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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 5.18 모욕 만평 올린 <매일신문>에 공식 사죄 요구
- 가톨릭프레스 2021-03-24
-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소유한 대구 지역 일간지 < 매일신문 >이 지난 18일, 5·18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만평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에 < 매일신문 >에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23일 <매일신문> 사옥 앞에서 5.18 구속부상자회,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경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를 비롯한 137개 단체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욕한 만평을 그린 김경수 작가 퇴출과 매일신문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출처=안동MBC)대구경북 시민단체들은 < 매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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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 없이 찾아온 슬럼프에 대처하는 법
- The Psychology Times 2022-03-1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쿵! 뭔가 떨어졌다.급락하고 쇠퇴한 듯.어느 날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 서서히 다가온 이유 모를 무기력감. 누군가 파놓은 함정에 푹 빠진 것처럼, 누군가 음식에 넣은 알 수 없는 뭔가가 몸에 쫙 퍼진 것처럼, 마침내 올 것이 왔다.‘오랜만이야. 슬럼프.’슬럼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찾아온다.자비란 없다. 그중에서도 직장인에게 찾아오는 슬럼프는 으뜸이다. 사춘기에 그랬듯 그것을 벼슬처럼 누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춘기야 으레 그러려니 하지만 직장이라는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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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으로 뛰어드는 사랑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단 한 가지를 하지 않음으로써 삶의 몇 가지 불안을 피해갈 수 있다면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단연코, 그 한 가지는 사랑이라 할 것이다. 사랑이야말로 불확실성 그 자체로 뛰어드는 일이 아니던가. 그래서 누군가는 사랑은 미친 짓이라고 하지 않았던가.그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김없이 사랑에 빠진다. 갈팡질팡하는 것 같지만 이미 마음을 빼앗기고 난 후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섣불리 어리석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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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삶에 한 스푼의 위로가 될 수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5-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연수 ] 저는 ‘심리학’과 많은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심리학은 저의 전공과목도 아니었고, 학창시절에도 깊이 있게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유일한 연관이라 한다면 종종 MBTI 같은 심리검사를 즐겨 한다는 것, 대학교 1학년 때 교양수업으로 심리학 과목을 배웠다는 것 정도일까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바로 그 심리학 교양수업이 심꾸미 활동의 첫 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례를 접하는 심리학 교양수업은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배운 이론적 지식을 우리 일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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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원 주민들의 삶이 담긴 붉은 벽돌 공장 ‘영신연와전(展)’
- 경기뉴스탑 2022-03-15
- ‘영신연와를 지키는 수원시민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이 수원시청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수원시에는 엄연히 실존하지만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는 건축물이 있다. 인터넷 포털 지도에서도, 주행용 내비게이션에서도 검색되지 않지만 벽돌을 굽던 거대한 가마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벽돌공장 ‘영신연와’다. 영신연와는 하루 수만장의 벽돌을 굽던 옛 영화를 추억하며 멈춘 과거의 공간만은 아니다. 누군가는 오늘의 삶을 이어가고, 누군가는 근현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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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 티비'를 모르면 아싸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응, 어쩔 티비, 안물 티비, 크크루삥뽕” 신혜선 배우가 SNL에서 사용한 신조어의 행렬은 유튜브를 포함해 각종 SNS에서 퍼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무엇이든 빠르게 이루어지는 MZ 세대의 흐름에 맞게 금세 우리 집 식탁으로도 번졌다. 부모님이 “어쩔 티비”(‘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라는 뜻의 신조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자 어쩐지 웃음이 터졌다. 특히 엄마는 ‘아싸가 될 수는 없다’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사촌 동생에게 최근의 유행어를 묻는 등 ‘인싸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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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자아라는 불편한 진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4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두 가지 삶'사회적 역할'이라는 개념으로 '페르소나'를 정리하면 우리는 수 십, 수 백개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직장인, 사업가 그리고 학생이라는 역할은 물론 아빠, 엄마 그리고 아들 딸이라는 가면까지 헤아려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역할이 두 배 더 늘어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현대인은 또 다른 영역에서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다.'나'에 대한 것을 온라인에 남기기 시작한 순간부터, 온라인에는 '디지털 자아'가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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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치의 거짓도 허용하지 못 하는 당신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상대방과 아주 막역하고도 깊은 관계로만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이들이 있다. 이들은 특정 지표를 통해 우리의 사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고, 관계를 정의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다. 이를테면 연락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다른 친구들이 아닌 본인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는지 등을 통해 말이다. 혹 숨기는 게 있거나 맞춰주지 않으면 상대방을 추궁한다. 결국 본인을 봐달라는 집착적인 요구를 하며 끝을 맺는다. 필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때로 타인과 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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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고 안되고는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1
- [한국심리학신문=스테르담 ]'하면 된다'라는 말에 대한 기대를 조금은 내려놓기로 했다.그렇다고 이 말이 나쁘다거나 그 의미가 덜하다는 건 아니다. 여전히 이 말은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고 있고, 무언가에 실패를 맛본 사람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지지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나 또한 그 기대를 조금 내려놓겠다는 것이지, 힘들 때 이 말을 외면하거나 읊지 않겠다는 말도 아니다.무언가 스스로에게 잔뜩 취하여, 내가 가지고 있거나 해낸 것들이 모두 나 혼자 이룬 것이라 착각할 때가 있었다.아마도 그때는 지금보다 한 살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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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치기에 대처하는 여행자의 자세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4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만나게 되는 정보 중 하나는 소매치기 이야기이다. 소매치기를 당한 사람의 후기를 읽으면 두려움의 씨앗이 싹트고 점점 자라서 거대한 하나의 숲으로 변한다. 여행지에서 소매치기를 겪은 경험자의 서술에 대한 절대적 관점을 믿고, 낯선 곳에 대한 상상력이 더해져 깊은 숲에 한 번 들어가면 헤쳐나가기 힘든 정글이 되어 버린다. 두려움은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되어 활활 타올라 좀처럼 끄기 힘들다.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을 떠나는 이는 한정되어 있었고, 소수만이 미대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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