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61-70 7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기억의 과정
- The Psychology Times 2023-04-15
- [The Psychology Times=전예은 ]기억은 우리에게 과거를 꺼내보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기억이 정확히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기억은 우리의 경험을 그대로 담는가? 혹 때로는 왜곡되진 않는가? 기억을 경험의 복사체라 하기에는 떠오르는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기억은 그저 우연히 우리 머릿속에 입력되어 가지게 되는 능력인지, 기억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머릿속에 들어오게 되는지 알아보자. 더불어, 기억이 때로는 어떤 오류들을 낳는지 알아볼 것이다.기억이란 정보를 저장하 ...
-
-
- 문화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7
- [The Psychology Times=한민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화 이해를 가로막는 가장 첫번째 장벽은 인간의 기본적 추론 경향성입니다. 이전 글에서 '근본귀인오류'와 '행위자-관찰자 편향'을 말씀드렸지만 그것들보다 훨씬 전부터 작용하는 추론의 경향성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도식(schema)입니다.도식은 사람들이 어떤 행위를 할 때 참조하게 되는 일종의 설명서(manual)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처음으로 장례식장엘 갔습니다. 처음 낯선 곳에 가면 어디에서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몰라 ...
-
-
- 아 진짜 알았는데 기억이 안나. 기억의 저장과 왜곡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2
- [The Psychology Times=이주선 ]사람은 누구나 기억하며 살아간다. 삶에 필요한 정보를 기억하기도 하고,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기억을 품고 살아가기도 한다. 또한 떠올리기도 싫은 기억이 계속 나기도 하고, 추억이라고 불릴만한 유년 시절이나 친구들과의 행복한 기억도 존재할 것이고, 힘들었던 여행이 즐겁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로 기억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왜 기억은 미화될까? 그때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왜 돌아가고 싶을까? 그 당시에도 지금 내가 기억하는 감정을 느낀 ...
-
-
- 내가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너 자신을 알라.",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성공한다.", "저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 것을 충분히 아는 사람이야." 라는 말에서는 곧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심리학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문인 '긍정심리학'의 아버지, 셀리그만에 의하면 강점을 가지면 가질수록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강점인식이란 내면뿐만 아니라 자 ...
-
-
- 당신은 당신의 주변을 사랑하십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2
- [The Psychology Times=조은교 ]누군가 나에게 성인이 되고 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오랜 고민 없이 ‘소속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1년, 나는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도 모르는 환경 속에 던져진 것과 다름없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학교와 집이 거리가 있는 탓에, 그리고 한창 험악했던 코로나 분위기 때문에 대면 시험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쉽사리 학교에 갈 수가 없었다. 당연히 같은 해에 같은 과로 들어온 동기들은 물론, 다른 ...
-
-
- 영화 '뷰티풀 마인드(2001)'로 보는 존 내쉬와 조현병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8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강다희 ]뷰티풀 마인드 주인공, 존 내쉬영화 ‘뷰티풀 마인드 (2001)’는 미국의 수학자, 경제학자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존 내쉬(의 이야기를 담았다. 존 내쉬(1928~2015)는 게임 이론의 내쉬 균형을 제시해 수학, 경제학 그리고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내쉬 균형(Nash equilibrium)이란, 모든 경기자가 상대방의 주어진 전략에 대해 최적전략을 선택할 때 이 최적전략의 짝을 말한다(유병희, 1997). 내쉬 균형의 대표적인 예로 ‘죄수의 딜레 ...
-
-
- '씁쓸하다'의 문화심리학적 의미
- The Psychology Times 2021-09-06
- 한국인들이 자주 느끼는 정서 중 하나는 씁쓸함입니다. 문화심리학자로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였습니다. 그 기쁘고 좋은 일 앞에서 많은 한국인들은 씁쓸함을 토로했습니다.‘씁쓸하네요’로 시작되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개 김연아 선수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고생 안하고 더 일찍 성공했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않은 빙상연맹에 대한 욕과 피겨에서 특히 심한 일본의 견제를 막아주지 못한 한국의 국력에 대한 탄식도 빠지지 않았죠.행복해지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
-
-
- 나는 제2의 셜록 홈스를 꿈꾼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5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 희대의 사이코패스 유영철부터 디지털 범죄의 사회적 경종을 울린 ‘N번방 사건’까지 날이 갈수록 범죄 수법이 치밀해지고 악랄해져서일까. 대중들은 미제 사건을 단번에 해결하는 척척박사처럼 묘사되는 프로파일러 혹은 범죄 사건을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범죄심리학자나 프로파일러를 보며 비슷한 뜻 다른 단어들에 혼란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셜록 홈스를 보며 꿈을 키워온 이들은 자신이 범죄심리학자가 되고 싶은 것인지 ...
-
-
- 잠은 잘 주무세요? : 불면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1-06-02
- '잠은 잘 주무세요?'대부분의 내담자분들께 확인하는 대표적인 체크리스트 항목 중 하나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심리적인 장애나 문제들에 동반되는 보편적 증상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불면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처럼 불면이라는 것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슈이며, 우리 마음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1. 잡생각불면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바로 '잡생각'입니다. 생각이 많은 분들은 불면을 자주 경험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는 잠을 잘 자던 사람도 고민이 ...
-
-
- 잘못된 마음 습관. 남 탓
- The Psychology Times 2021-05-04
- '왜 사람들은 그 모양이죠? 정말 한심해요! 제대로 된 인간들이 없어요!''저희 팀장님은 너무 못 됐어요. 어쩜 그리 무능할 수 있죠? 게다가 기본 인성이 틀려먹었어요! 와.. 그러고 보면 정말 회사도 문제가 많아요!! 어떻게 그런 사람한테 팀장을 맡기죠? 아주 문제 투성이에요!!''제 배우자가 문제예요! 그 인간이 저를 이렇게 대하니 어떻게 제가 잘하겠어요?! 저 인간만 변하면 우리는 아무 문제없어요!!''왜 지들이 국민의 대표라고 하면서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거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제대로 정치를 해야 할 거 아니에요?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