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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사랑이 필요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4-09-30
- [한국심리학신문=유혜원 ]요즘에는 사랑이 사치?현대 사회에서 연애는 필수보다는 선택의 문제로 변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굳이 연애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대신 자기 계발, 취미 생활, 커리어에 집중한다. 사실상 결혼과 연애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 잡았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것 역시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이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가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뇌 속에서 펑펑 터지는 호르몬 파티사랑에 빠지면 뇌에서는 마치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화려한 축제처럼 여러 가지 호르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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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정한 심리는 예술을 만들어내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0
- [한국심리학신문=이채현 ]전시회에 가면 우리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본다. 그냥 그 예술작품의 외관 자체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하지만, 우리가 전시회를 찾게 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예술가의 네임벨류, 명성이기도 하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관점, 메시지에 주목하게 된다. 예술가가 가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작품에 대한 이미지와 감정을 부여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흥미와 이끌림을 준다. 예술가가 가진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보통 감성에 대한 자극이 함께한다. 화가의 불행하고 역동적인 삶은 사람들에게 인상을 심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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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에 ‘세컨드’를 만들어라 : 자기 가치 확인 이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4
- [한국심리학신문=신경민 ]유튜브에서 우연히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연애 비법 영상을 봤다. ‘남자가 헷갈리게 한다면 그 남자는 너에게 반한 것이 아니다.’와 같이 경험을 토대로 한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애 조언을 담은 콘텐츠였다. 그중 SNS에서 소소한 웃음 포인트로 화제가 된 홍진경의 말이 있다. 바로 자신이 한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힘들고 괴롭다면 ‘두 번째 좋아하는 사람을 마음에 두어라’였다. 속된 말로 ‘세컨드’를 만들어 마음을 분산시키라는 것이다. 그저 재미를 위한 예능용 멘트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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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은 꼭 끄고 주무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필자에게는 소중한 친구가 한 명 있다. 여러 힘든 사건으로 2년 전부터 매일 밤 불안에 휩싸인 채 잠을 설치는 친구를 보고 있노라면, 매 순간 마음이 미어진다. 가장 우려되는 지점은 친구가 항상 불을 켜고 잠에 든다는 것이다. 편안히 숙면을 취할 때도 드물지만, 어쩌다 한 번씩 피로에 지쳐 잠에 들 때조차 제대로 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나.. 어제도 불 켜고 잔 거 알아요?”“왜 불을 켜고 주무셨어요?”“몰라요. 피곤해서 불 끄는 걸 계속 잊어요. 소파에서 그냥 잠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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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심리학: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0-30
- [한국심리학신문=김정은 ]사랑은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감정이자 경험이다. 사랑은 신경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연구들에도 마치 사랑은 멀게만 느껴진다.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사랑"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사랑의 메커니즘사랑이라는 신비한 현상은 여러 분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생리학적으로 사랑에 빠지면 뇌는 도파민,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의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도파민은 쾌감을 느끼게 하고, 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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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을 읽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6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최근 필자는 종강 이후 삶에 큰 무료감을 느꼈다. 지난 3월부터 과제와 시험공부, 학보사와 대외활동을 병행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왔기에 종강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종강을 하니 기대만큼 즐겁지 않았다. 무엇을 해도 재미와 보람을 느끼기 힘들었으며 오히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매일 누워있는 스스로가 한심할 지경이었다. 누구보다 간절하게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리고 이해인 수녀의 책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은 필자의 삶에 곧 하나의 지침서가 되었다. 가난수녀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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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 대한 숨겨진 감정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2
- [한국심리학신문=장순범 ]우리는 누구나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무언가 특별한 감정을 경험한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이 단순한 애정이나 존경 이상의 무언가라면? 심리학의 선구자들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칼 융은 인간의 무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감정의 세계를 탐구하며,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냈다. 그들이 제안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우리에게 인간 발달의 신비를 풀어내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었다. 이 두 콤플렉스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왜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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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나니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5
- [한국심리학신문=김나윤 ]지난 기사에서 생의 고통과 좌절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 ‘비관적 낙관주의적 태도에 대해 소개했다. 여기서 로고테라피를 창시한 빅터 프랭클을 간단히 언급했다. 오늘은 빅터 프랭클이 로고테라피를 창시한 배경인 아우슈비츠에서의 생존 경험을 담은 그의 대표작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감상을 나누어보려고 한다.죽음이 도사리는 아우슈비츠에서의 기억'죽음의 수용소에서' 는 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빅토르 프랭클이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홀로코스트 동안의 기억을 종합하여 1946년 써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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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용 도의원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방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 오산인터넷뉴스 2024-08-02
- 【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1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정책연구 과제인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 건립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토론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장애인종합회관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 복지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장애인 단체의 어려운 경영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서울, 부산, 충북등 전국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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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도의 불안감…수면을 택하는 아이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8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연 ]필자는 ‘가족 위기와 아동’이라는 강의를 듣고 있다. 심리학과와 아동청소년학과에 재학중이기에 아이들의 발달과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대해 배우고 있다. 가정의 불화, 경제적 문제, 전쟁이나 재난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저해하는 많은 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강의에서 접했던 가장 낯설고도 충격적이었던 주제가 바로 ‘난민’이었다. 그런데 최근 난민에 대한 여러 소식들이 보도되고 있다. 대부분 난민들을 왜 수용해야 하는지, 명확한 대책이 있는지 등 부정적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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