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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0 47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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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다육이 소개합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9
- [The Psychology Times=최주희 ]다육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는가? 필자의 부모님은 식물 기르기에 취미가 있으셔서 본가에 가면 집안 곳곳에 다양한 종들의 식물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필자도 자연스럽게 식물을 기르는데 관심이 생겼고 지금은 무려 12종이 넘는 다육 식물을 기르고 있다. 본가에 잠시 내려갔을 때, 부산화훼단지에 가서 작은 스티로폼에 12종의 귀여운 다육 식물을 구매하여 서울까지 조심조심 가져온 기억이 있는 친구들이다. 아침마다 눈을 뜰 때 창가에 나열된 다육 식물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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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이별을 위한 애도
- The Psychology Times 2022-07-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10대 때 가졌던 사랑에 대한 생각은 지금과 사뭇 다르다. 그때 머릿속에 떠올렸던 사랑의 모습은 대부분 처음과 시작에 관한 장면들이었다. ‘내 운명의 짝을 어떻게 만나게 될까?’ ‘첫 키스의 순간은 어떨까?’와 같은 상상이다. 하이틴 로맨스 소설과 드라마로 배운 소녀의 사랑은 그렇게 낭만이 가득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설렘과 환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다양한 온도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특히 연인간의 사랑에서,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것도 생겼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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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삶을 버티게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당신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했어이것은 사랑고백이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대사인 이 문장은 괴팍한 성격에다 까탈스런 성격의 남자, 멜빈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어렵게 건넨 진심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결점을 극복해보고 싶다는 뜻이며, 당신으로 인해 달라지고 싶어졌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고백은 ’사랑해‘라는 말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멜빈의 마음처럼 사랑은 기꺼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 완고함을 녹이고, 스스로를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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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 부조화는 행동·태도 불일치 때 나타나는 불균형 상태
- The Psychology Times 2020-09-24
- 대인관계와 사회적 환경에 영향을 받는 사람의 행동을 연구하는 사회심리학에서 '태도(態度)'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태도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입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도는 사회 활동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대부분의 태도에 관한 연구들은 한 가지 기본 가정 위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은 '인지적 일관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인지적 일관성 가설은 사람들은 인지들에서 일관성과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만약 서로 불일치되는 신념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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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번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일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9
- [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생애초기,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경험갓난아기였을 때 우리는 사랑으로 가득채워지는 경험을 합니다.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나를 누군가가 먹여주고 씻겨주고 안아주죠. 울면 달래주고 불편한 데가 있으면 해결해줍니다. 따뜻한 눈빛과 세심한 손길이 함께합니다. 한번 웃기라도 하면 훨씬 더 큰 미소가(때때로 환호가) 돌아옵니다. 이 시기에 받는 사랑은, 커나가면서 '성적을 잘 받아야지만, 좋은 성과를 내야지만, 남들보다 도드라져야지만, 좋은 사람이 되야지만' 받을 수 있는 사랑과는 전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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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8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화제를 끌고 있다. ‘나는 신이다’에서는 여러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이비 종교의 추악한 면을 드러냄으로써 대중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에 필요 이상으로 선정적이고 역겹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편감은 종교를 기반으로 한 폭력범죄를 통해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가정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해서 행해지는 폭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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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제자리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 The Psychology Times 2022-10-31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가끔 바쁜 일상을 살다가 주변을 돌아보면, 나보다 더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럴 땐 오히려 숨이 차 멈춰 선 내가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지금까지 해온 모든 노력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이를 ‘포모 증후군’이라 부른다.‘포모 증후군(FOMO Syndrome)’이란?‘포모 증후군(FOMO Syndrome)’이란, ‘소외되는 것의 두려움’이라는 의미를 영어로 풀어 쓴 ‘Fear Of Missing Out’의 앞 글자만 따서 만든 ‘포모(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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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모르는 길을 아이에게 묻지 마라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내 오래된 스프링 노트 첫 장에 적혀있는 시다.중고등학교 시절 윤동주의 ‘벨 헤는 밤’을 읽고 또 읽었던 나는 별과 하늘과 시를 좋아했다. 문학소녀의 기질이 다분한 나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첫 시작으로 감명 깊었던 문구와 시들과 나의 자작시들을 노트에 적어갔다. 노트 첫 장을 장식한 시처럼 맑은 시를 쓰고 싶었던 나는 국어사전에도 애착이 있었다. 끼고 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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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목 칼럼] 관계를 먹어야 산다
- 와이타임즈 2023-07-25
- ▲ [사진=Why Times]인간은 오랜 동안의 진화 과정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회화 방식을 학습했다. 부족을 이뤄 함께 살다가 점차 작은 국가로 발전하고 지금은 세계화 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도 자기 자신이나 기껏해야 자기 식구하고만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관심한 관계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이런 관계가 끊어져 고립된 생활을 하게 되면 외로움을 겪다가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으로 고생을 하기도 하고 끝내는 고독사로 사망할 수도 있다. 젊은 사람들이 맨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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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일처제는 가장 진화한 결혼제도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1-12-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기준으로 다른 문화를 판단합니다. 어느 정도는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이구요. 그런 경향성에서 벗어나 다른 문화를 이해하자는 것이 문화상대주의입니다. 이것이 말로는 쉬워도 실제로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은 조금 쎈 예를 가져와 봤습니다.현재 한국의 결혼제도는 일부일처제, 즉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가 결혼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권 등 소위 선진국이라 알려진 나라들은 대개 일부일처제를 가지고 있지요. 따라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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