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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5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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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호란 광교산 전투 승장 김준룡 장군 후손, 수원시에 유물 기증
- 경기뉴스탑 2024-12-26
- 김준룡 장군 후손이 기증한 유물(사진=수언시)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병자호란 당시 광교산 전투에서 적장 3명을 사살하며 대승을 거둔 김준룡 장군의 후손이 소장 유물을 수원시에 기증했다. 김준룡(金俊龍, 1556~1642) 장군 종손 김영수씨는 김준룡 묘에서 출토된 철화백자(鐵畵白瓷) 묘지석 4점을 비롯해 병자호란의 과정을 기록한 「병자년기(丙子年記)」와 조선시대에 간행된 「원주김씨 족보」 등 5건 13점을 최근 수원시에 기증했다. 김준룡 묘를 이장할 때 발굴한 철화백자 묘지석 글은 김준룡의 아들이 지은 것으로, 아버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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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국보 지정
- 뉴스포인트 2021-02-18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문화재청은 실물과 관련 기록이 완전하게 남아 있고 24m에 달하는 큰 규모를 갖춘 조선왕실의 문서인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를 국보로, 사찰목판, 전적·불교문화재 등 1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二十功臣會盟軸-保社功臣錄勳後)'(국보 제335호)는 1680년(숙종 6) 8월 30일 열린 왕실의 의식인 ‘회맹제(會盟祭, 임금이 공신들과 함께 천지신명에게 지내는 제사)’를 기념하기 위해 1694년(숙종 20) 녹훈도감(復勳都監)에서 제작한 왕실 문서다. 이 의식에는 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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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편에게 맞은 돌이 더 아픈 법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8-11
- [The Psychology Times=신선경 ]왜 당신은 내게 돌은 던졌나요? '환향녀(還鄕女)'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 단어는 잊혀진 역사의 아픔과 한이 스며들어 있는 단어입니다. 돌아올 환(還)에 고향 향(鄕) 여자 녀(女)가 합쳐진 이 단어는 병자호란 이후 고향으로 되돌아온 여성들을 일컫습니다. 당시 환향녀라고 또는 속환녀라고 불리었던 여성들의 삶은 참으로 기구했습니다. 그들은 원치 않게 가족들과 생 이별하여 타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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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홍제천과 환향녀
- 와이타임즈 2022-06-03
- ▲ 역사속의 슬픈 사연을 품고 흐르는 홍제천 상류 [사진 출처 =봉지[홍제천은 내가 하루에 몇 차례 산책하는 유일한 산책로다. 지하철 홍제역(2번 출구)에서 무악재역 방향으로 홍제원 현대 아파트가 있는데, 이 일대가 우리나라 첫 국립여관 “홍제원”의 옛터라 한다. 이곳은 예전에 개성이나 평양으로 가는 제1국도로 교통과 통신의 중요 관문이었다고 한다. 홍제원은 985년 고려 성종(成宗) 4년에 정현(鼎賢)스님이 창건한 최초의 국립 여관으로, 본래 이름은 홍제원(洪済院)이었는데, 조선시대 세종 이후부터 빈민구제의 역할도 하게 되어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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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흥양현선생안’등 9건 ‘향토문화재’ 지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3-12-22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3년 고흥군 향토문화재로 ‘흥양현선생안(興陽縣 先生案)’ 등 9건을 지난 21일 지정 고시했다.지정 고시된 향토문화재는 조선시대 흥양현의 역대 현감 270인을 확인 할 수 있는 ‘흥양현 선생안’을 비롯해 임진왜란 관련 공신의 고문서와 묘비, 병자호란 당시 순절한 인물 묘비 등 총 9건이다.이번에 지정된 9건은 우리군 향토문화재로 지정 보호해야 할 가치가 충분하며, 특히 고흥 양로원에 소장 보관 중인 ‘흥양현 선생안’과 무열사 소장 ‘진무성 고문서 일괄’, ‘송대립 묘비’는 추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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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 등 전남도 문화재로
- 전남인터넷신문 2022-08-04
-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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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 국가 보물 지정 돼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25
-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동강면에 위치한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현 전라남도기념물)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지난 11월 17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을 ‘보물(寶物)’로 지정하기로 의결하고 11월 25일자로 지정 고시했다.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은 여산송씨의 송대립(宋大立, 1550~1598)과 그의 아들 송침(宋諶,1590~1637)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전공을 세우고 순절한 것을 기려 조선조정에서 내려준 정려로 1704년(숙종30) 정려각건립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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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뀐 건 하나도 없더라”… 이국종 원장의 절규,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경종 울리다.
- 여성일보 2025-04-15
- 중증외상 분야의 권위자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며 사회적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14일 충북 괴산의 한 훈련소에서 군의관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출신들이 장악한 나라”라며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이 원장의 발언은 단순한 불만을 넘어, 30년 가까운 외상외과 현장에서 체험한 의료시스템의 부조리에 대한 깊은 절망의 표현이었다. 그는 “한평생 ×빠지게 일했지만 바뀐 건 하나도 없더라”고 토로하며, 한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뼈아픈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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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과 청태종을 생각한다
- 서남투데이 2020-09-28
- 조의에 갈음하여필자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이 허리가 좋지 않아 한 달 예정으로 최근 입원을 했다. 식구 하나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니 비록 잠정적일지언정 가정이 해체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로 인해 필자 개인의 일상생활마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었다.가족이 아프기만 해도 이토록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물며 불의의 사건사고로 말미암아 가족 구성원이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잃었다면 남은 사람들은 실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참담한 심정일 것이다. 필자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해양수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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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오는 21일 개막
- 경기뉴스탑 2022-09-13
-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포스터(사진=광주시 제공)[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남한산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가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13일 시에 따르면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극단 파발극회가 지난 2016년에 선보인 뮤지컬로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업어서 피신시킨 천민 서흔남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6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베스트작품상(경기)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작품을 개선해 지역 공연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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