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701-710 95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14 선인봉(仙人峰 : 일명 천황봉)
- 여성일보 2021-05-25
- 2년 전 초여름 더위가 만만치 않을 때 남여치 소형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뒤 작은 다리 앞에서 출발하여 월명암에 오르는데 초반부터 오르막이 시작되었다. 산행을 시작하는 남여치(藍與峙)의 '남여'는 조선시대에 벼슬아치들의 교통수단이었다. 의자같이 생긴 모양인데 지붕이 없는 가마라고 보면 된다. 조선 말기 이완용이 전라도 관찰사 부임 시 이 고개에서 쌍선봉의 낙조를 보러 올라갈 때 이 고개를 다녀갔다 해서 붙여진 고개 이름이라 전한다.그러니까 중국 황산에 가면 앞뒤에서 두명의 가마꾼들이 대나무로 만든 가마로 올라가는 것처럼 흥선대원군 또 ...
-
-
- “민중항쟁의 도시에서 출발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제5차 순회시국기도회”
- 전남인터넷신문 2023-10-10
- 지난 5월 13일 선언하고, 6월20일 “땅끝 해남”에서 출발하여 강진, 목포, 무안에 이어 2023년 10월 8일(주일) 오후4시, 광주에서 “민중항쟁의 도시에서 출발하는 제5차 순회시국기도회”를 마쳤다. 3.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광주 5개노회(전남노회, 광주남노회, 목포노회, 전남서노회, 광주노회)와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NCC), 광주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연대한 5차 순회시국기도회는 광주무돌교회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4. 특히, 야당대표의 단식이후 검찰의 기소권 남용으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후에 ...
-
-
- 눈 속에 파묻힌 겨울 채소
- 전남인터넷신문 2022-12-23
- [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역 여러 곳에 눈이 잔뜩 내린 날이다. 눈으로 인해 시금치, 파, 배추 등 겨울 채소가 눈 속에 파묻혔다. 눈 속에 갇힌 채소들은 곰이나 다람쥐가 동면한 것처럼 보인다. 강추위로 인해 얼어 버릴 것 같은 걱정이 앞서나 추위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늦가을부터 수분을 줄이고 당분을 늘려 났을 것이다. 채소에 함유된 수분 중에 당도가 높아지면 어는 점이 낮아지고 웬만한 추위는 견뎌낸다. 물은 0℃에서 얼지만 설탕을 첨가한 설탕물은 0℃ 이하가 되어도 얼지 않는 원리와 같다. 당도가 높아진 겨울 채소는 ...
-
-
- 이용빈의원 ‘허위정보․악성댓글․별점테러 피해방지법’ 대표발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9-29
- [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9일(수) 플랫폼의 이용자나 이용사업자에게 경제적 피해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거짓·과장·기만 정보 등에 대하여 정보유통을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플랫폼사업자)가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관리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허위정보․악성댓글․별점테러 피해방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용빈의원실에 제출한 ‘배달앱 별점·리뷰제도 개선 종합대책 보고자료’에 따르면, 20년 기준 ...
-
-
- [기고] 나주 둘러보기: 배움의 터 교동, 나주향교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27
- 향교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지방 교육기관이다. 유학을 가르치고, 공자와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며, 그 주변 동네는 교동(校洞)이라 불리었다. 교동은 배움의 골로 향교와 관련이 깊다. 조선 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많은 불교 사찰들이 산으로 가버렸고 민가와 가까운 곳에는 향교가 생겨났다. 우리나라 최초향교는 인천 강화도에 있는 교동향교이다. 규모가 가장 큰 향교는 나주향교이다. 나주향교는 강릉향교, 장수향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향교로 꼽히며, 보존이 잘되어 있다. 조선 태종 7년(1407)에 건립된 나주향교 ...
-
-
- 김해 출신 상업미술가의 늦깎이 재능기부
- 부산경제신문 2021-03-31
-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김해시 대표 젊음의 거리인 봉황대길이 더욱 풍요로워진다. 이 지역 토박이이자 국내외 유명 상업미술 작업에 참여해온 권종대(65) 작가의 재능기부로 벽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권씨는 일찌감치 상업미술의 길을 걸으며 이 분야에서는 이름이 꽤 알려진 유명 인사이다. 그는 2019년 4월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개통에 맞춰 육지와 이어진 신안군 부속섬 마을들의 벽화작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암태도 가동삼거리에 있는 ‘동백 파마머리’ 벽화는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렸다.담장 밖으로 머리를 내민 동백나무 두 그 ...
-
-
- 러 "곧 동원령 발표"…부분 '동원'→부분 '면제'로
- 와이타임즈 2022-09-22
- ▲ 푸틴대통령의 중대선언을 고지한 러시아 외무부 트위터러시아 정부가 "곧" 전역자 대상 동원령에서 면제되는 그룹을 발표할 것이라고 21일 크렘린궁이 말했다.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정기 기자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떤 그룹의 사람들이 이번 새 징집 소집령에서 연기가 허용될 것인지 곧 정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주목되는 것은 오전10시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200만 명 예비군 자원에서 일부만 동원된다고 '부분' 징집을 강조했는데 그것이 6시간 지나 대변인 입에서는 "누가 빠질 수 있는지"의 부분 '면제 ...
-
-
- [기고] 나주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보물, 나주 ‘금성관’
- 전남인터넷신문 2020-12-14
- [전남인터넷신문]나주 읍성에는 보물(보물 제2038호’)이 있다. 그 주인공은 조선 전기 시대의 관청 건물인 금성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금성관이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490년 전에 건립된 건물이다. 창건 이후 중개보수를 거쳤으며, 2019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다. 1740년부터 3년간 나주목사로 지낸 윤흡은 「망화루중수기」에서 이 보물에 대해 평했다. “나주의 객관으로 그 크기와 화려함이 우리나라 공해(公廨) 가운데 제일이라는 말을 들은 바 있다.” 현재도 이 말은 변함없다. 다 ...
-
-
-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27 우동리 대불사
- 여성일보 2021-06-10
- 부안 줄포 IC에서 내려 격포 방면 30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 부안 청자박물관을 지나고 만화동 마을을 지나 현대주유소(지금은 영업 안 함)를 끼고 반계 유형원 유적지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면 우측으로 아름다운 우동저수지와 선계폭포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아낸다. 저수지 물빛에 신선이라도 보일 듯한 선경 속에 잠시 취해본다. 또한 주위에는 반계 유형원이 거주한 곳으로도 유명하고 허균이 홍길동전을 집필하던 정사암(보물900호), 부안김씨 종중 고문서와 23기 고인돌 도적의 굴바위가 있는 길목에는 작고아담한 절이 보인다. 바로 이 절 ...
-
-
- 서울에서 한 시간 .. 용인에서 즐기는 벚꽃여행
- 경기뉴스탑 2022-03-31
- 가실벚꽃(사진=용인시 제공)[경기뉴스탑(용인)=박찬분 기자]매년 봄이 되면 3월 중하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뉴스로 마음이 설레 온다. 전국에 벚꽃 명소가 산재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용인에도 벚꽃 삼매경에 빠져들만한 곳들이 많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을 즐기러 용인으로 떠나보자. ■ 정평천 벚꽃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정평천에는 천 양쪽으로 흐드러진 벚꽃이 손에 닿을 듯 하늘거린다. 이중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평2교에서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의 벚꽃 산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