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기간
  • 언론사
    언론사 전체보기
  • 기자명

    기자명

    기자 내 포함 단어

  • 옵션유지
  • 상세검색
    잠시

    기본검색의 결과 범위를 줄이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여러개의 단어를 입력하실 때는쉼표(,)로 구분해서 입력하세요.

    도움말 초기화

뉴스

991-1,000 2,014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최원현
    [최원현 칼럼] 그 시계, 그 사람 - 나의 첫 손목시계 -
    와이타임즈 2023-12-20
    ▲ [사진=Why Times]비단 나만은 아녔으리라. 6·25세대인 내 어린 날엔 뭐가 그리도 갖고 싶은 게 많았던지. 그 중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게 손목시계였다. 당시 시계는 어떤 종류가 되었건 귀한 물건이었지만 몇몇 친구가 차고 다니던 시계는 어찌나 갖고 싶었던지 한 번만 차보자고 해도 뻐기기만 할 뿐 약만 올리는 녀석이 얄밉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작은 형(사촌)이 가만히 나를 불렀다. 그리고 무언가를 내밀었다. 시계였다. 처음으로 차보는 내 시계였다. 그땐 태엽을 감아줘야 째깍째깍 가는 ...
  • 김정현B
    암기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꿀팁
    The Psychology Times 2023-12-04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B ]<사진출처: Pixabay>“아, 이거 뭔지 알았는데.”“기억이 신의 선물이라면 망각은 신의 축복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신의 축복이라고 부르는 망각 덕분에 이 문장이 정확한지, 출처가 어딘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비슷한 문장을 본 기억을 되짚어,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가 한 “망각 또한 신의 배려입니다.”라는 대사를 기억해 냈다. 망각이 신의 선물이든, 신의 배려이든 우리는 망각 덕분에 좋은 점도 있겠지만, 기억하고 싶은 것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
  • 김서윤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코다
    The Psychology Times 2023-11-03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몸으로 부딪혀 가며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보호 아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도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성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 과정에서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때로는 사회의 어두운 한 부분을 마주한다. 그것은 지난 시간 동안 어쩌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히고 소외되어온 어떤 것들이다. 장애, 그중에서도 장애인이 그 감춰진 것들에 해당한다.코다의 삶과 그들의 빛 ...
  • 김남금
    전체 일정은 큰 그림으로, 하루 일정은 느슨하게
    The Psychology Times 2023-11-23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아날로그 시대에 여행은 사람과 만나고 부딪치는 일이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안내 책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인쇄물이라 한번 발행되고 나면 개정판을 찍을 때까지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실제 여행에서 정보가 달라서 곤란을 겪곤 했다. 디지털 시대에 여행 방법은 180도 바뀌었다. 세계 각 도시는 홈페이지를 제작해서 그 매력을 홍보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기차와 저가 항공 운항 스케줄을 손쉽게 조회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입장권은 또 어떤가?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의 ...
  • 이승현
    [대기업집단 탐구] ㉚HD현대, '테크 기업'으로 변신하는 '글로벌 조선 1위'
    더밸류뉴스 2023-11-24
    올해 1월 초의 어느 날 저녁 미국 라스베가스의 어느 한인식당. 이 도시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출장 취재하던 기자들이 한인 식당에서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던 중이었다. 한인식당 문을 열고 말끔한 차림의 젊은 남자가 안내를 받으며 들어섰다. 정기선(41) HD현대그룹 부회장이었다. 정기선 부회장은 20분 가량 기자들과 어울려 CES 현황 등을 놓고 담소를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자신의 카드를 맡기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까지 정기선 부회장은 시종일관 정중했다는 ...
  • 김남금
    여행은 사치라는 오해
    The Psychology Times 2023-10-19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여행 가려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 먼저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를 떠올릴 것이다. 바빠서, 돈이 없어서 떠나기를 주저한 적 있는가? 여유가 생기면, 이 일만 끝나면, 아이들이 크면 등의 이유로 여행을 유예한 적이 있는가? 지금 처지에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한 적 있는가? 다 맞는 말이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여행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먹고 살기 바쁜데(현대인은 다 바쁘다), 그 돈이면 신상 냉장고로 바꿀 수 있는데(구식 냉장고도 잘 ...
  • 전순애
    수원시, 도심 곳곳에 어디서나 5분만에 만나는 손바닥정원 조성 .. 자투리 공간으로 정원문화 확산
    경기뉴스탑 2023-12-05
    지난해 12월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에서 이재준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
  • 추부길
    [정세분석] ‘왕 꼰대’ 시진핑의 한심스러운 여성관
    와이타임즈 2023-11-08
    [“여성은 가정에 돌아가 아이를 낳으라!” 지시한 시진핑]인구 감소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여성단체의 지도부를 소집해 “여성들은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를 낳도록 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성 지도자가 젊은이들을 향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관념을 바꿔 인구를 늘려야 하며, 이를 위해 여성들은 가정으로 돌아가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매우 비판적이고 시니컬하게 기사를 써 ...
  • 이원영
    태풍을 뚫고 행진은 계속된다
    가톨릭프레스 2023-12-22
    8월13일 교토행진은 일본 시민사회에서도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온 듯하다. 비록 작은 신문 판이지만 행진 사진과 이모저모를 알뜰하게 담았다. 한국에서부터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보도였다.교토를 떠나 시가현으로 행진할 무렵 태풍 7호가 닥쳤다. 이 태풍은 간사이 지방을 관통한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행진 중단을 공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체일정을 준수해야 하는 필자로서는 태풍이 부는 날일지라도 어떻게든 이동해서 다음 날에는 출발을 공지한 장소로 가야 한다. 일본의 동지들이 동행하려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숙소도 예 ...
  • 김남금
    파리의 생계형 마감 노동자, 오노레 드 발자크
    The Psychology Times 2024-02-27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삶을 송두리째 잃지 않으려면 일정한 노동이 필요하다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소비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일정한 강도로 지켜내기에는 쉽지 않다. 노동은 신성하지만, 먹고사는데 매달리다 보면 일이 점점 몸과 마음을 집어삼킨다. 먹고사는 문제는 어른이라면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적어도 내 밥값은 해야 하는데 밥값을 버는 일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분분한 견해가 있다. 기본 생계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아실현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잭팟이 터지는 것처럼 희박하다. 일에 모든 것 ...
98 99 100 101 102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