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1-90 9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부활 신앙이 살아 있는 교회
- 가톨릭프레스 2022-11-23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 외(2022.11.24.) : 묵시 18,1-19,9; 루카 21,20-28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후에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다스리시고,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믿는 이들에게 보내시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성령께서 믿는 이들을 이끄심에 있어서는 선과 악으로 나타나는 징표를 사용하시는데, 이 징표를 식별하여 믿는 이들은 세상을 하느님 나라로 바꾸어 나갑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인 사두가이들과 바리사이들이 성전 제사와 율법 지식을 무기로 삼아 치 ...
-
-
- 이스라엘의 역사적 엇박자와 보조성 원리
- 가톨릭프레스 2020-12-11
- 대림 제2주간 금요일 (2020.12.11.) : 이사 48,17-19; 마태 11,16-19역사에서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보여준 엇박자는 하느님께는 크나큰 실망을, 백성에게는 재앙을 안겨 주었습니다. 오늘 독서가 그 내용인데, 이사야는 하느님께서 여러 예언자들을 보내서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계명을 가르치고 가야할 길을 인도했지만, 백성의 지도자들이 우둔했고 백성들도 분별없이 부화뇌동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나라가 멸망하고 백성이 또 다시 종살이를 하게 되어 버린 비극적 운명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하느님께 귀를 기 ...
-
-
- 교회 밖에 구원이 있다? 없다?
- 가톨릭프레스 2020-09-16
-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2020.9.16.) : 1코린 12,31-13,13; 루카 7,31-35오늘은 아직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카다콤바 교회 시절에 교황으로나 주교로 이단을 거슬러 신앙 진리를 지키다가 순교한 두 분의 초기 교회 순교자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가 그분들입니다. 두 분 다 이단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순교하셨는데, 치프리아노는 고르넬리오의 교황직을 옹호하다가 순교하셨기에 이 분의 삶에 대해서 주목하고자 합니다.치프리아노 성인은 북아프리카에서 출생하 ...
-
-
- 이명박이 로마에 태어났다면
- 서남투데이 2020-08-31
- 카시우스는 낌새가 이상함을 눈치 채고는 도중에 카르라이로 되돌아갔다. 그는 길안내를 계속 맡겠다는 아랍인들의 제의를 뿌리치고는 5백 명의 기병들과 함께 시리아를 향해 말을 몰았다. 카시우스는 하늘에 뜬 달의 위치가 전갈자리에 도달할 때까지는 출발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아랍인들에게 “나는 전갈자리가 아닌 궁수자리가 두렵소”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기고 떠났다.촉이 빠른 카시우스였다. 아랍인들이 로마인들을 파르티아 궁수부대의 아가리 속으로 유인하고 있음을 알아챈 것이다. 카시우스가 아랍인들에게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짐 ...
-
-
- 대동세상을 향하여
- 가톨릭프레스 2021-04-30
- 노동자 성요셉 기념일 (2021.5.1.) : 사도 13,44-52; 요한 14,7-14 ▲ 노동절 제정의 근간이 된 시카고 `헤이마켓 사건` 삽화5월은 성모성월이고 그 첫 날인 오늘은 노동자 성요셉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지난 3월 19일에 성 요셉 대축일을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분을 노동자의 주보로 기억하기 시작한 때는 1955년부터입니다. 그것은 1886년부터 전 세계의 노동자들이 이 날, 5월 첫째 날을 ‘8시간 노동제’를 역사상 처음으로 외쳤던 날로 기념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노동 인권을 당 ...
-
-
- 장인을 폭행해 아내와 결혼한 나쁜 남자
- 서남투데이 2020-09-11
- 소년기를 벗어나 청년기에 갓 들어선 알키비아데스는 옳은 소리도 싸가지 없이 한다는 부분에서 참여정부의 황태자로 군림했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연상시켰다. 그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새롭게 편집할 능력이 있다고 자랑하는 한 교사에게 다음과 같은 독설을 날렸다.“호메로스의 작품을 업그레이드시킬 재주가 있는 분께서 왜 겨우 애들 상대로 훈장질이나 하고 계십니까?”알키비아데스의 무자비한 말폭탄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터지기 일쑤였다. 알키비아데스가 어느 날 페리클레스를 만나러 갔는데, 그의 유명한 친척이 아테네 시민들에게 자신의 입 ...
-
-
- 누구나 죽지만 얼마나 아름답게 죽는가는 마음에 달려
- The Psychology Times 2020-08-24
-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다 죽는다. 다만 언제 죽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 명제를 사람만큼 잘 이해하고 있는 생명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슬프고 피하고 싶은 사건인 것은 분명하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면서 수없이 죽음과 마주하는 의학 분야와 인간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죽음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최근에야 관심을 받는 영역이 되었다. 죽음에 대한 연구의 장을 연 분으로 존경받는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Eliz ...
-
-
- [이종목 칼럼] 세계 최초의 여간첩 서시
- 와이타임즈 2022-10-09
- ▲ 서시(西施) 중국의 서시(西施)라는 미인은 맑고 푸른 강물에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비추자 물속의 고기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에 넋이 빠져서 잠시 헤엄치는 것을 잊어버리고 서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는 침어(浸魚)라는 별명을 얻은 춘추시대(春秋時代)의 미인이다. 그녀는 서한(西漢) 원제(元帝)의 후궁 왕소군(王昭君), 삼국시대의 초선(貂蝉), 당의 양귀비(杨贵妃)와 함께 중국의 4대 미인 중 한 명이다. 그런 미인이 월(越)나라의 첩자로 활동하여, 오(吳)나라를 멸망시키는 세계 최초의 여간첩이었다고 한다. 나는 퇴임 후 쑤저우(蘇州 ...
-
-
- 김정은과 청태종을 생각한다
- 서남투데이 2020-09-28
- 조의에 갈음하여필자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이 허리가 좋지 않아 한 달 예정으로 최근 입원을 했다. 식구 하나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니 비록 잠정적일지언정 가정이 해체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로 인해 필자 개인의 일상생활마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었다.가족이 아프기만 해도 이토록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물며 불의의 사건사고로 말미암아 가족 구성원이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잃었다면 남은 사람들은 실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참담한 심정일 것이다. 필자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해양수산 ...
-
-
- [대기업집단 탐구] ⑥유한양행, '연매출액 2조' 전인미답 눈앞...'주인없는 제약사' 성공비결은
- 더밸류뉴스 2023-06-09
- 오너 체제가 기업 성장에 효과적인가, 아니면 전문 경영인 체제가 효과적인가.이 질문에 관한 한 적어도 국내 재계에서는 답이 나와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올해 초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일명 대기업집단) 리스트를 살펴보면 압도적 다수가 오너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범위를 10대기업집단(삼성·SK·현대차·LG·포스코·롯데·한화·GS·HD현대·신세계)으로 좁히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더 선명해진다. 다시 말해 그것은 오너 체제이며, 한국 재계 역사를 돌이켜보면 오너가 리더십을 갖고 화끈하게 밀어 부쳐야 조직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