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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결은 믿을만한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다수결의 원칙을 사용한다. 다수결은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대다수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상당 부분을 결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사회 전반의 중요한 문제까지 다수결의 원칙을 통해 많은 결정을 한다. 예를 들어 모두의 동의 하에 오늘 점심 메뉴를 통일한다고 할 때, 어떤 메뉴로 통일할 것인지부터 시작해, 우리 삶에 정말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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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 기자회견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04
- 우리 목포 시민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삼학도 호텔 건설 문제로 큰 홍역을 치렀다. 목포 김종식 전 시장의 삼학도 호텔 건설 계획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김종식 목포시장이 박홍률 현 시장에게 패함으로써 삼학도 호텔 문제는 재론의 여지없이 일 단락 되었다. 또한, 현 시장은 삼학도 호텔 건설 문제를 백지화했다. 그런데 이러한 시민의 뜻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심산인지 지난 3월28일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민들에게 백해무익한 삼학도 호텔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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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자들이 말하는 결혼, 그리고 더 중요한 결혼 이후의 삶
- The Psychology Times 2023-12-18
-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12월 첫째 주 주말, 언니의 결혼식이 있어 웨딩홀에 갈 일이 생겼다. 코로나 이후 몇 년 만에 들은 주변 사람의 결혼 소식에 신기함 반, 즐거움 반으로 시험 기간임에도 집을 나서는 용기를 냈다.언니와는 거의 10년 정도 나이 차가 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명절에 시골 할머니 댁에 들르면 재미있게 놀아주려고 하던, 밖을 쳐다볼 때면 손을 뻗어 몸을 들어 올려주던 언니의 모습이 따스하고 다정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다.길을 잘못 들어 허둥지둥하다가 결혼식장에 도착해 신부 대기실에서 만난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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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성추문 재판에 당사자 등판…"화장실 다녀오니 침대에"
- 와이타임즈 2024-05-08
- ▲ [베를린=AP/뉴시스]유명 포르노 배우이자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의혹의 당사자인 스토미 대니얼스가 7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형사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사진은 2018년 10월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는 대니얼스의 모습.대선 과정에서 포르노 배우와의 성추문 공개를 막기 위해 입막음 비용을 지불하고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판에 당사자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만남부터 입막음돈이 오가기까지의 경위를 풀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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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가 있는 치료자들의 이야기 3 - 치료자도 상처받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 [The Psychology Times=채수민 ]지난 11월 넷플릭스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가 공개되었다.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를 주인공으로,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냈다. 드라마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최전방에 있는 의료인들,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생활이 잘 나타나 있다.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정다은 간호사는 근무 첫날부터 환자에게 뺨을 맞는다. 드라마의 배경이 주로 정신병동에서도 중증 환자들이 입원한 보호 병동이기 때문에 액팅아웃(Acting Out.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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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하는 법을 잊은 우리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8
-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지하철에 타면 책을 읽기보다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를 마주할 수 있다. 지하철 한 칸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한 명에서 두 명쯤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청소년의 경우 2020년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 평균 주중에는 4.7시간, 주말에는 6.7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실제로 독서를 하는 이들도 적고, 한 권의 책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일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성인의 비율은 46.9%에 해당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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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나는 생존자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5
- [The Psychology Times=김나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속에는 한 개인의 자살로 인해 고통을 겪는 주변인의 모습이 다양하게 잘 묘사되어 있다. “아내는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는 첫 목격자였다. 길을 걸어도, 밥을 먹어도, 잠을 자려고 눈을 감아도 끊임없이 그 장면이 떠올랐다. 걷잡을 수 없는 공포가 몸을 휘감았다. 후회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내가 그날 아내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아다면 달라졌을가. 힘들어할 때 같이 엉엉 울어줬더라면. 죄책감은 일상이 됐다. 다시는 예전의 일상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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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슨으로 알아보는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
- The Psychology Times 2024-05-10
- [한국심리학신문=노민주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 1 2화는 ‘웹워즈’라는 영어 단어 게임을 하는 심슨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리사의 차례가 되자 리사는 id라는 단어를 내놓았고, 호머와 바트는 약어는 안된다면서 시비를 건다. 결국 리사가 사전의 내용을 읽으면서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인 게 인정이 되고, 게임은 다시 시작된다. 이때 리사가 읽은 사전의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id, 자아와 초자아와 함께 정신의 3대 요소”. 게임에서 시비가 붙었던 id는 무엇이고 정신의 3대 요소는 무엇일까?리사가 말한 id는 '원초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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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 또래 상담자 활동을 통해 한 층 성장한 '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내가 또래 상담자를 신청하게 된 이유 나는 대학교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4학년인 지금, 꾸준하게 교내 학생 상담 센터 또래 상담자 멘토로 활동하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가 일상이었던 나의 새내기 시절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 또래 상담자 모집 공고 글을 발견하였고, 나는 또래 상담자로 활동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다. 상담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그저 고등학교 시절 또래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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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갑질 의혹' 반박…"대표 안 한다"
- 와이타임즈 2024-05-25
- ▲ 강형욱. (사진 = 유튜브 채널 `보듬 TV` 캡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에 대해 제기된 '직장인 내 괴롭힘' 등 '갑질 논란' 관련 일주일 간 침묵 끝에 해명이 주로 담긴 입장을 발표했다.강형욱은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업로드된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1시간 분량의 영상을 통해 특히 논란이 됐던 CCTV 감시·메신저 감시·배변봉투 스팸 선물·퇴직금 9670원·반려견 레오 방치 등과 관련 정면 반박했다.강형욱은 "우선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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