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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1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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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스키너 상자 안에서 살고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8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도파민의 시대바야흐로 '도파민'의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움직임, 동기, 쾌락, 정서적 각성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파킨슨병, 조현병, ADHD, 기분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도파민은 우리 뇌의 보상 체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약물 중독이나 도박 중독 등 다양한 심리적 중독과도 깊게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중독과 도파민의 관계를 다룬 책 '도파민네이션'은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의 한쪽을 차지하였고, 다양한 매체에서 '도파민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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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작가 먼로, 재혼남편의 딸 성폭행 방관"
- 와이타임즈 2024-07-10
- ▲ [서울=뉴시스]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자녀에 대한 남편의 성 학대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가 자녀에 대한 남편의 성 학대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노벨 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의 딸인 안드레아 로빈 스키너는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게재한 글에서 "어린 시절 양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으며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도 침묵했다"고 주장했다.스키너는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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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 패턴에 변화를 주는 마법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0
- [The Psychology Times=조은교 ]인간과 동물을 비롯한 생명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셀 수 없는 경험을 거치고, 이 때 발생한 새로운 정보 및 상호작용을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학습 및 저장하여 다음 행동에 활용한다. 즉, 우리는 학습과 기억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면서 행동 양식에 변화를 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본다고 생각해보자. 우리는 여태껏 해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행동을 취해야 하고, 그만큼 새로운 정보를 우리의 뇌에 각인시켜야 하며, 완전한 각인을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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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가르기 사회가 만든 '맹종의 틀' 깨려면 자신의 태도 성찰 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1
- 사람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같은 학습 과정을 거쳐 평가를 한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같은 동아리 소속인 철수와 창수는 동아리 대표에 대해 서로 다른 평가를 하고 있다. 철수는 대표가 유능하다고 평가하는 반면, 창수는 너무 독단적이라고 평가한다. 남편인 창식이는 특정 정당이 서민을 위하는 정당이라고 지지하는 반면, 부인인 영희는 그 정당이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위선적이라고 싫어한다. 사제 간에서도 인공유산에 대해 서로 찬반이 갈릴 수 있다. 이처럼 사람에 따라 동일한 사안에 따른 의견이 상반되는 경우가 비일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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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과연 자발적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3
- [The Psychology Times=신연우 ]“내가 지원한 직업을 얻지 못했지만.. 내가 진심으로 원했던 건 아니었어." 이렇게 말할 때 분명히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불리한 결과나 실패를 자주 합리화 한다. 이러한 행동은 포도에 닿지 않는 여우가 그것을 “시큼하다"라고 선언하는 이솝 우화를 연상시킨다. 합리화는 자기 보호의 한 형태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만연해 있다. 그것은 주로 '동기 추론'이라고 알려진 근본적인 과정에 기인한다. '추론'이라는 용어는 믿음의 형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말하고 인상 현성, 믿음과 태도의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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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자 속의 심리학: 마치는 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6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활동을 마치며심꾸미 활동의 마지막 프로젝트까지 마무리하고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처음 심꾸미에 지원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제 전공인 심리학을 주제로 하는 글을 어딘가에 연재할 수 있다는 것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감사하게도 선발되어 여섯 달 동안 활동하게 되었습니다.기사 한 편의 분량이 공백 제외 1500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솔직히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대입 논술 시험에서 보통 두 시간 동안 2000자 분량의 글을 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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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을 믿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2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내 얼굴이 왕이 될 상인가"자네가 내 운세 좀 봐주게나.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영화 '관상' 중, 수양대군은 천재 관상가 김내경에게 이렇게 묻습니다.관상을 보아 그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오늘날에도 관상을 믿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언론에 공개된 흉악범의 사진을 보고 '관상은 과학'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한편, 관상학 이외에도 우리 사회에는 여러 전통적인 믿음이 있습니다.사주팔자라고도 하는 명리학과 와 풍수지리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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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마음속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6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선거가 가까워짐에 따라, 거대 양당 구도 극복을 목표로 하는 제삼지대론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 이슈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거대 양당 구도란, 집권당과 제1야당 두 개의 거대한 정당을 중심으로 정국이 운영되는 우리나라 정치의 특징을 지적하는 말입니다.우리나라처럼 두 개의 정당이 중심이 되는 정치 체제를 양당제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미국이 있습니다. 양당제에서 일반적으로 한 정당은 보수주의적 가치에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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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학의 눈으로 본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3
- [The Psychology Times=김상준 ]신경과학과 법의 만남신경과학(Neuroscience)이란 인간이나 동물의 신경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우리 뇌도 신경계의 일부에 해당하므로, 요즈음 주목받고 있는 뇌과학도 신경과학의 한 갈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법학은 말 그대로 우리 사회의 법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달라도 너무나도 달라 보이는 두 학문이지만, 최근 신경과학에서 새롭게 밝혀진 연구 결과들은 법학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학문영역을 신경법학(Neurolaw)이라고 합니다.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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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친절한 사람이 베푼 친절의 감동은 왜 더 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7-31
- 때때로 우리는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사람 또는 평소 본인에게 친절하지 않았던 사람이 베푸는 한 번의 친절에 상당한 감동을 느낀다. 물론 그 사람의 친절한 모습 그 자체에 감동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이 평소에도 그런 사람이었다면 받지 않았을 정도의, 큰 감동을 느끼는 것은 매우 신기한 일이다. 자신에 항상 친절했던 사람과의 한 번의 부정적 상호작용이 ‘이 사람 괜찮게 보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인걸?’과 같은 심리상태로 이어지는 것에 비하여 본다면 세상은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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