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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의 무형문화유산 논란과 농업문화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6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중국 길림성(吉林省, 지린성)이 우리나라 전통음식 비빔밥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 길림성에서는 3년 전(2021년)에 비빔밥 요리법을 ‘조선족의 전통 조리기술(朝鮮族的傳統烹飪技術)’로 칭하고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 사실이 이제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역사 문제는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중국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국에서 비빔밥을 성급 문화재로 추천한 곳은 길림성 연변(延邊)조선족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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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설치류랑 닮았다고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7-09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위 사진의 귀여운 동물을 보세요. 이 동물의 이름은 '레밍'입니다. 작은 설치류 과이며, 북유럽, 북미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이 동물의 습성 중 한 가지가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주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레밍은,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과정에서 이른바 '집단 자살'처럼 보이는 행위를 합니다. 우두머리 레밍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면, 뒤를 따르던 레밍들도 함께 뛰어내리는 현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레밍의 습성을 참고해 인간이 혼자일 때에는 이성적 판단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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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에 있어 개인의 능력은 다다익선?
- The Psychology Times 2024-07-29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흔히 우리는 어떤 일에 정통한 사람, 혹은 특정 학위나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을 ‘전문가’라 부른다. 이들이 가진 전문성은 많은 경우 타 직종의 인력으로 대체하기 어려우며, 그들 분야에서, 나아가 사회에서 업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들은 자신이 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숙련된 인재이다. 이는 물론 그들이 전문성을 갖기 위해 들인 노력과 성과를 고려한다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다. 그렇다면 만일 특정 분야에서 이러한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모인다면 어떨까?전문성, 숙련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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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 아웃 2, 불안했던 우리의 사춘기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7-10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9년만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 개봉 첫 주만에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겨울왕국 2'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개봉 성적 2위이며 코로나 판데믹 이후 개봉한 외화 중 '아바타 2'에 이은 2위의 개봉 성적에 해당한다. 전편에서 초등학생인 주인공 라일리의 천진난만한 내면과 가족과의 교류를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혐오의 다섯 감정을 의인화하여 기발하게 표현해 기록적인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인사이드 아웃'은 이번 속편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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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력감을 이겨내는 연대의 가능성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2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최근 한국 사회 속 가장 지배적인 정서를 꼽자면 그건 바로 ‘무력감’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며 마주친 참사들이 충분한 애도와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잊혀져가는 걸 목격했고, 사회를 지배하는 견고한 계급의 문제가 변화하지 않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사회를 변화시키거나 사회의 문제를 통제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그 때 파생되는 모든 감정들을 받아들일 여유 없이 무력감을 겪게 된다. 그러나 무기력한 채 일상을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생동감 있는 삶이라고 말하기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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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려 말하기는 배려다 vs 답답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3
- [한국심리학신문=정혜린 ]“내일 저녁 모임에 나올 수 있어?”“내일 나 조별 과제가 있어.” “내일 시험인데 공부를 하나도 안 했어. 눈앞이 캄캄해.”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완곡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완곡 표현은 상대에게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다른 표현을 이용해 말하거나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의 차원에서 돌려 말한다고 한다. 상처받을 수 있는 말을 돌려 말함으로써 최대한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반대로 완곡 표현을 사용한 대화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솔직하지 못하고, 숨겨진 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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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속의 바다에 닻이 걸리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05
-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 인간의 합리성에 딴지걸기‘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이다.’ 여러분은 이 말에 얼마만큼 동의하시나요? 얼핏 들으면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일 것 같습니다. 인간 존재를 설명하는 수많은 말이 이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철학이 처음 꽃피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합리성, 이성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가치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현 인류의 종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지혜가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성, 사고력은 다른 생물 종들과 인간을 확연히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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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크를 똑같이 나누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우리가 모르는 경계선 지능인의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10-14
- [한국심리학신문=김나윤 ]케이크를 나눠보세요여기 당신 앞에 동그란 케이크 그림이 있다. 케이크는 하나인데 먹고 싶은 사람은 셋이다. 마침 당신이 손에 빵칼을 쥐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세 사람이 모두 같은 양의 케이크를 먹을 수 있을까? 아주 간단한 과제이다. 굳이 수학적 지식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경험과 직관을 통해 우리는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세 개의 반지름을 그려 삼등분 할 것이다. 너무 당연하고 간단해서 사고 회로를 거의 거치지도 않는 것 같은 이 활동이, 누군가에게는 너무 어려운 과제라고 하면 당신은 믿을 수 있는가? 케이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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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 '내가 찾는 민원부서 쉽게 해결해드려요'…스마트(3D) 청사안내 시스템 구축
- 뉴스포인트 2021-06-15
- 15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새롭게 설치된 3D 청사안내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청에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청사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3D 청사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유성구청 1층 로비에 설치된 '3D 청사안내'는 미러디스플레이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구청 청사 층별 배치도, 각 부서 위치, 직원 업무 등의 정보를 입체적인(3D) 화면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사 안내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구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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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 모바일 앱 'STEPS' 개편..."투자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구축"
- 더밸류뉴스 2021-09-01
-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1일 모바일 앱 'STEPS(스텝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주식 매매에 최적화시켜 '투자정보 앱'에서 '금융투자 앱'으로 발전했다.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 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특히 투자자들이 자주 조회하는 항목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투자 수익률과 벤치마크를 비교해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주식 종목 화면에 차트, 기업정보, 뉴스를 담아 스크롤로 확인할 수 있고 시장 정보는 그래픽을 통해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개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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