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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생각보다 바보다! – 인지편향
- The Psychology Times 2021-08-26
- 우리는 생각보다 바보다! – 인지편향인간은 자신을 다른 어떤 동물들보다 우수한 지능을 가진 동물이라고 자부한다. 물론 필자는 이에 대해 부인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생각한 만큼 그렇게 ‘합리적’이지 않다.인간은 계산이나 문장 작성 따위의 지적 작업에서, 성취 정도에 따라 정하여지는 적응 능력이 있는 것, 혹은 새로운 대상이나 상황에 부딪혀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적응 방법을 알아내는 지적 활동의 능력이 있는 것, 즉, ‘지능적’인 부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다. 예를 들어보자. 인간이 심혈을 기울여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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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 대한 서늘한 분석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전쟁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6
- [전남인터넷신문]'분석해야 할 전쟁은 늘 새로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저자의 서문에 가슴이 서늘해진다.최근 발간된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전쟁사'(The Shortest History of War)는 인류가 벌여온 전쟁의 이론과 역사를 간결하고 담담한 문체로 서술한다.영국의 군사 역사가 그윈 다이어 특유의 분석적이고 사실적인 '차가운 글쓰기'가 돋보이는 책이다. 다이어는 1983년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전쟁'(WAR)에 촬영과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아카데미상 후보까지 오른 세계적인 군사 전문가다.총 10개의 장으로 이뤄진 책은 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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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시대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3-0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황가연 ]“기가지니. 오늘 날씨 알려줘.”나에게 이전보다 훨씬 편한 삶을 선물해주는 인공지능. 퇴근 시간에 맞춰 집 온도를 높여주고 불을 켜는 등 오직 나만을 위한 루틴도 만들 수 있다. 인공지능이 못 하는 것은 없다.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인간이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할 수 있을까?인공지능과 인간의 차이점을 묻는다면 보통 창작활동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여부로 구분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의 음악 패턴을 분석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시대가 온 만큼 창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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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좌절시키지 말아 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23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 ]다양한 집단에서 다양한 사람을 마주할 때,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호감의 감정을 느끼시나요? 상대의 약점을 짚어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 혹은 상대의 장점을 짚어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 이 두 가지 유형의 사람 중에서 대부분은 후자의 사람에 대한 호감을 느낄 것입니다. 나의 안 좋은 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비슷하게 부정적인 상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앞선 전자의 경우에는 긍정적 감정이 반응하지 않고, 후자의 경우에만 긍정적 감정이 반응하는 것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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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태되고 싶지 않은 자, 변화해라
- The Psychology Times 2023-02-07
- [The Psychology Times=정세연 ]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이러한 선택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크게 좌우될 수 있기에 특히나 중요한 선택의 경우 최선의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상적인 선택의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조차 우리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현상 유지 편향이다. 이러한 인간의 지각적 편향은 더 좋은 대안이 있음에도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게끔 만든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만을 고수한다거나 자주 가던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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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현 도의원, 성년후견 지원사업 성과보고 세미나 참석
- 오산인터넷뉴스 2022-12-15
- 【오산인터넷뉴스】“성년후견제도는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삶을 위한 중요한 복지제도입니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4일, 경기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성년후견 이용지원사업 성과보고 세미나’ 에 참석했다.은 “성년후견제도는 후견인의 도움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기 결정권을 보장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경기도는 2014년 5월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며 “ 모든 국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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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꽃다발과 화훼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22
- [전남인터넷신문]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뜨개질 꽃다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절대 시들지 않는 올림픽 꽃”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베이징 올림픽 꽃다발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뜨개질 꽃다발이 사용되었다. 생화가 아닌 조화(造花)의 사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뜨개질 꽃다발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감동적인 이야기도 서려 있다. 베이징 올림픽의 꽃다발은 1개를 만드는데 최소 35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이것을 만든 사람 중에는 장애인도 많았는데, 태어날 때부터 척추 장애를 지닌 한 여성 장애인은 화장실 가는 시간을 아껴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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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편이 좋아! 남의 편은 싫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3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당신이 느낀 소속감당신이 속한 집단에 깊고 단단한 소속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어떤 어려움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인그룹 편항(Ingroup bias)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높은 긍정의 감정을 형성하고, 내가 속하지 않은 집단에는 높은 부정의 감정을 느끼는 것에도 심리적 원인이 작용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인그룹 편항(Ingroup bias)’라고 부릅니다. 인그룹 편향은 다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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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교사의 교권, 학생의 인권 그리고 학부모의 역할
- 전남인터넷신문 2023-09-20
- 학교 교육이 원활하게 유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학생,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학생과 교사의 관계에서 학부모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항상 의문이었다. 교육이라는 기본 시스템에서 학부모의 존재는 실은 제3자의 지위였다. 즉 교육은 무릇 훌륭한 스승을 통해 가르침을 받게 되는 제자가 있는 것이며, 학부모는 서포터즈(supporters), 지지하고 지원하는 정도의 지위로서 존재했다고 본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는 미성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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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가고 싶은 이유가 뭔데? 여행의 진정한 의미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2
- [The Psychology Times=함지원 ]여행, 필자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 여행에 난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할까?올해부터 코로나가 완화되고 여행 제한이 풀리자 많은 사람들이 인천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과연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행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반복된 일상에 지쳐서 등등 각자의 이유가 있을 테지만 돈과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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