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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60 2,62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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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에서 존재감을 찾고 싶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몇 달 만에 체중이 20kg 가까이 늘어난 적이 있다.술과 담배를 좋아하지 않는 탓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버릇이 있긴 하지만 20kg이나 증가한 건 보통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원인은 극도의 스트레스였다. 지금까지의 직장생활 중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그때 알았다. 직장에서 가장 힘들 때는 일이 많아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허덕일 때가 아니라, 조직 내에서 존재감이 없을 때라는 걸.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그 시절의 기억은 매우 어둡고 우울하다.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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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제공”
- 경기뉴스탑 2023-03-05
- 4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박아람 경기도 청년봉사단 5기 단장, 이지은 경기도 청년봉사단 5기 부단장 등 청년봉사단 500여명이 2023 경기도 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 퍼포먼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기득권·승자독식 구조 속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경기도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4일 경기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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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가 어때서?
- The Psychology Times 2021-05-06
- 내담자. ‘저는 혼자 있는 게 좋아요. 혼자 음악 듣고, 책도 읽고, 이것저것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때요? 제가 이상한 건 가요?’상담자. ‘그걸 왜 궁금해하죠?’내담자. ‘다른 사람들은 서로들 잘 어울리고 즐기면서 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저만 이상한 거 같아서요ㅠ’상담자. ‘그래요? 본인은 뭘 원하세요?’내담자. ‘저는 그냥 혼자 있는 게 좋아요. 그리고 그 시간이 좋아요^^’상담자. ‘그럼 그렇게 하시며 되잖아요?’내담자. ‘친구들이 자꾸 뭐라고 해요, 그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할 거냐고ㅠㅠ 자꾸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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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을 생각할 때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2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중년의 비혼자로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연애담을 끝내는 시절을 맞이한다. 물리적으로 연애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설령 연애담을 이야기해도 주변에 있는 기혼 친구들은 연애 세포가 죽어서 드라마처럼 극적인 감정이 지속되지 않으면 헤어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중년에 연애하는 것은 조금 외롭다.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양육의 고단함, ‘남의 편’인 남편에 대한 불만, 부부 사이에 달달함의 결핍 등이다. 비혼자가 보는 결혼 생활은 나와 다른 타인과 가족을 이루기로 약속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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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준비물
- The Psychology Times 2023-05-02
- [The Psychology Times=김은수 ]다른 심꾸미 기자님들의 기사에서도, 주변에서도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사랑에 관한 것 같다.대학생, 한창의 청춘인 데다가 봄까지 찾아오니 사랑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기사에는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께서 집필하신 <사랑 수업>이란 책을 통해, 사랑을 담아보고자 한다. 여러분의 애착 대상은 누구인가? 혹은 무엇인가?애착이란 친밀한 사이에서 형성되는 정서적 관계를 의미한다.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관계에서 신뢰가 생기고 정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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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여행하면 무슨 재미예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5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혼자 여행하면 무슨 재미예요? 안 무서워요?”혼자 여행 다녀왔다고 하면 종종 받는 질문이다. 하나도 안 무섭고 안 심심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종종 무섭고 심심하다. 혼자 여행하면 불편한 점도 많다. 밤거리를 돌아다닐 때는 몇 배는 조심해야 하고, 기차를 기다리면서 캐리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끌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 음식도 이것저것 궁금한데 1인분만 시켜야 한다. 표를 사고, 음식을 주문하고, 길을 묻는 기능어만 하루 종일 사용할 때도 있다. 이런 날 저녁이면 가슴에서 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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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어둠이 하느님의 심판입니다
- 가톨릭프레스 2021-04-14
- 부활 제2주간 수요일(2021.4.14.) : 사도 5,17-26; 요한 3,16-21 오늘 독서에서는, 최고 의회가 군중의 기세에 눌려 마지못해 풀어주었던 사도들을 다시 체포하여 감옥에 가두었는데 주님의 천사가 이들을 감쪽같이 탈옥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남들을 구해 주면서 자기자신은 구하지 못한다”고 유다인들로부터 조롱을 받으신 적이 있는데,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수난을 참아 받으시더니 당신의 일을 하는 사도들이 위험에 닥치자 얼른 천사들을 시켜 구해내셨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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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감정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19
- [The Psychology Times=허정윤 ]하루에도 여러 감정이 우리를 왔다가 떠나간다. 때로는 그 감정은 아주 강렬하게 마음과 몸을 휘감아 온종일 그 감정 속에서 헤매기도 하고, 때로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기도 한다. 어떤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불쑥불쑥 올라오기도 한다. 우리는 감정 속에 있을 때에는 그것이 전부인 줄 알지만, 놓여나는 일순간 그것은 내 마음이 형성한 하나의 틀이었음을 깨닫는다. 오는 대로, 가는 대로 감정에 온전히 신경을 할애하는 것은 분명 피곤한 일이다. 우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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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칼럼] 28분 35초
- 와이타임즈 2022-10-09
- ▲ [사진=Why Times] 얼굴이 화끈거린다. 너무 부끄럽고 화가 난다. 어떻게 이렇게 당할 수 있을까. 그래도 내 딴엔 꽤나 신중한 편이고 상황판단도 잘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오늘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사랑을 하면 눈에 콩깍지가 낀다지만 사람이 일을 당하려면 눈에 꺼풀이 씌워지는지 참으로 불완전한 존재가 사람인 것 같다. 전화가 왔다. 금융감독원 은행 전산보안팀이라고 했다. 순간 보이스피싱이라는 판단에 속으로‘놀고있네’ 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런데 한참 후 메시지를 확인해 보다 깜짝 놀랐다. 웹 발신으로 늘 내게 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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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슬픔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7-25
- [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동네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라(지어낸 이름)는 말이 굉장히 빨랐는데 행동은 더 빨랐다. 그녀는 언제나 나를 만나면 마치 예비된 대사가 있었던 것처럼 말을 쏟아냈다. 사라가 입을 열기 하기 시작하면 나는 처음에는 덩달아 웃으며 대답을 해주다가 결국엔 언제나 조금씩 어지러운 감각에 중간에 끼어들지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하게 되었다.그녀는 언제나 정신없는 대화를 이어갔는데, 그럼에도 나는 그냥 그녀가 좋았다. 그녀의 그 모든 말과 행동 속에 담긴 애정과 열정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또 언젠가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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