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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적 공정을 부르는 한국인의 마음습관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1
- [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인들은 공정에 민감합니다. 그것도 대단히 민감하죠. 혹자는 그동안 한국에 불공정한 일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 하지만 저는 그것이 한국인들의 마음 습관, 즉 문화적 경험 방식 때문일 가능성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물론 한국에 불공정한 일이 많았던 것도 사실일 겁니다. 우리의 역사적 기억이 닿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나라의 체계가 완전치 못했던 탓이죠.그러나 모든 사회적 현상은 역사 사회적 조건과 그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근대가 시작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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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불행한 건 쉽게 반성하는 본능 때문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4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인들은 반성을 많이 한다.인터넷 기사나 커뮤니티에서 ‘반성해야 한다’는 댓글들을 수시로 발견할 수 있다. 개중에는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반응도 있지만, 대개는 ‘우리도 반성해야 한다’는 자기 반성 류가 많다. 불꽃축제가 끝난 후 길가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고 부끄러운 시민의식에 대한 반성을, 정치인들이 또 싸운다는 기사에는 저런 사람들을 뽑은 국민도 반성해야 한다는 반응이 빠지지 않는다. 송파 세 모녀 사건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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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울림소리, 여행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4
- [The Psychology Times=루비 ]여행은 잠시 멈춰 서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안겨준다. 일상 속에서는 빠르게 지나쳤던 무의식의 세계가 여행지에서 비로소 의식의 영역으로 빠르게 전환된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하다는 것, 낯선 곳에서도 쉽게 잠을 잘 수 있다는 것, 불완전한 영어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들……. 아시아권만 주로 여행하던 내가 처음 유럽에 가서 여행하고 왔을 때 그 깨달음은 절실히 다가왔다. 긴 긴 나날을 그것도 혼자서 무리 없이 잘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고 출발하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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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한 걸음: 홀로서기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3
-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독립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다. 자녀 양육의 목적이자 한 개인이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는 요소다. 그러나 환경적 독립, 경제적 독립을 한 사람은 많아도 심리적 독립을 제대로 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홀로서기'란 다른 것에 매이거나 의존하지 않는 일이란 뜻이다. 이 책은 과거의 상처, 사람, 감정 등에 휩쓸려 삶의 주도권을 본인이 쥐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도권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키워드로 짚어보는 홀로서기#주도권 가져오기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타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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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지금까지 어떠한 경험을 해왔기에 지금의 당신이 되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0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당신은 학습심리라고 불리는 심리학 분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당신이 이 4글자에 대해 단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다면, 이 영역의 범위에 대해 오해하기 상당히 쉬울 것입니다.대략 3개월 전,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으로 ‘상담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강좌를 훑어보다가 ‘학습심리’라는 간략한 강좌명과 눈이 마주쳤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교수님의 강의계획안을 읽어보지 않고“강의 내용이 무엇일까?”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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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여행하면 무슨 재미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혼자 여행하면 무슨 재미예요? 안 무서워요?”혼자 여행 다녀왔다고 하면 종종 받는 질문이다. 하나도 안 무섭고 안 심심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종종 무섭고 심심하다. 혼자 여행하면 불편한 점도 많다. 밤거리를 돌아다닐 때는 몇 배는 조심해야 하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캐리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끌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 음식도 이것저것 궁금한데 1인분만 시켜야 한다. 표를 사고, 음식을 주문하고, 길을 묻는 기능어만 하루 종일 사용할 때도 있다. 이런 날 저녁이면 가슴에서 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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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는 우리의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6
- [The Psychology Times=노신영 ]우리는 다양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시각, 미각, 청각, 후각 등을 사용해서 세상과 연결된다. 그중에서도 정서와 관련된 감각이 있다. 정서는 심리학에서 핵심적인 개념으로 다뤄진다. 바로 이러한 정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감각은 후각이다. 후각과 정서는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후각이 정서를 유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후각이 특별한 이유다른 감각들도 정서를 유발한다. 감각은 정서를 일깨우고 행동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나 후각은 다른 감각과 달리 특별한 이유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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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중독, 단순한 질병이라 생각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5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우리나라는 유독 술에 관대하다. 회사에서의 회식, 대학 생활 중 빈번히 마주하는 술자리 등 우리의 일상에 당연한 듯 스며든 음주문화를 떠올려 보자. 우리나라에서 술은 단순히 ‘유해한 알코올’이 아닌 사회생활의 수단이요, 화합을 일궈내는 요소로 여겨진다. 이런 분위기의 음주문화는 술이 가진 폐해를 과소평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단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뿐인데 사회성이 부족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고, 주량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성 좋은 직원으로 추켜올려진다. 말 그대로 주량으로 사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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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완벽할 수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4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완벽함 뒤의 불안감, 그 상관관계당신은 '완벽함'을 선망하고 바라는가? 질문을 바꾸어 보겠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불안'에게 잠식당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가? 최근, 내 주변에는 불안 증세를 겪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불안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고 증상도 조금씩 달랐다. 그러나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두에게 공통으로 '불안'이라는 감정이 비쳐 보이는 듯했다.이 글은 20대 청춘들의 살벌한 취업 준비 속 그들의 정신적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 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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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도둑으로부터 내 시간을 지키는 방법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송하 ]나는 언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가?여러분은 스마트폰을 언제 사용하고 있나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밥을 먹을 때, 할 일이 없을 때 심지어는 할 일이 많이 쌓여 있을 때조차도 아마 많은 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3.3%로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고, 이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지 못하는 “조절실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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