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1-200 437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우리 사회의 기득권이란 누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9
- [The Psychology Times=루비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현실은 비참한데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에 불을 붙이고 상상했던 장면 속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그들. 부촌에 살고 권력, 외모, 지위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가지고 있는 그들.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하며 타 집단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바운더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사람들. 그들이 곧 기득권이겠지? 그들보다 내가 더 행복해, 내가 더 잘 살아는 어쩌면 자기기만이고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
-
-
- 아동·청소년 활동시간 준수, 폭언·외모 평가하지 말아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3-27
- [전남인터넷신문]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15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하 아동·청소년)이 1주일에 35시간을 초과해 활동하지 않도록 용역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아동·청소년에게 폭언과 욕설, 체벌은 물론 외모 등을 평가하는 언행도 하지 말아야 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규정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원칙과 사업자의 금지행위 등을 안내하고, 미성년 예술인·대중문화예술사업자(종사 ...
-
-
- 짱구가 어른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9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감자 머리에 진한 눈썹을 가진 5살 유치원생 짱구는, 1999년에 처음 반영되어 지금까지 어린 시절을 대표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그간,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나 보는 영화 종류라고 생각했기에 가까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짱구는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편을 다시 보니 큰 오산임을 느끼게 되었다. 마냥 순수하고 천방지축(天方地軸)한 짱구의 모습 속에, 어린 시절 보이지 않았던 삶과 사회 현실에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일본에서 제작되어, 80년대 고도 ...
-
-
- 자율적인 사람의 세 가지 특징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9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내리는 빗줄기가 반가운 듯 두 팔을 벌리고 포효하는 사람의 모습. 영화 <쇼생크 탈출>의 포스터처럼 인간의 자율성을 시원히 표현한 이미지도 드물 것이다. 에릭 에릭슨은 인간으로 태어나 두 번째로 획득해야 하는 능력을 ‘자율성’으로 보았다. 자율성을 발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걸 이뤄내지 못했을 때의 인간은 자기 존재를 수치스러워하고 의심하게 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춥고 세찬 빗줄기일지라도 제 몸으로 맞아 내어야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포스터 이미지의 암묵적메시지를 받으며 과연 ...
-
-
- 대인관계에도 기술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책상 책꽂이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눈에 들어온다.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 소장하면 좋은 도서라 생각해서 구입했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상당히 고급스럽고, 제목이 관계론이라고 해서 심리학 이론서인 줄 알았다.데일 카네기는 작가이자 강사로, 특히 자기관리나 인간관계 주제에 명성을 얻었다. 또한 이 책은 1936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자기 계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공 이론서처럼 딱딱할 ...
-
-
- 정직하면 손해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3
- [The Psychology Times=정지혜 ]“거짓말은 나쁜 거야!” 막 자라나기 시작하는 어린 시절 종종 들었던 말이다. 가령 친구들과 더 놀기 위해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했을 때, 숙제를 안 했는데 집에 놓고 왔다고 선생님께 말했을 때, 집에 있는 간식을 내가 먹었는데 모르겠다고 말했을 때. 진실이 밝혀지게 되면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는 훈계를 듣게 된다. 거짓말은 왜 나쁜 것일까?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어떤 상황에서든 거짓말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친구가 우리 집에 있고, 살인마가 친구를 찾으러 집 앞으로 찾아왔다고 ...
-
-
- 마음챙김과 명상의 힘
- The Psychology Times 2023-11-28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매일 밤, 잠자기 전 마음챙김 명상을 시작한 지 1년 가까이 되어간다. 마음챙김 명상이라고 그리 특별한 것 없다. 침대 위에 누어 눈을 감고 내 몸의 감각과 호흡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다.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 팔과 다리를 감싸고,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가전 기기 작동 소리가 귀 주위를 맴돈다.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이 이완되고 있음이 느껴지며, 숨소리도 고요해짐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렇게 몸의 내면은 가볍게 만들고, 외면의 무거움은 지탱하고 있는 바닥으로 보내며 마음챙 ...
-
-
- <'유미'는 결국 '안나'가 될 수 없었다. 드라마 '안나'와 리플리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4-04-30
-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누군가 당신의 삶을 훔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들까? 혹은, 평생 부러워하던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아마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인의 삶에 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옛 속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그저 부럽다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정말 거짓으로 남의 인생을, 남의 이름을 훔쳐 산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여기 실제로 남의 인생을 몰래 훔쳐서 산 사람이 있다. 바로 '이유미(수지)'. 극 중 유미는 ...
-
-
- 나를 돌볼 때 음악을 듣곤 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마음이 공허할 때, 이유 없이 머리가 복잡할 때, 분노에 휩싸였을 때 음악을 듣는다. 결코 싱겁게 듣지 않는다. 베이스는 웅장하게, 볼륨 설정 막대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인다. 처음에는 몸을 베이스에 맡긴다. 그리고 노래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는다. 물론 기분 전환을 위해, 슬플 때 신나는 노래를 듣는 지긋이 보편적인 선택을 하지도 않는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어울리는 가사를 선곡한다. 여기서 음악은, 각각의 멜로디와 가사가 서로 다른 감정과 의미를 전달 ...
-
-
- 상처받지 않는 인간은 없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26
- [The Psychology Times=백지혜 ]행복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적인 의식주, 돈, 건강 등 많은 것들이 떠오르겠지만 나는 ‘인간’ 즉,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고 자아개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연애를 많이 해보라고 조언하는 어른들이 많은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남과 연애함으로써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