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
9년만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 개봉 첫 주만에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겨울왕국 2'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개봉 성적 2위이며 코로나 판데믹 이후 개봉한 외화 중 '아바타 2'에 이은 2위의 개봉 성적에 해당한다. 전편에서 초등학생인 주인공 라일리의 천진난만한 내면과 가족과의 교류를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혐오의 다섯 감정을 의인화하여 기발하게 표현해 기록적인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인사이드 아웃'은 이번 속편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의 꿈과 우정을 둘러싼 갈등을 새롭게 등장한 감정을 통해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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