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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21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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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그 어떤 기억보다 생생하다: 회고 절정에 관한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2-05-31
- [The Psychology Times=김유림 ]여러분이 종종 부모님께 과거에 어떤 분이셨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대학생 시절, 혹은 사회초년생 시절을 이야기해주십니다. 그것도 방금 겪은 듯 아주 생생하게 말이에요. 부모님도 그들의 청춘 시절을 그리워하시는걸까요? 혹은 20대에 기억력이 가장 좋아서일까요? 물론 그것들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아래에서 그 과학적인 이유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회고 절정, 그리고 세 가지 가설 한 실험에서 40세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평생에 걸친 생활 사건들을 회상하도록 요청했을 때, 모든 사건들 중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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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노계에 대한 회고
- 와이타임즈 2024-06-13
- ▲ [사진=Why Times]얼마 전 저녁 산책을 나가다가 아파트 내리막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손목뼈에 골절상을 입어 오른 손으로 밥도 먹을 수 없고 생활하는 데 상당히 불편했다. 그러나 고통의 시간이 지나면 아픈 상처도 마침내 낫는다는 평범한 진리도 터득했다. 만약에 사람에게 팔꿈치가 없다면 팔을 굽혀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없어서 입으로 먹든지 다른 사람이 먹여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사람의 몸을 이렇게 만들어 준 조물주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 보니 이제는 나도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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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할아버지.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떠셨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9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한 번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어린 시절을 여쭤본 적 있을 것이다. 직접 여쭤보지 않더라도, 명절에 만나게 된다면 조부모님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세대 차이가 나서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부터 힘들게 살았던 시절 이야기까지 듣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옛날이야기를 잘 기억하실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특히 힘들었던 시절을 더 잘 기억하신다. 젊을 때를 잘 더 잘 기억하는 것도 원리가 있다.조부모님들이 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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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6-25
-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계절이 바뀌면 항상 하는 일 중 하나가 옷장 정리다. 온 가족이 옷장에서 옷을 꺼내 정리하고 다가온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생각보다 귀찮고 힘든 일이지만, 가끔 부모님이 정리하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는 모르는 부모님의 과거를 구경해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간이다.이번에도 평소처럼 옷을 정리하면서 엄마의 옷을 살펴보다 신기한 감정이 들었다. 엄마가 어렸을 때 입었던 거라고 보여준 옷이 내 눈에는 굉장히 세련돼 보였기 때문이다.사실 최근 복고, 레트로를 제외하고 유행하는 것을 논하기 어려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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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때는 말이야~’, 꼰대도 심리적 현상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3-03-31
- [The Psychology Times=이하영]‘통상적으로 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의 의견은 항상 틀리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상대가 원하지 않는 조언을 강요하는, 나이 많은 사람을 일컫는 말’당신은 이 문장을 보면서 떠오른 단어가 있는가? 떠오르지 않았다면, 하나의 사례를 더 제시하겠다.첫 직장에 입사한 26살 A씨는 건강을 위해 식단관리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회사 점심시간에는 혼자 휴게실에 가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반면 A씨가 소속된 팀의 팀장인 B씨. B씨는 점심시간에 팀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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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매개체, 음악
- The Psychology Times 2023-03-31
- [The Psychology Times=강도연]이름 모를 알록달록한 들꽃들과 샛노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다. 얼마 전까지 외출할 때 입었던 두꺼운 패딩은 이제 옷장 안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대신 조금 얇은 코트를 꺼내 입었다. 늘 6시쯤 먹던 저녁 식사는 이제 더 이상 깜깜한 풍경과 함께하지 않는다. 이 모든 일상들은 매서웠던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비로소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신호였다.이 시기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자동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바로 클래지콰이의 'Romeo N Juliet'이라는 곡이다. 풋풋한 새내기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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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수길’ 선생과 고 ‘전경희’ 선생 5주기 추모제, 잇달아 열려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3
- [전남인터넷신문]지난 9월 21일(토) 성대출신 민주인사 고 전경희 선생과 고 김수길 선생 5주기 추모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지난 토요일(9.21) 오전 11시 15분부터 정오 15분까지 분당추모공원 휴(경기도 광주시 오포리 211-49, 지번주소 : 능평동 6-3) 난초묘역 3-506과 2-601에서 성균관대 민주동문회(이하 성민동) 및 사)성균관대 민주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영) 등이 주관한 고 전경희 선생(1961∼2019.09.13.) 5주기 추모제와 고 김수길 선생(1953∼2019.09.23.) 5주기 추모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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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과거를 그리워하는 꼰대가 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3-10
- [The Psychology Times=이연수 ]다들 한 번쯤은 “요즘 애들은~”, “나 때는 말이야~” 라는 말을 해보거나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은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이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훈수를 둘 때 쓰는 말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흔히 ‘꼰대’라고 부른다. 틀에 박힌 과거의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가진 사상이 요즘 시대에도 통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꼰대라고 불리는 그들에게도 분명히 과거는 존재했고, 그 과거에는 또 다른 그 시대만의 꼰대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과거를 겪었음에도 결국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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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꾸미가 꾸며준 나의 일상, 그리고 나의 마음
- The Psychology Times 2022-09-10
- [The Psychology Times=김유림 ]대외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던 작년, 처음으로 심꾸미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글을 쓰거나 내가 가진 여러 정보들을 묶어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활동을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심꾸미 활동은 심리학을 전공하는 제가 정말 흥미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 이후로 심꾸미 활동에 지원하려했지만, 다른 활동과 학교생활로 바빠져 잠시 잊고 지냈습니다.그러던 중, 우연히 대외활동 플랫폼에서 ‘심꾸미 5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처음 심꾸미 활동을 알게 됐을 때의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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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나의 승부사' ,카메라로 기록한 발로 쓴 역사
- 전남인터넷신문 2024-11-18
- [전남인터넷신문]광주민주화운동, 이한열 열사의 마지막, 육영수 여사 저격, 대연각 화재, 88서울올림픽.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지난 30여년간 세상을 사진으로 담았던 사진기자 19명의 사진과 삶 이야기를 담은 책 '찰나의 승부사'가 출간됐다.이 책에는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누볐던 사진가들의 인생 대표작, 현장에 뛰어들어 사진 취재에 임했던 당시의 회고, 사진가 본인들의 사진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언론사 사진기자 출신들로 결성된 (사)한국보도사진가협회가 펴냈다.김종옥(전 경향신문), 김운기(전 충청일보), 이의택(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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