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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22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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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에서 생산된 “양파, 마늘 분말식초” 각광
- 전남인터넷신문 2021-04-13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블루이코노미 청정 함평에서 생산된 “양파, 마늘 껍질을 이용한 분말식초”가 각광을 받고 있다. 분말 식초는 액체 식초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미래 식초로 불리고 있다. 전통식초를 분말화한 양파껍질 분말식초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유일식품 조순희 대표는 집안 대대로 전수된 부뚜막 식초제조공법을 전통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천지명인 4대 계승자다. 현재 조 대표는 무설탕, 인공 화학물질의 사용을 배제한 천연 자연발효 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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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부삭장으로 불린 장류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7
- [전남인터넷신문]부삭장 또는 부삽장은 사전에 없고, 문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단어이다. 그런데 나주의 고령자 분들 사이에서는 겨울과 이른 봄에 메줏가루와 김치, 김칫국물을 혼합하여 부엌에서 속성적으로 숙성시켜 먹는 유사 집장류에 대한 명칭으로 이용되었다. 나주의 고령자들이 응답한 부삭장의 제조법이나 특성이 ‘지례장’ 및 다른 지역에서 말하는 빠금장(빠개장, 빰장, 겨울철에 묵혀 놓았던 통메주를 절구에 빻아 가루를 낸 뒤 부뚜막 위에서 일정기간 숙성시킨 장으로, 충남 천안의 향토음식), 담뿍장(淡北醬, 충남에서는 메주에 따뜻한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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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일기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2-03-17
- 돌아가신 지 마흔아홉 번째 봄날벽장 속 빛바랜 보자기를 꺼낸다아버지의 일기장이다 젊은 날의 참회가 기록된 닳고 닳은 일기장먼지 수북하고 안색이 노오랗다 마흔아홉 나이에 훌쩍 떠난손대면 푸석푸석 거리는 아버지 유품아버지가 계신 저 세상으로 보내기 위해부뚜막에 태운다 “황성 옛 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 술이 거나하게 취하면동구 밖에서부터 들려왔던 아버지 노랫소리사위어가는 불꽃 따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아, 아득하다그대와 나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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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한국전통 온돌문화를 배우다"
- 뉴스포인트 2021-05-02
- 온돌문화강좌[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박마틴 기자] 평창군은 한국문화재재단의 ‘2021무형문화재 어울아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평창군문화예술재단 주관 하에 이달 3일부터 8일(10시 ~16시)까지 일주일간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교육강좌를 진행한다.주제는 청동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부뚜막식 화덕과 연도(烟道, 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설치된 원시적 형태의 난방방식에서 기원한 것으로, 한반도에서 약 2천년 이상 전승되었다고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溫突, Ondol)이다.온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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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대덕읍 좀도리회, 희망 나눔 봉사활동 펼쳐
- 전남인터넷신문 2021-06-15
- [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14일 대덕읍 봉사단체 좀도리회(회장 김영덕)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식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좀도리’란 옛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 술 덜어 부뚜막에 놓인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이웃을 도울 때 내놓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말한다. 대덕읍 좀도리회는 20여 년 전 창립하여 회원 30여 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매년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어르신들에게 반찬 지원과 식사 제공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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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노안면 금안동 집장 제조 사례
- 전남인터넷신문 2022-01-13
- [전남인터넷신문]과거 나주에서 식용되었던 집장의 제조 사례는 다양했다. 그중에서 노안면 금안동(기말리) 정0자 씨(1935년생, 2014년 5월 3일에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자택에서 인터뷰) 집에서 1940년대에 행해졌던 집장 제조 방법은 집장 메주를 손으로 쥐거나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켰으며, 집장의 담금원으로 찰밥 또는 보리밥을 사용했고, 항아리를 풀집 속에 넣어서 삭힌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① 집장 및 부삭장 메주의 제조, ② 즙장의 조제, ③ 발효와 숙성, ④ 식용으로 구분해서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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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맛의 고장 나주의 집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07
- [전남인터넷신문]나주는 예로부터 김제 만경의 호남평야와 함께 전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곡창이라고 알려진 나주평야가 있고, 고을 안을 흐르는 영산강과 바다가 연결되어 있다. 기름진 평야지대의 풍부한 곡물, 영산강을 통해 집산되는 각종 젓갈류와 해초류 등은 먹을거리를 풍요롭게 했고, 크게 발전시켜 왔다. 전라도 음식은 오늘날에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나주 음식은 ‘모양은 전주, 맛은 나주’라는 말까지 전해 올 정도로 맛의 중심에는 나주 음식이 있었다. 즉, 맛있는 전라도 음식 중에서도 나주의 음식은 으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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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에서 불린 집장류 이름 종류와 뜻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6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서 고령자 분들을 대상으로 집장의 뜻을 조사한 결과 집장이 무엇을 의미하지 모두 알고 있었으며 과거에는 집장 또는 풀짚장으로만 불렀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산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다도면에 거주했던 사람들은 풀짚장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했다. 평야가 많은 다시면과 그 옆의 문평면에서 거주했던 고령자들은 집장 대신 묵덕장으로 불렀다고 하였다. 다시면이나 문평면에서 집장 대신 묵덕장으로 불리었던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부삭장이 전통적으로 만들어 왔던 집장을 대체한 데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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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문화 들춰보기: 집장 이름의 유래와 나주집장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13
- [전남인터넷신문]집장은 1980년대 이후의 문헌에서 주로 등장하는 이름이다. 조선시대의 문헌들을 보면 대부분 즙장(汁醬)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일부는 즙저(汁菹), ‘즙지이’, ‘즙지히’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즙장(汁醬)은 집장의 성상(性狀)이 일반 장류에 비해 묽은 데서 유래된 것이며, 즙저(汁菹)는 집장에 채소류가 사용되기 때문에 김치의 한자어인 저(菹)가 사용된 것이다. ‘즙지이’ 및 ‘즙지히’는 ‘즙+지이 및 즙지히’의 형태로 즙저(汁菹) 및 김치에 대한 한글 발음이다. 즙지이에서 ‘지’는 고려 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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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 엘리트들 인성교육의 현주소
- 가톨릭프레스 2020-12-29
-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2020.12.28.) : 1요한 1,5―2,2; 마태 2,13-18 ▲ (사진출처=Vatican Media)오늘은 헤로데가 죄 없는 아기들을 학살한 역사를 기억하는 ‘죄 없는 아기 순교자 축일’입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헤로데가 포악하게도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린 이 비극적인 악행은 그 옛날 모세 아기를 죽이려고 같은 짓을 저질렀던 이집트 파라오의 어리석고 포악한 악행을 떠올리게 합니다. 악인들이 발작하듯이 이런 끔찍한 죄를 저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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