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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0 968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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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정말 할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9
- [한국심리학신문=이나경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속으로 되뇐 적이 있는가? 필자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플래너에 스스로에게 전하는 응원 문구를 적었던 경험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처럼 스스로 내적 대화를 하는 것을 자기암시라고 한다. 그렇다면 정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두 가지의 자기암시자기암시란 자기 생각이나 감정, 느낌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내적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나는 충분히 할 수 있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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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기 우울증을 치료할 연결고리의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4-10-04
- [한국심리학신문=김다빈 ] 은퇴 이후의 삶은 행복할까?많은 이들이 은퇴를 인생의 새로운 장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은퇴는 경제적 안정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적 역할과 일상의 구조가 변화하면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직장에서의 역할이 컸던 사람일수록 은퇴 후 공허함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사회에 더 이상 기여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노인들은 무력감에 빠질 위험이 높다. 그렇다면 고립된 개인이 우울감을 극복하고, 편안하고 평온한 삶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삶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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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두렵지만, 또 그 얼마나 희망적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7-30
-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우리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유한한 존재로서 우리가 지닌 의미는 무엇이며, 그 유한함에서 비롯되는 불안감은 어떻게 해소될까? 나는 누구인가?이 질문들이야말로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의문들이며 불안함의 근원이다. 실제로 이는 정신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전북대 심리학과 최명심 교수에 따르면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은 수준은 정신건강, 그리고 자존감과 의미있는 연관이 있다. 또한, 실존주의 심리학의 대표주자인 어빈 얄롬은 삶의 의미를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정신병리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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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남들보다 낫다는 착각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Positive illusion’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1988년 Taylor와 Brown의 논문에서 유래한 이 용어는 ‘사람들이 자신이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갖는 이유 없는 호의적인 태도’를 의미합니다. ‘긍정적 환상’이라고 해석되는 이 용어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것, 미래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주의, 그리고 통제 가능성에 대한 과대 평가라는 3가지 유형이 대표적입니다. 쉽게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이 평균보다는 높다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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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에코이스트입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2-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고다현 ]에코이스트를 아시나요? 에코이스트, 나르시시즘 둘 중에 들어본 단어가 있는가? 필자는 후자는 알고 있었으나 전자는 얼마 전에 알게 되었다. 우연히 보게 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가 에코이스트를 언급해서 그 뜻을 알게 되었다. 필자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르시시즘은 들어봤지만, 에코이스트는 어리둥절하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필자가 이 기사를 쓰기 위해 여러 논문이나 서적을 찾아보았지만. 에코이스트와 관련된 자료는 부족했다. 이에 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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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면 급 피곤 '기 빨리는 사람' 어떻게 대처할까?
- 뉴스포인트 2021-03-08
- [뉴스포인트 이은민 기자] "넌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일삼는다거나 "오늘 진짜 피곤해 보인다"라는 말로 순식간에 잘못된 인간으로 느끼게 된다. 만나면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고 전화통화만 해도 피곤해진다. 대화를 나눌수록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 들게 하고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의 대표적인 유형을 알아보자. '나는 초민감자입니다'의 저자 주디스 올로프에 따르면,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 빨리는 사람'으로 여겨도 좋다. ▲피곤해서 자러 가고 싶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몸이 아프다 ▲투명인간이 된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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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누군가에겐 팅커벨일 수 있지 않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9
- [The Psychology Times=안혜린 ]혹시 어린 시절, <피터팬> 이야기를 보면서 네버랜드로 가고 싶다는 상상을 한 적이 있는가?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인 피터팬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은 채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인 이 네버랜드 속에서 살고 있는 등장인물이다.그리고 그러한 네버랜드와 피터팬의 속성을 가지고 이름 붙인 ‘피터팬 증후군’에 대해서는 흔히들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1983년 카일리란 심리학자가 명명한 해당 증후군은 성인이 돼서도 현실을 도피하고자 스스로 어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심리를 가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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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를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19
-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소울메이트를 믿으세요?'소울메이트'. 텔레비전이나 책, 그 외의 여러 콘텐츠에서 이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소울메이트'란 '같은 영혼을 가진 것처럼 생각이나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우리말로는 '교감지기'라고도 한다. 흔히 영혼의 짝꿍, 영혼의 동반자라는 단어로도 쓰이는 이 개념은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망 속에 꽤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다.오랜 시간 친밀하게 지내온 친구라든가 생각이 잘 맞는 애인, 선생님이나 가족 구성원까지 소울메이트의 범주에 들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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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나도! 오마카세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7
- [The Psychology Times=최성은 ]오마카세란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라는 뜻의 마카세루의 명사형 마카세와 접두사 오가 합쳐진 말이다. 한국 내에서는 주로, 초밥을 위주로 해 셰프에게 비싼 값을 주고 식사를 하는 형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문제는 최저시급인 9620원에 반해, 오마카세 1인 비용은 최저 40,000원에서 최대 2,000,000원까지 형성돼 한 끼 식사 비용으로 치기에는 그 값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요즘 SNS는 너도 나도 오마카세?!하지만 이런 물가에도 오히려 인스타그램에는 너도, 나도 오마카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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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6
- [The Psychology Times=최광면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중략)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생략)”‘이름’ 에 대해 생각하면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 구절이 떠오릅니다. 제가 이 시를 처음 듣게 된 때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던 청소년 시절이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 뭔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던 그 시절, 부르기 쉽지 않은 나의 이름에 부담을 느끼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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