은 속박이다. 그러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불안한 마음은 ...
-
-
- 단언컨대, 직장은 최고의 학교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9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직장 생활을 시작하며 뼈저리게 느낀 것들이 있었다.이런 것은 그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다는 사실. 시험에도 나온 적이 없고, 실습을 해본 적도 없었다. 학생 때의 사춘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직장인 사춘기를 맞이 하며 알게 되었고 책 속에 있던 정의와 올바름에 대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그로부터 오는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는데, 직장생활을 꽤 이어온 지금도 나는 내 주변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그것은 곧, 오늘도 나는 배우고 있음을 ...
-
-
- 남 안 되는 것보다, 나 잘 되는 게 더 빠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8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자기중심적인 존재의 본능,시기와 질투운전을 하다 보면,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가를 깨닫는다.이 말을 떠올려 보면 한 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도로 위엔 나보다 느린 멍청이와 나보다 빠른 미친놈이 있을 뿐이다."이렇게,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존재들이 모여서 투닥투닥하는 직장생활은 참으로 가관이다.나를 중심에 두면, 나보다 느린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나보다 빠른 사람을 보며 시기와 질투를 일삼는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감정에 충분히 동의한다. 그리고 ...
-
-
- 마음이 헛헛하고 아플 때 하면 좋은 것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거나 아니면 그저 쉴 때가 있다.몸의 증상은 대체로 뚜렷하다. 그래서 뭐를 해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그런데, 마음이 아플 땐 이야기가 좀 다르다.당최 그 원인을 알 수가 없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그 원인은 뚜렷하지만 당장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는,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가 있다. 이건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경우다. 그저, 간혹 마음은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