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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11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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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내 등의 짐
- 전남인터넷신문 2022-09-23
- 내 등의 짐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이다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살아왔다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다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알았다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을 몰랐을 것이다내 등의 짐은 물살이 센 냇가를 건널 때는 물에 휩쓸리지 않고...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퀴가 돌지 않듯이...내 등의 짐이 삶의 고개를 잘 넘게 하였다내 나라의 짐가족의 짐이웃과의 짐가난의 짐몸이 아픈 짐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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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 사람을 위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2-12-01
- [The Psychology Times=류자림 ]종종 “너 왜 이렇게 예민하니?”와 같은 말을 듣거나, 자신의 예민함을 지적받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지적을 받을 때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았는가?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할까?’처럼 말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예민함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나는 예민할까?일단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 아닌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큰 소리에 약하고 갑작스러운 소음에 과하게 놀란다.” (감각과민)“시계 초침 소리나 집 밖에서 나는 소리가 거슬려 잠을 못 이루기도 한다.” (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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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2
- [The Psychology Times=류자림 ]필자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영향력에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있고, 부정적인 영향력이 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영향이 아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이기를 원할 것이다. 따라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키우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을 두 가지 정도 소개해보려고 한다. 영향력은 키우고 싶다고 당장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개하는 방법들을 실천하다 보면 서서히 성장하는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1. 기분 좋은 첫인상: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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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왜 나만 갖고 그래?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8
- 왜 나한테만 지X이야?언제부턴가 하루 종일 저 생각만 하면서 살고 있었다.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다. 졸업하기도 전에 취업했을 때만 해도 난 행운아라고 굳게 믿었다. 직장 관련 고민은 남의 일 같았고, 열심히 일을 배우며 쭉쭉 성장하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했다.취업하고 두 달 반쯤 지났을 때, 내가 얼마나 순진했는지 깨달았다. 회사는 먼저 일한 사람들의 경험으로만 일을 처리했다. 사고 안 치고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직원을 원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더 나은 제안을 만들며 일하는 과거의 상상은 '하던 일이나 똑바로 하라'는 주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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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꼭 해야 하나?
- The Psychology Times 2022-10-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초행>이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쯤 되는 이야기이다. 이번 생이 처음인 건 청년들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중년, 노년 어느 세대에게도 마찬가지다. 중년의 비혼이라는 정체성에 요즘 백수라는 정체성이 추가되어 혼란스럽다. 나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체력은 저질로 떨어진 지 한참 되었고 관절도 조금씩 돌봐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내 몸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낯설어서 얼떨떨한데 진로 고민까지 안고 있다. 이삼십 대의 고민을 중년의 몸으로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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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팀장급 인사(2023.1.18)
- 경기뉴스탑 2023-01-17
- [행정 6급]▲ 홍보기획관 언론팀장 김지영 ▲ 홍보기획관 영상홍보팀장 이경옥 ▲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유재선 ▲ 감사관 조사팀장 김영심 ▲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장 정소영 ▲ 예산법무과 재정분석팀장 황유진 ▲ 고용노동과 산업재해예방팀장 임정아 ▲ 총무과 조직관리팀장 정윤주 ▲ 총무과 공공노무팀장 조진희 ▲ 자치행정과 소통협치팀장 김상희 ▲ 자치행정과 국제교류팀장 구희본 ▲ 체육과 체육지원팀장 이재찬 ▲ 시민봉사과 차량검사팀장 조심순 ▲ 정보통신과 콜센터팀장 정미숙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정은경 ▲ 복지정책과 아동친화팀장 문영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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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개미와 베짱이
- 와이타임즈 2023-01-09
- 원조 이솝우화 기준으로 보면 원래는 “개미와 매미”였는데 번역과 전래 과정에서 변화되어 우리에게는 “개미와 베짱이”로 알려졌다. 매일 노래만 부르는 매미와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에 관한 이야기다. 무더운 여름날에 개미는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했지만, 베짱이는 나무 그늘에서 노래를 부르고 놀기만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여름과 가을이 지나가고 추운 겨울이 돌아오자 굶어 죽게 된 베짱이가 먹을 것을 얻으려고 개미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개미가 “여름에는 노래를 하고 놀았으니 겨울에는 춤이나 추렴” 하면서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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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투자, '나' 테크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7급 공무원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사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많은 청년이 젊음을 바쳐 얻고 싶어 하는 자리, 공무원, 그것도 7급을.“남편이 있으니까 그만둘 수 있었겠죠.”내가 말했다.“아니, 남편이 있으면 왜 먹고살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반문을 받는 순간, 흠칫했다. 남편 수입이 든든해서 그가 철밥통을 박차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 나에게 화들짝 놀랐다. 남편은 경제적으로 의존할 수 대상이라는 뿌리 깊은 내 무의식이 부끄러웠다. 내 추측과 달리 남편 역시 프리랜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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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최치원과 쌍녀분
- 와이타임즈 2022-10-17
- ▲ 쌍녀분(雙女墳) 표지석 나는 정년퇴임 후 중국 쑤저우(蘇州)대학에서 외국인 초청 교수의 신분으로 3년 간 재직할 때 최치원(崔致遠:857~?)과 연관이 있는 쌍녀분(雙女墳)이 이 지역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 2명과 함께 1박 2일의 일정으로 답사에 나섰다. 난징(南京)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남경에서 리수이(溧水:율수)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리수이에서 내려 리쟈춘(李家村) 부근에 있다는 쌍녀분의 소재를 수소문 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택시를 전세 내어 쌍녀분 소재를 수소문하여 논 한복판에 관리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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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악처의 누명을 쓴 여인들
- 와이타임즈 2023-04-12
- ▲ 독배를 마시는 소크라테스.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1787년)이다.명절 때가 되면 며느리들의 명절 스트레스가 사회적인 큰 문제로 화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명절이 지나면 이혼하는 사례도 증가한다고 하는데, 금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이혼을 당할 가정이 많이 줄었을 것이다. 요즘 여성들은 시댁의 “시” 자만 들어도 경기(驚氣)를 할 정도로 피하고 싶은 관계가 되었다. 그러면 과거의 여인들은 가정에서 얼마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았을까? 고대부터 중세 시대까지 세계적으로 악처의 반열에 들었던 여인들이 매우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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