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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깊어질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1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눈다. 첫눈에 반했을 수도 있으며, 한동안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했을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달달한 핑크빛 미래를 꿈꾼다! 그런데 막상 본격적인 사귐이 시작되면, 그렇게 좋은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만큼 부딪치고 싸우는 것도 늘기 마련이다.대체 사랑하고 아끼며,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수용해줄 것 같던 사이인데, 왜 사랑이 깊어지는 만큼 마음의 아픔도 커져가는 것일까?1. 사랑은 마음의 공유하는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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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자들은 왜 MBTI를 비판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1
- 이야기 하나 “아빠는 MBTI가 뭐야?” 올 초 고3인 딸이 차로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길에 물어보길래 깜짝 놀랐다.“ 니가 MBTI를 어떻게 아니?”“ 나도 인터넷 진단 많이 해봤거든.. 난 ENTJ 라서 돈을 많이 벌거래.. 요즘 우리반 친구들 사이에서 완전 유행이야~ ”15년 전 강사 생활 초창기에 기업교육의 성격진단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코스를 밟으면서 나름 전문가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배웠던 MBTI가 이제는 고등학생들 끼리 서로 유형을 이야기 하고, 방송에서 연예인들의 MBTI를 맞추면서 이야기 할 정도가 되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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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에는 로마의 법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2-15
- 신입사원의 경우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이전의 생활과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까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또한 이해관계에 바탕을 둔 경쟁적 시스템 내에서 어느 정도는 상명하복의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생활 패턴은 이전과는 매우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단지 신입사원에만 해당하지는 않는다. 만약 한 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각각의 회사는 각자 고유의 일처리 방식과 대인관계 패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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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다고 외치지 말고, 그냥. 하는 것.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5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보통 다들 말하죠. 말의 힘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외치면 진짜 할 수 있다고. 저 역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웬만한 일은 다 성취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간혹 세상에는 내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그런 일들이 있기도 합니다. 가령 생명의 길이라거나, 내가 가지고 태어난 피지컬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근육량이라거나 뭐 그런 것들말이죠. 그냥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시험이나 프로젝트 하나에서도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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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고모보다 이모가 편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5
- 한국인들은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여성)을 '이모'라고 부릅니다. 한때 이모라는 호칭이 문제가 있다며 '차림사'..라는 용어가 대체안으로 제기되었으나 "그럼 도둑은 절도사냐?"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식당 종업원 뿐이 아닙니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을 만날 때 여자분들은 본인을 '이모'라 칭합니다. 엄마아빠도 아이에게 누구 이모라고 소개를 해주죠.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셀럽의 자녀들에게도 본인을 이모라 부르며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랜선이모도 마찬가지입니다(남자들은 같은 경우에 대개 '삼촌'이란 호칭을 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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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은 왜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없다고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0
-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이상한 일입니다만 심리학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 같은 주제는 연구하지 않습니다. 물론 심리학에도 ‘비교문화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만 비교문화심리학은 주로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지 더 세부적인 문화 차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같은 문화로 함께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비교문화심리학은 문화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개인주의는 행위의 기준이 행위자 자신(개인)이 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 대개 미국과 캐나다 같은 북미나 서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등) 나라들이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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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피탈사, 올 상반기 장사 잘했네"...KB캐피탈 점유율 1위
- 더밸류뉴스 2021-10-16
- 올해 상반기 캐피탈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빅4' 금융지주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KB∙신한∙하나∙우리캐피탈과 '빅3' 지방금융지주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BNK∙DGB∙JB캐피탈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이같은 캐피탈사의 양호한 실적은 기업금융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 덕분으로 분석된다.캐피탈사란 한번에 대금을 결제하기 어려운 고가 소비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대금을 일정기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해 주는 할부금융사로 자동차 할부금융이 대표적 사업이다. ◆'빅4' 금융지주 캐피탈사, 매출액 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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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중국의 자충수, 거세진 탈중국 바람
- 와이타임즈 2022-01-26
- [글로벌 공급망 재편속 탈중국 가속화]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글로벌 기업들의 탈(脫)중국 바람이 새해 들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12일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인 캐논이 3대 해외 생산기지 중 하나인 광둥성 주하이 공장의 철수를 전격 발표했다. 캐논 주하이 공장은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렌즈,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면적만 20만㎡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이고 직원도 한 때 1만명을 넘기면서 연간 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캐논에게 있어서는 핵심 공장이었는데 이를 철수하기로 한 것이다. 캐논은 이미 탈중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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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을 뵈면, 짠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4-26
- 아버지...어머니...아버지와 어머니, 즉 부모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거나 부르는 순간은 항상 마음이 짠해지고 먹먹해지기 일쑤이다. 왜 그럴까?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현상들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과연 부모라는 존재는 어떤 존재이며, 왜 이렇게 짠~한 마음이 들까?1. (복합적인) 감정적 연결유아기 및 아동기 때 부모라는 존재는 자녀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신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부모의 돌봄은 필수이며,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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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마음의 병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6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누구나 마음의 병이 있는 법이다. 원래부터 아픈 경우도 있고, 직장에서나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를 받아 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마음의 병이 안 생기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마음의 병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음의 병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마음의 병을 보는 눈과 이를 다루는 지혜가 필요하다. 1. 누구나 우울할 수 있다.누구라도 우울할 수 있다.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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