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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50 2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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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모르는 청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5
-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대학에 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하는 청춘이지만 자신을 모르는 청춘들이 많다. 청춘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지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대학이다. 대학을 위한 무수한 많은 시험과 경쟁 안에서 자신을 돌보며 쉬어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청춘이 되었다면 달라져야 한다. 거친 세상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알아줘야 한다.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좋은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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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흐르다 만 세월
- 와이타임즈 2023-11-15
- ▲ [사진=Why Times]차라리 쓰러져 가더라도 옛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으면 싶었다. 하기야 170년이니 제대로 남아있을 수도 없었을 터이지만 내게는 제 옷을 잃어버리고 맞지도 않은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보였다.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41번지, 강화경찰서 왼쪽 담 옆길을 따라 들어간 외진 곳에 숨어있듯 서있는 기와집, 아무리 봐도 궁(宮) 같지도 않고, 궁이 있을만한 곳도 아닌데 이곳이 궁이란다.용흥궁(龍興宮)! 용이 일어난 궁, 용은 왕을 상징함이니 곧 왕이 되어 나간 집이라는 뜻이 아닌가.대문을 열고 안으로 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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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다이어트를 하는 당신에게-두 번째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8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저번 기사에서는 우리가 매번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도함에도 치킨, 떡볶이 앞에서 끊임없이 무릎을 꿇으며 자기 자신의 의지박약을 탓하고 음식을 원망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음식과 싸우는 것’을 그만둠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량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하, 이 햄버거 먹으면 분명 살찔 텐데.”“먹으면서 살이 찌는 느낌이 나.”“내일 체중계에 올라가면 2kg은 늘어있을 것 같은데.”“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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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참사 8주기, ‘시간이 지났다고 너도 잊은 건 아니겠지…’
- 가톨릭프레스 2022-04-15
- 세월호 참사 8주기, 희생자들 304명의 이름이 다시 불러졌다. 지난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세월호 8주기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서 천주교 의정부교구 상지종 신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을 부르는 것이다.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304분 벗들의 이름을 불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저 304라는 숫자로 불리워지는 세월호 희생자들이 아니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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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나 나만의 정서적 집이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8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킨십.엄마는 아기를 끌어안고, 아기는 엄마 가슴을 끌어안고 젖을 문다. 뱃속에서 연결되었던 탯줄의 감각을 잃지 않으려는 듯이. 세상에 갓 나온 아기는 정확하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대신 아기들은 입으로 세상을 탐색한다. 손에 쥐는 것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간다.보이지 않는 엄마를 아기는 입으로 인식한다. 아기에게 엄마는 입 안 가득 들어차는 몰랑한 젖가슴의 감촉, 따뜻한 모유다. 그리고 자궁 속에서 듣던 엄마의 심장소리까지 더해진다.이 순간이 일생에 가장 포근하고 안정된 순간이다. 그 어떤 불안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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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그래, 너는 네 거야. 널 남 주지 마!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요즘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다시 보기로 보고 있다. 김수현 팬이라서 늘 보고 싶었는데, 또 어쩐지 '사이코'라는 단어가 걸렸다. 그냥 그런 뉘앙스가 싫었다.하지만 결국 나는 보고 있다.그중에 나는 6화가 너무 마음 아팠다."난 형을 지켜주는 사람이 아니야! 난 내 거야! 문강태는 문강태 거라고!""형 같은 거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어린 강태(김수현 역)의 외침."상태는 상태 거야! 상태는 상태 거라고!"아직 어린 다 큰 형의 외침.(오정세 역)둘 다 너무 큰 아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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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로스 증후군, 내 마음을 끌어안아
- The Psychology Times 2024-03-05
- [The Psychology Times=권예지 ]최근 사회적으로 가족 구성원 수가 단축되는 추세이고 고령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세대가 증가하고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남으로써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달래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등의 동물을 반려하는 것을 고려하곤 한다. 그 결과로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 반려동물에 대한 많은 관심이 대두되고 있고 인식 또한 점점 친근해지는 추세이다.동물을 반려하는 것을 통해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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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오늘의 베프] AOA 'Good Luck'
- 베프리포트 2021-05-15
- ▲ 5년 전 오늘 발매된 AOA의 'Good Luck'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6년 5월 16일 발매된 AOA(에이오에이)의 'Good Luck(굿 럭)'입니다. ♬ Good Luck AOA의 네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이다. 음반에는 'Good Luck'을 비롯해 '10 Seconds(텐 세컨즈)', 'Cherry Pop(체리 팝)', 'Cra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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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과의 거리 두기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1
- 청춘, 그 단어만 들어도 화창한 봄날이 연상된다.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청춘은 저마다의 꽃을 피워간다. 한 송이, 두 송이 꽃 피우다 보면, 어느새 청춘의 정원은 개개인을 물들인다.‘청춘’은 무수한 의미의 집합체이다. 사랑, 행복, 절망, 질투, 고통, 성공…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바로 청춘이다. 우리는 그 수많은 집합 속에서 하나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이 성취, 사랑 등 긍정적인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통과 인내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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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모 화백 100회 특집 연재 - 35 변산 솔섬
- 여성일보 2021-06-19
- 3면이 바다인 부안은 곳곳이 붉은 노을이 아름다워 변산반도 어디서든 해넘이 풍경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도청리의 솔섬은 붉은 노을과 바위섬의 실루엣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풍경은 심장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물하는 장소이다. 사진작가들의 출사지역으로도 유명하다.동호인들이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기다림의 시간을 감내하는 모습 또한 한 폭의 그림과 같다.솔섬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수락마을 정중앙에 위치한 용머리재 앞 바다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다에서 뛰노는 숭어’라는 곳으로 부안읍에서 변산 방향으로 새로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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