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81-90 11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게으른 완벽주의자? 난 왜 일을 미룰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10-12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2021년 KBS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3>에서 오은영 박사는 벼락치기가 고민이라는 신지혜 출연자에게 게으른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어서 일을 미루는 것일 수 있고, 완벽하지 못할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이 방송을 기점으로 사람들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고 설명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말 완벽주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을 미루는 걸까? 아니라 ...
-
-
- 결혼 꼭 해야 하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초행>이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쯤 되는 이야기이다. 이번 생이 처음인 건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중년, 노년 어느 세대에게도 마찬가지다. 중년의 비혼이라는 정체성에 요즘 백수라는 정체성이 추가되어 혼란스럽다. 나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체력은 저질로 떨어진 지 한참 되었고 관절도 조금씩 돌봐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내 몸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낯설어서 얼떨떨한데 진로 고민까지 안고 있다. 이삼십 대의 고민을 중년의 몸으로 하 ...
-
-
- 엄마 소진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엄마 소진 증후군, mommy burnout symptom아기의 잠든 숨소리를 확인한 뒤 아기 곁에서 조용히 빠져나오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아기의 세상은 ‘온 세상이 온통 엄마’ 그 자체였다가 점점 엄마 대체자들로 둘러싸인 세상으로 변해간다고.아이는 의존에서 독립으로 나아간다. ‘꼭 엄마여야만 해’에서 ‘꼭 엄마가 아니어도 돼’로, ‘엄마가 없어도 괜찮아’에서 ‘이제는 엄마가 없는 것이 더 좋아’로 성장해간다. 전적인 의존에서 부분 의존 또는 부분 독립으로, ...
-
-
- [기고] 한국스카우트운동과 나의‘삶’
- 전남인터넷신문 2024-06-17
- [전남인터넷신문]필자는 조상대대로 충남 태안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순흥안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필자의 집안은 한약업을 운영해 왔는데 병원비가 없는 환자까지 돌보며 사람을 최우선이라 생각하는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건강한 정신을 품고 봉사라는 뜻을 배우며 유년기·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넓은 산과 들판은 필자의 놀이터였습니다. 같은 나무들이 늘 그 자리에 서 있었지만 자연의 변화무쌍함에 필자는 그 곳에서 꿈을 꾸고 희망을 품기에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손수 만든 넓은 연못에서 낚시도하고 추운 겨울이면 썰매도 탔습니다. 깊이가 ...
-
-
- 신철희⑥, “위대한 창업자는 인민의 바다에서 자란다”
- 서남투데이 2021-04-23
-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말했다신철희(이하 신) : 우리나라의 2030 청년세대는 작게는 한국정치를, 크게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주역들로 성장해나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주초에 수업을 진행할 경우에 학생들에게 꼭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무엇을 했느냐는 물음입니다. 단연 흔한 대답이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응답입니다. 다들 일하느라 피곤한 탓인지 제가 반드시 읽으라고 당부한 책을 읽은 학생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잔소리를 할 ...
-
-
- 한 호흡 참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6-1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큰아이는 어릴 때부터 사람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행동이 많았다. 청각, 후각들이 예민했던 딸은 집에서 놀다 맡게 되는 냄새에서도 이건 내 친구 누구의 옷 냄새라고 말해 주었다. 지나가다 누군가를 보면 내 친구 누구의 엄마와 닮았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관찰하고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러다 보니 4살에 처음 가게 된 어린이집 생활에서 모방 행동을 많이 보여주었다.어느 날은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소리를 빽빽 질렀다. 하루 이틀 그렇게 하다 멈추었다. 그런데 그러고 나 ...
-
-
- 아이가 몇 살이에요? : 부모-자녀 소통 가이드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9
-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저희 아이는 너무 착실하고 얌전합니다. 지금도 엄마가 ‘가만히 앉아있어!’라고 말하면 한 30분도 가만히 앉아 있는다니까요! 얼마나 말을 잘 듣는지, 기특해 죽겠어요!(자녀 상담을 하러 온 어느 엄마의 자랑)과연 정상일까? 엄마가 ‘가만히 앉아 있어!’라고 했다고 해서 30분을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는 과연 엄마의 기대대로 ‘엄마의 말을 잘 듣는 기특하고 착한 아이’일까, 아니면 ‘나이에 걸맞지 않은 이상한 아이?!’일까? 강의나 특강 중 이와 같은 사례와 질문을 던지는 경우 다들 ‘ ...
-
-
- 엄마의 감춰진 슬픔이 아이의 감정을 억제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을 때 행복해진다’는 말을 우리는 알고 있다. 참 유명한 말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또한 참 좋아하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말들 때문에 울고 싶은 감정을 무시하고 뒤로 미뤄두게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억지로 ‘웃어야지, 좋게 생각해야지’, ‘네가 이렇게 좋은 생각을 안 해서 안 되는 거야.’하며 스스로 자책하고 안 되는 웃음을 만들려고 힘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물론 억지로 웃는 것 ...
-
-
- 나는 매일 아침 이부자리를 정돈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03
- 내가 나를 바꾸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제일 먼저 목표로 삼은 것은 '이부자리 정돈'이었다. 당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무언가 꾸준하게 하는 것을 하고 싶었는데, 나는 한 번도 무언가 오랫동안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였다. 그리고 이것 만큼 쉬워 보이는 것도 없기 때문이었다.내가 이것을 도전해보고자 마음먹은 것은 어느 방송을 보았을 때였다. 몇 년 전에 '러브 캐쳐'라는 방송을 하였는데 거기 나오는 출연자 '이채운'이라는 청년의 행동이 인상 깊었다.다른 출연자들은 아침에 ...
-
-
- 제33장. 집안일과 심부름을 더 많이 시켜볼 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7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MQ(Moral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5 : 집안일과 심부름을 더 많이 시켜볼 걸(집안일과 성적, 우울증, 가족관계의 상관관계)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 -에밀- “너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거야”, “그냥 가만히 책이나 보고 있어”, “그러니까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잖아.” 아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보신 적 있으시죠? 실제로 아이들에게 뭐라도 시켜보려 하면 정말 신경 쓸 것도 두 배, 시간도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