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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40 20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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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괜찮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일이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작고 아담한 내가, 동네 아이들을 안아주고 업으니 “자꾸 애기들 업으면 키 안 커. 동생들 업어주는 거 아니야.”라고 꾸중을 하셨다. 어떤 날은 “오늘 애기 업었나 안 업었나 보자” 하시며 옷을 들추어 등을 보시더니 “또 업어주었네”라고 하셨다. 그때는 깜짝 놀라 등에 뭐가 쓰이나 싶어 다시는 업지 않았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친척들이 모이면 친척 아이들을 돌보는 당번을 자처하기도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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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장. 네 인생은 너의 것이라는 것을 알려줄걸
- The Psychology Times 2022-09-08
- [The Psychology Times=페르세우스 ]AQ(Adversity Quotient)를 키우는 교육 3 : 네 인생은 부모가 아닌 너의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줄걸(자립심) 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따라서 사람도 스스로 자기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 -조제프 에르네스트 르낭-사마천의 『사기』 「열전」에는 춘추전국시대 위나라의 유력한 정치가인 신릉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의 집에 머물던 손님 중 한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세상일에는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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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내 자녀가 험난한 세상을 이겨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4
- [한국심리학신문=노주선 ]1. Bridge Over Troubled Water...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When tears are in your eyes I will dry them all I'm on your side Oh when times get rough and friends just can't be found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 I will lay me down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또는 옛날 팝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Simon과 Gar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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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20대를 심꾸미와 함께!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3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6개월에 걸친 심꾸미 9기 활동이 7월 기사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2주마다 심리학 기사를 작성하며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신이 나서 단숨에 기사를 마무리한 적도 있었고 아무리 써봐도 글이 떠오르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마감 직전 시간에 쫓겨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기사를 제출한 적도 있었다.개인적으로는 심리학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아 기사를 쓸 때마다 주제를 선정하는 일이 고역이었다. 깊이 알지 못하는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가 선행되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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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발전공로 훈장' 日교수 "한국어 인기 대단 .교사 모자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10-07
- [전남인터넷신문]"1990년대에는 한국어과 인기가 별로 높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인기가 대단합니다. 전국적으로 한국어 교사가 모자랄 정도입니다. 일본 대학에서 제2외국어 지망 학생 수를 보면 한국어가 1위입니다."일본 대학에서 30여년간 한국어 전공 교수로 활동한 하마노우에 미유키 간다외어대학 부학장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국어 인기가 달라진 것을 실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본에서 한국어 인기 전환점이 된 것은 드라마 '겨울연가'와 K팝 유행이었다"며 "특히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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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트고]마약범죄의 위험에서 청소년들을 지키자.
- 전남인터넷신문 2024-04-24
- [전남인터넷신문]청소년 마약 문제는 최근 몇 년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검찰청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2017년 이후 청소년 마약사범이 5년간 4배가량 증가하고 약물을 처음 접하는 연령도 어려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진정제ㆍ대마초 등 13종 마약류 물질 중 한가지 이상를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6%로 100명중 2~3명은 마약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의 범죄로만 인식되었던 마약범죄가 10대ㆍ학생들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파고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다이어트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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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은 반항할 필요도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9
- [한국심리학신문=유지은 ]"우리 아이는 말도 잘 듣고 사고 친 적도 없어요.“어른들에게 순응적인 아이,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가 반항적이고 사고를 치는 아이보다는 좋게 여겨진다. 사고 치는 아이보다 순응적이고 착한 아이가 좋은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순응하고 말을 잘 듣는다고 해서 과연 이 아이에게 좋은 결과를 낳을까?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순응적 아이의 특징필자는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남이 바라보기에도 순응적이고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였다. 23살이 된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착한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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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파장
- The Psychology Times 2024-09-28
- [한국심리학신문=김남금 ]각자 가정이 있는 남녀가 바람을 폈다. 남자는 직장에서 일이 잘 안 풀려 술 먹고 술김에, 여자는 도박에 빠져 가정을 팽개친 남편 대신 식당을 혼자 운영하면서 심신이 지쳐서. 이들을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개인으로 바라보면 동정의 여지가 있지만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힘들다고 다 바람을 피운다면 세상은 혼란과 고통으로 넘쳐날 것이다. 우리는 바람피우는 이야기에서 바람을 피우는 주체들의 서사에 익숙하다. 즉 성인의 영역에서 불륜을 다루곤 한다. 하지만 영화 <미성년>은 바람을 피운 남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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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출신? 미시시피! 뮤지컬 '시카고'의 심리학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어디 출신? 미시시피! 부모님은? 완전 부자!"요즘 숏츠를 내리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이다. 교제중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록시와 그녀의 변호인 빌리가 짝을 맞추는 복화술과 함께 익살맞은 넘버 'We both reached for the gun'이 흘러나온다. 범죄와 섹스 그리고 쇼 비즈니스의 어두운 면을 그리며 진중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시카고에서 몇 안되는 유쾌한 장면이다.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공연을 계속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꼽혀왔던 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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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로 알아보는 ‘범불안장애’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우리의 인생은 인사이드 아웃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가 그의 행복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귀여운 감정 캐릭터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라일리가 마주하는 여러 상황과 변수에 주체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인사이드 아웃〉의 열혈 팬으로서 시즌 2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이사를 오며 벌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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