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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7,136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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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사람에게 자주 실망하는 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2-03-2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황가연 ]“기대할게.~”우리는 로또를 구매하고 일억 천금을 ‘기대할게.~’ 라고 말하곤 한다. 또한 친구에게 생일선물을 ‘기대할게.~’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두 상황이 모두 기대에 부응하지 않았을 때, 당신은 어떤 상황에 더 실망하나요? 왜 우리는 타인에게 ‘기대’를 하는 것일까?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공감을 바라며, 자신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기를 바란다. 가까운 사람과는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친밀도가 높은 대상과 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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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의 완벽주의는 최고의 자학이다(2)
- The Psychology Times 2023-05-18
- [The Psychology Times=진다연 ] 이전 기사를 통해 관계 중독과 공의존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파괴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본인의 가치를 찾는다는 설명이 조금은 생소하고 모순되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공의존을 이해하는 핵심이다. 우리는 자신을 향한 관계의 고통을, 공의존자들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그 기저에 있는 심리적 개념인 ‘자기(self)’에 대해 알아보자. 공의존, 자기(self)의 분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우리 안에 뚜렷이 구별되는 핵심 자기(core s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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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게 더 끌릴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11-16
- [The Psychology Times=류자림 ]일상 속에서 ‘본인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유사성)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과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린다.’(상호보완성)라는 말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과연 무엇이 맞는 말일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기에, 두 가지 다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필자는 이 두 가지의 말 중에서 무엇이 더 적절한지 시비를 가리고 싶었다. 일반적인 관계와 이성적인 관계에서 앞선 두 가지의 말들이 각각 어떤 결론으로 나오는지 살펴보겠다. 일반적인 관계에서 (이성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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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청년들...늘어가는 청년 우울증, 자살률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8
- [The Psychology Times=현동민 ]언론과 정치권에서 흔히 일컫는 MZ세대, 소신대로 할 말 다 하면서 살아가는 당찬 청년으로 미디어에 비추어지는 이들이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4년 동안 약 34% 정도가 늘었으며 이 중에서도 20~30대는 약 45%가 늘어나 환자의 증가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우울증 환자 10명 중 3~4명이 청년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더해 자살률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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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사랑이 '운명'이길 바란다, 사랑호르몬과 관련된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9
- [The Psychology Times=황유하 ]운명적인 사랑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사랑이 ‘운명’이길 바란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과 인연이길 바라고 상대 또한 본인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사랑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인간의 착각에 불과하다. 인간과 인간의 사랑은 그저 그들의 뇌가 특정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활동을 조작하는 것임에도 사람들은 이를 사랑이라 명명하며 로맨틱하다 표현한다. 따지고 보면 그저 AI 마냥 특정 상황에 반응하도록 설정되어 있음에 불과한 것임에도 말이다. 호르몬이 다른 두 사람의 신체 속에서 함께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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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수권법 양원 합의안…"주한미군 2만8500명"
- 와이타임즈 2022-12-08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미국 상·하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 국방 예산을 다루는 2023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양원 합의안을 공개했다.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를 비롯해 한국 상대 확장억지 약속 등이 담겼다.7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 등에 공개된 NDAA는 "국방장관은 중국과의 전략 경쟁에서 미국의 비교우위를 늘리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방위 동맹·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 맥락에서 한국과 일본 등 이 지역 동맹과의 협력 방안이 거론됐는데, 한국의 경우 주한미군을 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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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약한 강아지를 응원하자!
- The Psychology Times 2022-12-13
- [The Psychology Times=김예원 ]책을 읽던 중에,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던 중에 두 인물이 대립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응원하고 싶어지는가? 언더독 효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둘 중 약해 보이는 쪽이 이기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언더독 효과가 무엇인지 소개하려 한다.언더독 효과란언더독 효과(Underdog effect)는 사람들이 약자라고 믿는 주체를 응원하게 되거나, 또는 약자로 연출된 주체에게 부여하는 심리적 애착을 뜻한다. 이에 따르면 두 마리의 개가 겨루는 투견 시합에서 약자인 언더독(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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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다는 말이 뭐 그리 어려운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1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미안하다는 말에 박한 사람이 있다. 내가 그 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제삼자의 상황에서 어떤 사건을 볼 때,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면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런 사람은 다른 상황에서도 '미안하다'는 표현을 좀처럼 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미안하다는 말을 놓치지 않고 꼭 전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화날뻔한 마음을 녹여버리는 사람도 있다. 단지 '미안해요'라는 네 글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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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6-29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인터넷 게시판에 가끔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4.50대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나도 이십 대에는 중년 아줌마, 아저씨도 아련하고 복잡한 감정이 있는지 궁금했다. 스물네 살에 대학원에 입학했을 때였다. 조교는 서른한 살이었다. 학자가 될 게 아니면 냄비 받침으로나 쓰일 석사 논문에, 선배는 잔뜩 공을 들이며 시간을 보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여전히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선배가 자신만의 궤도를 도는 먼 행성처럼 아득하게 보였다. 나에게 서른은 행성의 거리를 잴 때나 사용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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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무기가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5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장동우 ]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을 가지고 해석하는 기사를 보았다. 몇몇 학자들은 우크라이나가 침공 받은 이유가, 핵무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국제 정치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현실주의자 ‘미어샤이머’는 이번 우크라이나의 침공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러시아가 아닌 미국에 있다고 주장한다.미국이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게 만들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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