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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0 7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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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기레기가 되나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7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강훈]“제 기사가 화근이 되어 한 가장이 직장을 잃었죠. 그분께 너무나 죄송해요.” 글쓰기 강연을 하던 A기자가 어렵게 꺼낸 고백이었다. 그가 아직 학보사에서 활동하던 시절, 용역업체 작업반장이 교내 청소 노동자에게 폭언을 일삼은 정황이 파악되었다. 청소 노동자의 부당한 처우는 대학가에서 공공연한 문제였다. 학내 여론은 곧바로 작업반장에게 활시위를 겨누었다. A기자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재빨리 작업반장을 비판하는 기사를 신문에 실었다. 기사는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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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수 있는 도시, 먹을 수 있는 거리
- 전남인터넷신문 2023-01-18
- [전남인터넷신문]에더블 시티(Edible City)는 다소 낮선 단어이다. 직역하면 ‘먹을 수 있는 도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자 등으로 만들어진 과자 세트 등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도시농업과 관련된 단어이다. 미국에서는 에더블 시티(Edible City)가 다소 익숙한 단어로 2014년에 에더블 시티(Edible City)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 앤드류 하세 감독이 연출했고 상영시간이 56분인 이 영화의 무대는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오클랜드의 3개 도시이다. 영화의 시작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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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Well-being)은 안녕(安寧)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3-30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심리학에서 행복 척도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주관적 안녕감은 Subjective Well-being의 번역어입니다. 주관적 만족도와 긍정적 정서, 부정적 정서 점수로 계산하는 이 척도는 행복 연구의 아버지 Ed Diener가 1984년 개발했죠.한국에서는 1990년대 초반부터 이 척도를 사용한 연구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이 용어를 처음 번역한 이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파릇파릇하던 대학원생 시절.. 처음 이 낯선 용어를 접했던 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군요.웰빙이 안녕이라고?웰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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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鬱, 막힐 울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0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 필자에게 ‘우울’이란 단어는 여전히 잘 와 닿지 않는다. 지겹도록 익숙한 것에 비해 잘 만져지지 않는 감정이다. 행복, 슬픔과 같은 단순한 감정으로 치부하기엔 그 뿌리가 너무 단단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특정한 감정이 지속된다는 것만으로도 병이 될 수 있다는 게 인정의 과정을 두렵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슬픔증’은 없지 않은가. 그 경중에 대해서도 말하기 어렵다. 고비 같은 새벽을 넘기면 고작 하룻밤 사이에 까마득해질 때도 있는 반면, 조금 무기력하게 시작하는 아침이 몇 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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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정치에서 감정의 역할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5
- [The Psychology Times=이해름 ] 그동안 기사를 작성하며 관계와 심리적 측면을 들여다보니 문득 뉴스를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다. 모든 관계에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데, 국제 관계에는 어떤 심리적 요인이 중요할까? 현재 동아시아 세계는 일본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 한국의 영향력 강화로 마치 구조조정으로 웅성거리는 세계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다. 이러한 세력 전쟁은 동아시아에서 나아가 미국, 유럽의 신경을 긁는다. 한국의 평화 통일과 그 밖의 모든 외교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신뢰에는 인간에 대한 신뢰도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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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시대의 퇴사에 대한 고찰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8
- [The Psychology Times=전다빈 ]MZ 세대. 이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익숙해진 단어일 것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M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그런 특성을 가진 세대이다. 요즘 이런 MZ세대 중 특히 미국의 MZ 세대 사이에서는 이슈가 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Quiet Quitting’. 직역하면 조용한 사직인데, 말은 사직이지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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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법 반발' 치과도 멈춘다 전국 2만여곳 11일 연가투쟁
- 와이타임즈 2023-05-09
- ▲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5월 11일 대한민국 보건의료 잠시멈춤 대국민 설명회`에서 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오는 11일 2차 부분파업 때 1차 때보다 연가투쟁과 단축진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1차 부분파업 때 참여하지 않았던 치과의사, 요양보호사들도 합류한다.13개 보건의료 단체들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8일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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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후에도 "의료개혁 변함없어" vs "복지차관 경질"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15
- 전공의들, 복지차관 고발하며 맞서…"경질 전에는 병원 안 돌아간다"[전남인터넷신문]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후 닷새 만에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전공의들은 이에 맞서 의료개혁을 앞장서 외치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하면서 그의 "경질 없이는 병원으로의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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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원, 법률직 종사자 대상 ‘기술 경계, 안정 중시 사회, 인공지능 보조 역할’ 시나리오 응답 1위
- 뉴스케이프 2021-01-29
-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 기술과 사회 변화 방향에 따른 법률 전문직의 네 방향의 미래 변화상을 정리한 결과를 소개했다.시나리오 작성에는 미래예측 질적 방법론 중 하나인 ‘미래 워크숍’이 활용됐으며, 지난해 7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실시된 워크숍에는 변호사·법학전문대학원생·법률 사무직 종사자 15명이 참여했다.미래 워크숍은 집단심층면접(FGI)에서 체계적으로 앞날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슈를 발굴·논의하는 절차를 거쳐 창의적이면서 균형 잡힌 상상을 유도하는 연구 방법이다.워크숍 논의내용을 종합해 사회가 융합·도전 혹은 전통·안정을 중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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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
- The Psychology Times 2023-10-24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10월 18일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센터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참석자 포함 300여명이 참석했다.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찰청이 합동으로 설치한 협의기구로 서울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 정신응급대응센터는 체계 구축을 위한 근거 생성, 네트워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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