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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9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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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의 현실에서 감동의 목표로!
- 가톨릭프레스 2020-10-20
-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2020.10.20.) : 에페 2,12-35; 루카 12,35-38우리의 발은 땅에 딛고 있어야 하지만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우리는 온 땅을 감싸고 있는 하늘을 향해 쳐다보며 하느님께 기도하면서도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웃 인간과의 관계에서 행한 행위를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의 예물로 삼습니다. 마음으로 기도하고 손과 발로 선행을 바칩니다. 이 기도와 선행은 마치 십자가의 가로 나무와 세로 나무처럼 서로 방향을 달리 하면서도 서로 교차되어 뗄 수 없이 묶여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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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는 왜 개를 싫어했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이창동 감독의 1999년 작 박하사탕은 한국 현대사의 거친 물결 속에 휩쓸린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설경구가 철교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처절하게 외치는 장면은 익숙할 것이다.주인공인 영호(설경구 분)는 구로공단에서 일하는 젊은 청년이다. 이름없는 들꽃을 찍는 사진가가 되고 싶었던, 첫사랑이 편지에 넣어 보내준 박하사탕을 하나하나 모으던 순수한 청년은 인생의 질곡을 거치며 점점 ‘개저씨’로 변해간다. 식당 종업원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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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일 칼럼]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하고
- 와이타임즈 2024-02-05
- 2월 3일 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압구정동 CGV에서 김덕영 감독의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했다. 저도 해방 다음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 처음으로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 한글세대이기 때문에 건국 1세대라고 한다면 다소 건방지다고 할지 모르나 정치의식이랄까 역사의식 같은 것을 공유해서 인지 몇 차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물론 내 가족들은 내가 2017년에 출간한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대통령-4.19세대가 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늘픔플러스)의 저자이고 2022년말에 “건국사 재인식”(東文選)을 출간했기 때문에 다른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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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빌레라’, 그냥 널 믿고 해 봐, 채록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06
- tvN ‘나빌레라’ 5회 리뷰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나빌레라’ 송강이 발레 콩쿨 본선을 통과하며 날아오르기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그러나 송강은 박인환과 함께 콩쿨 본선 통과의 기쁨을 나눈 것도 잠시, 깊은 악연으로 얽힌 김권과 대면하는 일촉즉발 엔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덕출(박인환 분)과 채록(송강 분)은 낮은 인턴 점수로 점장에게 항의하는 은호(홍승희 분)를 목격했고, 채록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잊은 채 살아온 은호에게 공감하게 된다. 채록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재능이 없는 축구에 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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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시간, 그리고 다른 시각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7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시간뿐이다.가진 것이 달리 아무것도 없는 이에게도 시간은 있다."(All that really belongs to us is time; even he who has nothing else has that.)발타사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의 시간에 대한 제언은 시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또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마 시간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하루 24시간을 유의미하게 사용하는 일명 '시간 관리'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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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無知)를 두려움으로 가열하면
- 가톨릭프레스 2020-09-24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학위원회 >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아 ‘사건과 신학’이라는 표제로 다양한 형식의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 사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사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신학 이야기를 나누는 ‘사건과 신학’. 이번 주제는 ‘팬데믹스: 파국의 징후들’입니다. - 편집자 주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를 다닐 때 사용했던 크레파스에 ‘살색’이 있었다. ‘살색’이라니! 피부색을 색칠할 수 있도록 다른 색과 구분해 놓았다.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은 어김없이 ‘살색’을 선택해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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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산 8기 제13대 '이권재' 오산시장 취임식 인사
- 오산인터넷뉴스 2022-07-04
- 【오산인터넷뉴스】존경하는 24만 오산 시민 여러분!오늘 저는 제13대 오산시장에 취임하기 위해이 자리에 섰습니다.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민선8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시민과 함께 이끌어 갈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한없이 위대한 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오산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무엇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크나큰 고통을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과헌신해주신 우리 의료진 및 공직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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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지 못할 군 생활
- 수도권탑뉴스 2022-08-27
- 1978년 해군에 지원 입대하여 1981년 전역했으니 제대한지도 어느덧 40년이 지났다.1978년 4월 11일 진해 해군 신병 교육대에서 6주간 신병 교육을 받고 항공대원으로 편성되어 성남 신촌리에 있는 서울비행장에서 8주 동안 O-1항공기로 항공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우리 동기 20명 중 4명만 서울 비행장에 남고 나머지 16명은 포항 항공대로 갔다.교육 중 귀동냥으로 듣는 말이 서울 비행장이 근무하기 좋다고 해 남았으나 ‘때린 놈은 있는데 맞은 놈은 없을 정도’로 군기가 쎄 1개월 여 정신없이 신병생활을 하다 헬리콥터 한 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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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모함 또는 과감함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0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연예인들은 놀면서 돈을 버네." 1박 2일, 무한도전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이상적인 만큼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나의 경우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는 무식한 욕심이 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욕망으로 이어졌고 그 뜻과 결이 같은 학원강사 일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고 있었다. 나는 즐거워야만 했다.우리 어머니는 매사에 걱정이 태산이시다. 학원강사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고 말씀드렸을 때 어머니가 보여준 충격적인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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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업무협약식
- 수도권탑뉴스 2021-01-13
-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총장은 2021년 1월12일 오전11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상호업무를 연계하여 대한노인회 회원들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는 쌍방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간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회원들의 효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하면서 대한노인회가 추천하는 입학생에게는 장학생으로 우대하여 입학금 50%, 수업료 33%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김호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요즘 인정이 메마르고 예절과 질서가 흐트러지고 부모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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