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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90 89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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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불안에서 비롯된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3
-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 웹드라마 ‘에이틴’의 등장인물 김하나는 시험 보기 전 수많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몬드를 먹어야 하고, 머리를 묶고 필기 노트를 챙기는 등의 갖가지 행동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한다. 만약, 이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징크스는 어떤 게 있을까? 수능 날 부모님이 도시락으로 미역국을 싸주지 않거나,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미역국과 바나나는 미끌거리는 특징 때문에 중요한 시험이나 일정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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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효과'에서 벗어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7
- [한국심리학신문=조승현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타인과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필자의 학교는 1학년 일 년 동안, 의무적으로, 매 학기 무작위로 배정되는 방에서, 무작위로 뽑힌 룸메이트와 한 학기 동안 함께 지내야 한다. 방도 매 학기 바뀌고, 함께 방을 쓰는 사람도 바뀌는 것이다. 처음에는 온갖 ‘빌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걱정이 참 많았는데, 어느새 1년간의 생활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걱정과는 달리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힘든 점들 역시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변화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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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폐수투기STOP' 인사동 세계시민행진을 알리면서
- 가톨릭프레스 2024-10-24
- 만일 원전이 모두 정지해도, 전력 공급이 가능할까? 2011년 후쿠시마사고가 터진 후 일본정부는 당시까지 전력의 30%를 공급하던 54개 원전을 3년간 올스톱했다. 안전점검을 위해서다. 우리도 그런 상황을 상정해볼 필요가 있다. 원전부품의 불량이 현장에서 심각한 위험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판단되거나, 전시의 드론공격의 위협을 생각하면 그런 상황이 오지 말란 법이 없다.원전 올스톱 해도 전력공급에 문제 없어필자의 그 물음에 김대경 엔지니어(아시아개발은행컨설턴트, (전)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는 답한다. “원전이 모두 정지하는 극단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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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진짜 아프다고! – 꾀병 사실 진짜 아픈 거일 수 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1-02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필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두통, 복통, 근육통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면서 몸이 계속 아팠다. 당시에는 과제와 미팅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 외에는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날씨, 수면 시간 등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 가기 싫고, 과제하기 싫어서 생긴 꾀병이 일지도 모른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면 꾀병이 아니라 스트레스 혹은 심리적 요인이 신체로 나타난 것일지도 모른다.셸쇼크 (Shell Shock)1차 세계 대전을 경험한 군사들 사이에서 피로, 떨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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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로 그린, '뉴욕에서 워싱턴DC까지 걷기'
- 가톨릭프레스 2024-11-25
- 유엔본부에서 백악관까지 미국 시민과 함께 걸으며 캠페인을 펼치기벌써 10번째다. 양으로는 7만톤이 넘는 핵폐수. 일본 정부가 버릴 때마다 우리는 고통스럽다. 나쁜 짓을 보고도 막지 못하는 무기력까지 느낀다. 국가권력이 마치 우리를 세뇌시키는 것 같다. 나쁜 짓을 보고도 눈감는 데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라는 듯.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아니다. 답은 나와 있다. 미국 대통령이다. 미국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은 일을 일본 정부가 단독으로 저지를 수는 없다. 일본 총리가 머리를 숙이는 유일한 존재. 미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에게 중단을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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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5
- [The Psychology Times=정은민 ]'죽음.' 이것은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자연의 섭리이다. 태어났으면 언젠가 끝을 죽음으로 맞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이다.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하루를 바삐 보내는 우리에게 죽음이란 너무나 먼 일 처럼 느껴져, 죽음을 염두해두고 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어디까지나 평온한 평소에는 말이다. 그러나 죽음은 정말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곤 한다. 필자가 좋아하는 Tvn 예능 ‘유퀴즈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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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 없이, 티끌 하나 없는 진공 속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5
- [The Psychology Times=김자훈 ]어느 화창한 올해 어느 날 단양… 필자는 기구에 몸을 맡겨 상공을 날고 있다.베토벤을 예명으로 하는 패러글라이딩 베테랑과 하늘에서의 대화를 시작한다.본래 사람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문득 20년이 훌쩍 넘은 기간 동안 패러글라이딩 베테랑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나는 “베토벤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패러글라이딩 손님은 누구 셨나요?” 라고 운을 뗀다. 베테랑은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작년 이맘때 즈음 찾아왔던 20대 디자이너였어요. 말기 암이어서, 친구들하고 버킷리스트를 이루고 싶어서 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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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님, 더 간절하게 소원 빌면 더 잘 들어주실거죠?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1
-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본 경험이 있는가? 그러한 경험이 있다면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소원을 빌었는가? 혹시 ‘달에 소원을 빌면 그것이 이루어질 확률이 조금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하고 소원을 빈 것 아닌가? 필자도 보름달이 떠올랐을 때 소원을 빌어본 경험이 있는데, 그 당시 필자는 달에 소원을 빈다면 나의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였었다. 친구들과 어떠한 것을 정하기 위하여 가위바위보를 할 때 그 전에 손을 꼬는 행위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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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바다는 어떤 곳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8
- [The Psychology Times=현은정 ]여러분들에게 바다란 어떤 곳인가요?필자에게 바다란 고향이자 놀이터입니다. 어떨 때는 가족 같기도 하죠. 인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여름이면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바다에서 뛰어놀며 놀기도 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할 때는 바다로 가고는 했습니다. 바다에 가면 일단 뭐든지 괜찮아질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힘들 때는 바다를 떠올리고는 합니다.바다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바다를 고향, 놀이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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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17
-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는‘사회적 약자’라는 말이 생겨났다.인터넷에 사회적 약자라는 단어를 검색하면‘신체적 문화적 특징으로 인해 사회의 주류 집단 구성원에게 차별 또는 소외된 사람’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즉,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그리고 외국인 등을 사회적 약자라고 부르고 있다.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안쓰럽고, 불쌍하게 바라보며 나보다 약한 사람 혹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사회적 약자를 부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차별’을 만들어 낸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의 차이는 생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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