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0 3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함세웅 신부, 참사 책임자들에 “공직자가 아니라 악의 무리”
- 가톨릭프레스 2023-02-06
- ▲ 5일 오후 5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 문미정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을 맞는 5일, 참사 희생자들과 생존자, 유가족들을 기억하는 천주교인들이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 모여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유가족들과 천주교 사제, 수도자, 신자들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생존자, 유가족이 우리 시대 새로운 예수님”이날 강론을 맡은 함세웅 신부는 “예수님은 미소한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라고 하셨다. 고통 받는 사람들, ...
-
-
- 사라진 곳에 깃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십자가’로 남기다
- 가톨릭프레스 2020-11-24
-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사람이 떠나간 어느 빈집을 방문했다. 2층과 3층 곳곳에는 다양한 모습을 한 십자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장소는 사라졌지만 그곳에 켜켜이 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한 작업으로 분주했다.사라진 장소는 ‘반티에이 쁘리업(Banteay Prieb, 평화센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에 세워진 장애인 직업기술훈련 센터다. 1991년 예수회 난민 봉사단(JRS, Jesuit Refugee Service)은 전쟁과 지뢰 사고로 신체장애를 갖게 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반티에이 쁘리업’을 ...
-
-
-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들 기자회견
- 가톨릭프레스 2020-10-14
- “낙태죄 폐지에 대한 교회의 입장에 과연 여성신자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되어있을까요”지난 7일, 정부가 낙태죄 관련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낙태죄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개정안은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면서,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고 15~24주 이내에는 특정 사유가 있을 때만 허용된다.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14일)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 기자회견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다. 지난 2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낙태죄 전면 폐지 촉구 천주교 신자 지지 선언에는 총 1 ...
-
-
- 토마시 할리크 신부, “지금이야말로 더 성숙한 그리스도교로 나아갈 기회”
- 가톨릭프레스 2023-05-08
- ▲ 토마시 할리크 신부 ⓒ 문미정5일, ‘위기의 시대, 신앙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마시 할리크 신부의 강연회가 서울 마리스타교육수사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신학연구소,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신앙인아카데미가 공동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그리스도인의 과제는 민주주의를 넘어 친밀함의 문화를 만드는 일토마시 할리크(Tomáš Halík) 신부는 1948년 체코 프라하 출생으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교회는 공산주의 정권의 통제와 박해를 받고 있었다. 할리크 신부는 비밀리에 신학을 공부하고 19 ...
-
-
- “우리는 받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기 위해 왔어요”
- 가톨릭프레스 2020-09-29
- 제주 예멘 난민, 인천공항의 루렌도 가족, 이란 친구를 위한 친구들의 호소… 우리 사회 안에서도 난민 이슈가 수면 위로 불쑥불쑥 떠오르기는 했지만 첨예한 대립과 혐오를 낳고, 그마저도 금세 수면 밑으로 가라앉고는 했다.그들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난민은 정말 무서운 존재일까? 난민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될까? 그들을 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일까? 난민으로 세상을 떠도는 것은 정말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일까?그렇다면, 나는 난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 ...
-
-
-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국회토론회’ 개최
- 경기뉴스탑 2024-11-25
-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근 기자]경기도가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명의 공동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 유정 ...
-
-
- 국고보조금 투입된 종교시설 감시 위한 ‘시민순례길’ 열려
- 가톨릭프레스 2024-11-14
- ▲ 2019년 9월 14일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서소문역사공원 입구 앞에서 서소문역사공원 역사왜곡과 천주교 성지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했다. ⓒ 문미정오는 17일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과 종교투명성센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이한 순례길’이라는 주제로 시민순례길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이 투입된 시설과 국유지가 성지라는 이름 아래 배타적 종교의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면서 “비단 종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자체들 또한 성지 조성을 위해 막대한 정부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입된 예산의 ...
-
-
- 천주교, “한반도 평화 위한 대화 시작될 수 있도록 기도할 것”
- 가톨릭프레스 2023-07-21
- ▲ 2019년 6월 25일 임진각에서 봉헌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 문미정한국전쟁 정전 협정 70년을 맞는 7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가 봉헌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와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주교)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미사는 주교단 12명이 공동집전한다. 이번 미사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복 메시지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낭독할 예정이다. 앞서 주교회의 민화위와 정평위는 6월 25일 ‘2023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
-
-
- 종교계, “이태원 참사 유가족 향한 언어폭력 멈춰달라”
- 가톨릭프레스 2022-12-23
- ▲ 11월 14일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봉헌됐다. ⓒ 문미정21일 종교인들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혐오와 비하, 모욕을 멈춰줄 것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 < 천주교예수회 인권연대>, <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 4대 종단은 참사 희생자를 향한 입에도 담기 힘든 무차별적인 혐오, 비하, 모욕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분향소를 지키며 고통을 삼키고 있는 어느 희생자의 ...
-
-
- 성탄대축일, 녹사평역서 ‘10.29참사 희생자를 위한 미사’ 봉헌된다
- 가톨릭프레스 2022-12-23
- ▲ 11월 14일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봉헌됐다. ⓒ 문미정오는 성탄대축일 25일(일) 오후 7시, 녹사평역 3번 출구 앞에서 ‘10.29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성탄대축일 미사’가 봉헌된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사람들에게 평화”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하 정구사)은 지난 11월 14일 청계광장에서 위령미사를 봉헌하며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한 명씩 불렀다. 이로부터 50여 일이 지나는 동안,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구성되었다. 이에 정구사는 “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