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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0 26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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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살성 자해, 아이의 아픔을 이해하기
- The Psychology Times 2020-11-19
-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의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 10만 명당사망원인 1순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확인되었습니다.이는 11년째 동일하게 이어져오고 있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자해라는 도피처를 만들어내고 학업 및 대인관계 등에서 겪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심리적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합니다.비자살성 자해란?이렇듯 자살에 목적이 있기보다는 그저 자신에게 해를 가하고자 하는 행위, 통증과 피상적인 손상을 남길 뿐, 분명하게 사망에 이를 수 없는 특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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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것이라 믿었으므로 마음껏 미워하고 사랑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6-02
- [The Psychology Times=황선미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 <가시나무새 중>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애초에 ‘나는 나이고 너는 너라서 우리는 각자 자리에서 쉬다 만나자’고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가시나무새>의 애절한 가사를 들어도 별 감동이 없을 텐데, 사람은 만나면 서로의 내면에 상대를 초대하고 들어가는 신기한 시도를 한다. 그뿐이 아니다. 자기가 먼저 초대해 놓고 밀어내질 않나, 먼저 거절해놓고는 거절당할까 두려워하질 않나, 자발적으로 끊어내고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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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 혼술, 혼쇼, 문제인가요?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8
- 1. 개인성 존중의 시대가 왔다!우리가 가까운 사람을 표현할 때 보통 ‘식구(食口)’라고 한다. 이는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할 정도의 가까운 사람'이라는 의미로서, 진짜 가족은 아니더라도 친밀한 사람들을 지칭할 때 ‘식구’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즉, 함께 ‘식(食)’을 한다는 것은 이와 같은 심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런 문화나 관습은 이전의 가부장적 문화나 혹은 집단이나 조직 중심의 문화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 때에는 관계라는 것이 중요했으며, 다양한 관계의 방법 중 먹는 것(즉, 食)이 특히 중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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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삶이 고통스럽고 불행한 이유
- The Psychology Times 2022-11-09
- [The Psychology Times=정세연 ]우리의 고통과 불행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아마도 어떤 사건이나 상황 자체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과연 그럴까?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철학자 에픽테토스(Epictetus)는 ‘사람은 사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그들의 관점 때문에 고통받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우리가 사건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건의 의미를 평가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하는 신념 체제가 정서나 행동에 영향을 주어 고통을 겪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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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 여기 ‘사이코드라마' 속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2-05-27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오늘날 진정한 건강의 의미는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건강 그리고 정신적인 건강까지 모두 지니고 있어야 실현될 수 있다고 말하죠.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웃음치료, 연극치료. 문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각종 치료가 범람합니다. 요즘 TV에는 솔루션 형식의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되는데, 출연자들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사이코드라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이코드라마는 전문가로서 디렉팅하기까지 일반적으로 10여년의 훈련기간이 소요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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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 속에서 피어난 꽃, 프리다 칼로
- The Psychology Times 2023-08-29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독자들은 내가 이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를 중점적으로 해석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어느 날 불운의 사고로 다리를 잃거나 몸이 성치 않은 채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면... 설상가상으로 내가 사랑하는 이와 장밋빛 미래를 바라보며 결혼하였으나 배우자가 다른 이와 눈이 맞아 관계에 소홀해진다면 어떠할 것 같은가. 날이 갈수록 피폐해지는 삶 속에서 골머리 앓은 채 살아갔을 것이다. 결국 중력처럼 다가오는 고난들에 무뎌져 그 암울함을 껴안은 채 살아갔을 것이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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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중독, 단순한 질병이라 생각했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5
- [The Psychology Times=양현서 ]우리나라는 유독 술에 관대하다. 회사에서의 회식, 대학 생활 중 빈번히 마주하는 술자리 등 우리의 일상에 당연한 듯 스며든 음주문화를 떠올려 보자. 우리나라에서 술은 단순히 ‘유해한 알코올’이 아닌 사회생활의 수단이요, 화합을 일궈내는 요소로 여겨진다. 이런 분위기의 음주문화는 술이 가진 폐해를 과소평가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단지 술을 마시지 않았을 뿐인데 사회성이 부족한 인간으로 낙인찍히고, 주량이 세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성 좋은 직원으로 추켜올려진다. 말 그대로 주량으로 사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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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까지가 범죄이고 어디까지가 정신질환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9-04
-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최근 강력범죄와 여러 사건 사고로 시민과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잇다라 일어난 묻지마 폭행과 흉기 사건들, 그리고 신림동 성폭행으로 인해 경찰이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경찰 투입과 여러 강경 대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범죄로 인해, 이쯤, 우리는 한 가지 넘겨짚고 가야 할 질문이 있다: 경찰 투입과 심리 상담 이용 증가 중 무엇이 더 강력범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까이다.그도 그럴것이, 한 뉴스 매체에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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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와의 대화
- The Psychology Times 2023-01-27
- [The Psychology Times=박지나 ]내 아빠는결과 중심적인 사람이고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는 통장에 들어오는 돈으로 결정되는 사람이고일이라 함은 주 5일 9-6 고정적으로 안정된 직장을 다니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고좋은 일은 돈을 많이 주는 일인 사람이다.나는 내 나름 잘 살고 있는데 계속 잘 살아라라고 자기 기준을 들이대고좋은 곳에서 강의를 하고 왔다고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 이야기를 하면강의료는 얼마나 주는지, 고정적으로 강의를 하는지, 정규적인지 비정규직인지 물어보며내 기쁨을 엉망으로 만들고 유능함을 무능함으로 바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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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실과 애도’를 위한 가족 미술치료
- The Psychology Times 2023-06-30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인생을 살아가면서 피해갈 수 없는 '이별' 우리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그 중 하나는 소중한 사람과 사별에 대한 경험일 것이다. 모든 삶에서 상실은 누구도 절대 피할 수 없는 일반적인 경험이다. 고인에 대한 이별 의식은 성숙한 삶으로 통합 시킬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수 있기에 가족은 전문가와 함께 충분한 애도 과정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를 떠나 보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을 힘들게 만들 수 있지만, 충분한 애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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