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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70 18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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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중] 사람을 빌려드립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4-04
- [The Psychology Times=김민서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나종호사람을 빌려드립니다필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 도서관’을 처음 접하였다. 사람 도서관은 덴마크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창안한 것으로, 대중의 낙인과 편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그 집단의 구성원을 직접 만나는 일이라는 점을 전제로 시작되었다. 이 도서관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성 소수자, 조현병 환자 등 주변에서 접하기 어렵거나 편견을 갖기 쉬운 대상과 30분가량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로니 에버겔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가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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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과 싸우기 위해 악마가 되진 않겠다는 다짐
- 가톨릭프레스 2023-02-17
- 십자군 전쟁(1095-1291)의 불길 가운데서 프란치스코 성인(1182-1226)은 1219년 당시 이슬람교의 술탄(살라딘의 조카 알카밀)을 만나 평화를 도모하지만 전쟁의 포화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악마의 세력(?)인 이슬람을 몰아내는 것이라는 교황들의 강론으로 십자군 전쟁은 정당화되었고,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신국론’에서 했던 말이 인용되었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의로운 자들을 지배하는 것보다 더 고약한 일은 없다.”(신국론 IV, 15) 그래서 타자의 불의를 막아내기 위한 ‘성전’이 필요하다고 교황들은 역설했습니다. 전쟁의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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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결정을 하는 두 가지 방식
- The Psychology Times 2021-08-06
-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판단과 의사결정을 한다. 집을 사고, 이직을 하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매우 큰 의사결정부터 저녁에 소주를 먹을까? 맥주를 먹을까? 삽겹살이 좋을까? 회가 좋을까? 라는 아주 작은 단순한 의사결정에 이르기 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측면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하는데 인생을 살아오면서 했던 수많은 결정의 결과물이 현재 나의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결정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정해야 하는 상황만 발생하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결정 하나 하나에 대해 민감하고, 걱정하면서 겨우겨우 결정하지만 이에 잘 적응 못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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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혐오 시대, 해법은?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5
- [The Psychology Times=한민 ]언제부턴가 우리사회에 혐오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김치녀 한남충은 이미 역사가 오래되었고.. 맘충, 빠충, 틀딱충, 급식충, 설명충, 리얼충 등등.. 자고 일어나면 OO충 하나가 생겨있는 느낌입니다. 맘충, 빠충이란 공공장소에서 자기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않는 부모를 일컫는 말이고, 틀딱충은 노인들을 비하하는 말로 틀딱은 '틀니 딱딱'에서 왔습니다. 급식충은 급식을 먹는 중고등학생들을 칭하는 말이죠. 남성이 여성을, 여성이 남성을, 청년은 노년을, 노년은 청년을 혐오하는 듯합니다. 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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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뽕은 나쁜 것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2
- [The Psychology Times=한민 ]국뽕이란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나라 국(國)에 히로뽕(필로폰)의 뽕을 합친 말로 나라에 대한 자부심에 과도하게 도취된 상태를 꼬집는 표현인데요. 아마도 고대 한국사에 대한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자는 의미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왜 그런 것 있잖습니까.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한 그런 주장들 말입니다. '한때는 우리가 이렇게 위대했었구나'를 빼고 나면 상당히 빈곤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얘기들이죠.국뽕을 경계하자는 주장은 일리가 있습니다. 자국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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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0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감정 드러내지 마. 감정 조절 못하면 하수야, 하수!"수많은 직장인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저들의 감정을 얼굴에 담아낸다."저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요. 얼굴에 다 드러나거든요."라고 말하지 않는 직장인은 거의 없다. 자신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상대방, 타인은 그것을 바로 알아차린다.어느 회의에서 상대 부서와 의견 충돌을 벌이고는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자리에 와 앉은 적이 있다.그 모습을 보고는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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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美기밀문서 최초 유출자, 영웅심리에 빠진 20대
- 와이타임즈 2023-04-14
- [美 기밀문서 유출, “내부고발자는 아니었다!”]세계 각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미국 기밀문서 유출의 용의자가 밝혀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관련한 극비 문서들과 우방국에 대한 미국의 감청 내용을 공개한 사람은 “게이머들이 즐겨 찾는 소셜플랫폼 디스코드(Discord)에서 전술 비디오 게임 관련 소모임을 운영하는 20대 초중반의 총기 애호가로, 군사 기밀을 다루는 보안시설에서 일하는 남성”이라고 독점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기밀자료가 최초 유포된 곳은 비디오 게이머들이 즐겨 찾는 소셜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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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분석] 국가부도내고 해외로 도망친 스리랑카 대통령
- 와이타임즈 2022-07-14
- [도망친 스리랑카 대통령]올해 세계에서 첫 국가 부도를 맞은 스리랑카의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73)이 반정부 시위를 피해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웃나라 몰디브를 거쳐 싱가포르로 도피했다. 지난 9일 사임 의사를 밝힌 고타바야 대통령은 사임 절차도 밟지 않고 13일 새벽 공항 인근 공군 기지에 피신했다가 군용기를 타고 인근 몰디브로 도피한 것이다. 그러나 몰디브는 최종 목적지가 아니었다. 그곳에서 또 싱가포르로 향했다.영국 일간 가디언 “고타바야는 원래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도피하려 했지만 미국은 고타바야 대통령의 비자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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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 티비'를 모르면 아싸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추예솔 ] “응, 어쩔 티비, 안물 티비, 크크루삥뽕” 신혜선 배우가 SNL에서 사용한 신조어의 행렬은 유튜브를 포함해 각종 SNS에서 퍼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무엇이든 빠르게 이루어지는 MZ 세대의 흐름에 맞게 금세 우리 집 식탁으로도 번졌다. 부모님이 “어쩔 티비”(‘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라는 뜻의 신조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자 어쩐지 웃음이 터졌다. 특히 엄마는 ‘아싸가 될 수는 없다’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사촌 동생에게 최근의 유행어를 묻는 등 ‘인싸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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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과 ‘소통’,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법이 필요한 시대
- 가톨릭프레스 2020-09-28
-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의 밤거리는 여성들이 혼자 걷기에 위험한 거리는 아니었다. 그것이 그나마 서양의 메트로폴리탄과 구별되는 강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렸다. 여성은커녕 이제는 웬만한 남성도 인적이 드문 한적한 거리나 으슥한 골목에서는 긴장을 해야 한다. 대낮 도심의 한가운데서 벌어지는 ‘묻지마 식 칼부림’이 더 이상 놀라운 뉴스가 아닌 시대에 사람들은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에 감사해야 할 지경이다. 거기에 덧붙여 부모를 살해하는 존속살인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라에서 이제는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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