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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750 5,40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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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진짜인가요? 가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2-24
- [The Psychology Times=우가현 ] 신비로운 청소년기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남녀 불문 누구나 겪는 ‘청소년기’아동기와 성인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기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시기이다. 아동도 성인도 아닌 그러나 아동이기도 하고 성인이기도 한 청소년들의 내면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간 발달 단계 중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롭고 다채롭다. 청소년이 아니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표현한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하루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을 느끼기도 하지만,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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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정치적으로만 접근해서는 얻을 수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0-12-14
-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구상에 전쟁이 없었던 적이 한 순간이라도 있었던가. 온갖 명분과 구실로 전쟁은 자행되어 왔고 지금도 평화의 이름으로 전쟁이 준비되거나 치러지고 있다. 가자 지구 사태가 그렇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렇다. 이라크와 리비아의 내전도 묵과할 수 없는 사례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살폭탄테러 사건들과 그것을 막자고 전개되는 반테러 대응이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여 준전시상태를 방불케 하고 있다.그래서 그런지 학자들은 전쟁을 일종의 ‘필요악’이라고 규정하기조차 한다. 인간의 탐욕이 존재하는 한 거기에는 필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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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를 마주하였더니 더 자유로워졌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예림 ]코로나에 걸렸다. 정말 많은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고 있다지만, 집 밖에 거의 나가지 않는 일명 집순이인 나도 걸릴 줄은 몰랐다.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면서 처음에는 일하지 않고 쉬기만 하면 되니 나름 재미가 쏠쏠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격리되어 있을수록 신체적으로 아프니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고립되어 있으니 우울함을 경험했고, 또 신체적으로 거의 움직이지 않으니 자꾸만 부정적인 경험을 반추하기 시작하며 좌절감도 느꼈다. 요즘에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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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문제 해결법, 휴리스틱의 비밀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8
- [The Psychology Times=이효림 ] 내 직감을 믿는다 : 휴리스틱(Heuristic)이란? 수많은 사람이 갇혀 있는 한 건물, 여기 어느덧 카운트다운 20초를 남겨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폭탄을 제거할 수 있는 선은 단 하나, 주인공은 남아있는 선 중 하나를 선택해 이 재앙을 멈춰야 한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마침내 주인공은 결단을 내린다. “이것저것 따질 시간이 없어! 난 내 직감을 믿는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대체 주인공의 그 ‘직감’이라는 건 무엇이길래 이 중요한 순간에 다른 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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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이유있는 괴로움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1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친구를 이해하며 알게 된 사실의심이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엔 왜 저렇게 삐딱하게 굴지?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치게 의심부터 하는 경향은 그 친구가 좀처럼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그러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가정폭력과 방임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받고 싶었던 가족에게는 버림받다시피 했고, 아버지의 폭력과 외도를 가까이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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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될까? 반이 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1
- [The Psychology Times=조수빈B ]때때로 타인의 힘든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마치 그 일의 당사자가 된 것처럼 마음이 힘들어질 때가 있다. 내가 직접적으로 겪은 일이 아닌, 그저 이야기로만 들은 것이 전부임에도 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어찌 보면, 슬픔을 나누는 것은 슬픔을 반으로 덜어내는 것이 아닌, 배가 되도록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나도 모르게 전염되는 타인의 감정, 대체 왜 그런 걸까?감정은 옮을 수 있다.감정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감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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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상처, 이별 극복법은?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6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1. 사랑해서... 아프다...사랑은 인간이 경험하는 감정 중 가장 강렬한 감정 형태이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아하기 시작하며, 서로의 시간과 심리적 공간을 나누며 사랑은 더 깊어진다. 그리고는 어느새 서로 간에 심리적 영역, 즉 감정과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 잡게 된다. 사랑 속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얻으며, 행복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긍정적 감정들은 다른 생활 상의 영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한참 열애 중인 사람은 굳이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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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는 사라지고, 역사는 기억한다
- 가톨릭프레스 2023-06-22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C.G.융의 ‘분석심리학’을 통한 인간 마음 치료의 시작은 ‘기억’하는 일이다. 즉, 과거의 것을 ‘기억’하는 작업이 치료의 시작이다. 그 다음은 내담자가 말하게 한다. 자신의 기억을 말하게 하고, 상담자는 그 기억이 만든 불안과 분노, 그리고 우울을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과거의 불편한 기억들은 내담자와 그 가까운 이들이 ‘지금 여기’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게 하며 장애(disorder)를 만들고, 때로는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미래’마저도 절망으로 만들어 살아갈 의미와 가치를 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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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1-11-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불안의 눈으로 보면 불안하지 않은 게 없다 상담을 요청하신 분들의 상당수 고충은 두려움과 불안 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막연한 미래 때문에, 사랑 때문 에, 가족 때문에, 나약한 자기 자신 때문에 불안하다고 합니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모두가 어마어마한 불안을 가슴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지인을 만나도 빠지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어떤 이야기도 가볍게 들리지 않는 것은 저에게도 비슷한 크기만큼의 불안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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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철희⑤, “586 세대는 후배들을 심부름꾼으로 생각해”
- 서남투데이 2021-04-22
- 586 세대는 권력에 유달리 집착하는 세대신철희(이하 신) : 저는 87년 6월 시민항쟁이 성공하는 데 586 세대가 중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실은 분명히 인정하고 평가해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86 세대들 중에서 나중에 제도권 정치인으로 변신한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당시의 공로와 기여를 면죄부로 활용하면서 너무나 오랫동안 과도한 기득권을 누려왔습니다. 공희준(이하 공) : 그게 바로 청년세대가 586들을 향해 사골국물 우려먹는다고 야유하는 배경입니다. 왜냐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경력을 평생의 까방권으로 주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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