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근 중국 길림성(吉林省, 지린성)이 우리나라 전통음식 비빔밥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 길림성에서는 3년 전(2021년)에 비빔밥 요리법을 ‘조선족의 전통 조리기술(朝鮮族的傳統烹飪技術)’로 칭하고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 사실이 이제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역사 문제는 국가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며 “중국이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