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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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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문정민
    함평군, “농촌 인력난 해소”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4
    [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던 전남 함평지역 농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함평군은 4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배정받은 81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13명이 먼저 입국해 관내 6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3~5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하반기 계절근로자들의 대부분은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5개월 간 지역 농가에 고용돼 농작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
  • 스테르담
    흔들리는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The Psychology Times 2022-12-29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걷기를 위한 집 앞 산책로에서였다.바람이 내 살갗을 훑고 가더니, 내천에 저 마음대로 피어난 기다란 물풀들을 스쳐갔다. 스침은 흔적을 남겼다. 물풀들은 이리저리 흔들렸는데 그 모양 또한 제각각이었다. 좌우로 흔들리거나 앞 뒤로 흔들리거나, 많이 흔들리거나 적게 흔들리거나.내가 볼 땐 기분 좋은 바람의 흔적 같지만, 흔들리는 저마다의 물풀들에게 그것은 요동이다.나의 흔들림을 본 누군가도 그렇지 않았을까. 기쁨이든 슬픔이든 그것들은 나를 스쳐갈 텐데, 스쳐간 그 자리에서 나는 흔들리고 ...
  • 스테르담
    두 손이 무거워야 하는 날
    The Psychology Times 2023-02-02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어떤 이에게 하루는 고되다.또 어떤 이에게 하루는 보람차다. 나의 하루도 그렇다. 어떤 날은 고되고, 또 어떤 날은 보람차다. 그 날이 고되었는지, 보람찼는지는 온전히 내 감정으로 결정된다.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사람은 감정으로 그 날 하루를 결론짓기 마련 아닌가. 몸이 힘들더라도 마음이 편하면 그 날은 보람찬 것이고, 몸이 편했더라도 마음이 불편하면 그 날은 고된 것이다.그런데 오늘 하루는 마음도 불편하고 몸도 고되었다.이런 걸 바라고 시작한 하루가 아니건만, 이미 지 ...
  • 스테르담
    참을 수 없는 중년의 가벼움
    The Psychology Times 2022-11-14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팔랑이는 것들은 가볍다.바람에 날려 가볍고 부드럽게 계속 나부끼는 것들. 바람이라는 외부의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 것들. 그 모양 또한 바람의 결을 따른다. 그러니까, 흔들리지 않거나 흔들리더라도 저 고유의 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 둘 모두를 포기한 것의 모양이 바로 '팔랑이는 것들'이다.이러한 차원에서 '중년'은 팔랑임이다.움직이는 모든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이 그렇다. 그것은 먹고사는 것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먹고살기 위해선 바람의 속도와 결에 그것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고로, ...
  • 스테르담
    마일리지
    The Psychology Times 2022-08-30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마일리지는 숫자다.그리고 그 숫자는 내가 어느 정도 거리를 이동했는가를 짐작케 해주는 잣대다. 무던히도 다녔다. 비행기의 작은 공간, 좁은 의자에 몸을 맞추어 앉아 열 시간을 넘게 이동하면 피곤함과 뻐근함, 시차의 고통과 마일리지가 남는다. 그것들은 쌓이고 쌓여, 내 삶에 영향을 미친다.마일리지가 쌓이면 혜택이 주어진다.다른 사람들보다 탑승을 좀 더 먼저 하거나, 전용 라인을 통해 보안검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기내 사무장님이 찾아와 별도로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짐을 좀 더 무겁 ...
  • 스테르담
    완벽한 일처리
    The Psychology Times 2022-08-24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무슨 일을 처리하기 전에 자꾸만 딴짓을 한다.학생 때도 그랬다. 시험 기간만 되면 괜스레 책상을 청소하고 싶었다. 청소를 다 하고 나면 기진맥진해서 시험공부는 다음날 벼락치기로 이어졌다. 지금은 글을 쓰기 전에도 그렇고, 운동하기 전에도 그렇다. 누가 보면 깔끔 떤다고 할 만큼 나는 청소를 자주 한다. 그만큼 미루어지는 것들이 많다.직장인이 되어도 달라진 게 없다는 걸 느낀다.중요한 보고서가 있으면 그건 한 없이 미루어진다. 납기가 임박해 오는 보고에 투덜대면서도, 납기가 여유로운 ...
  • 스테르담
    인피니티 스톤
    The Psychology Times 2022-09-16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겼을 때 난 직장인을 생각했다.직업병이지 싶다. 직업을 묻는 란에 '직장인'이라고 아무 고민 없이, 그것을 고스란히 써넣으니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사라져 가는 지구와 우주의 생명체들. 그리고 회사의 규모나 성쇠에 다라 요동하는 직원 수.개체수를 문제 삼아 그것을 줄여나가는 여정이 소스라치게 겹쳐 보였다. 누군가의 손가락 지시 하나면, 10만 명의 직장인 개체수는 충분히 5만 명이 될 수 있다.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고, 생산지 이전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
  • 스테르담
    중년, 애매함을 허용할 것
    The Psychology Times 2022-12-02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거 참 애매하다.20대의 젊음은 사라지고 30대의 열정은 사그라드는데, 한 살이라도 많은 누군가는 나에게 한창이라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삶은 더 명확해질 줄 알았는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날을 가늠해보면 그렇지 않다. 오히려, 지나온 날들이 선명하게 내 발목을 잡고, 눈을 감은 것 마냥 앞은 보이지 않는다.말 그대로, 이것인지 저것인지 분명하지 못한 삶의 한가운데에 있다.'장년(壯年)'과 '노년(老年)' 사이.중년의 태생은 이처럼 애매함 그 자체다. '불혹'이다 '지천명'으로 ...
  • 스테르담
    괜히 싫은 사람
    The Psychology Times 2023-06-26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직장엔 꼭 있는 것이 있다.상사, 보고, 월급, 야근 그리고 '괜히 싫은 사람'.인류 최초의 감정은 '공포'였다. 그 감정이 위험한 순간을 벗어나게 해 '생존' 하게 했다. 예를 들어 맹수를 만나면 전두엽을 활성화해서 왼쪽으로 도망가는 것이 이성적이고 오른쪽으로 튀는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하지 않고 그저 냅다 튀었다.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는 이처럼 '의사결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움직였다. 전두엽이 백날 이리저리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따져봤자, 결국 결단과 행동은 '감정'으로 한 ...
  • 스테르담
    엑셀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The Psychology Times 2022-10-04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호모 파베르"도구의 인간을 말한다.인류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지나 직장인이 되어 엑셀과 파워포인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과연 회사는 돌아갈까란 생각이다. 단언컨대,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직장인은 그것들에 크게 기대고 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직장인은 그것들과 하루 종일 씨름한다. 파워포인트로 격식을 맞춰 보고서를 만들다 보면 하루가, 일주일이,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정작 해야 하는 일은 뒷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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