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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0 2,56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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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의 함정
- The Psychology Times 2022-01-20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혜령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 VS 내 생각은 이렇지만, 정답은 아니야. 극단적으로 말하긴 어렵겠지만, 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트러블은 '나는 알고 너는 모른다.'의 마인드 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라는 생각도 마찬가지다.반대로, 누구와도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에는 '내 의견은 이렇지만 확신할 수는 없어.', '난 이렇게 생각하지만 틀릴 수도 있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듯 하다. 그런 사람은 내 생각이 아무리 엉뚱하고 터무니 없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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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지적질하면 내가 잘난 줄 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1-08-13
- <가스라이팅>심리학적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 -위키백과-나르시시스트가 정말 잘하는 게 가스라이팅이라고 한다. 심리학적 조작을 통해 사람을 조종한다는 것이다. 흔히 판을 짠다고 하지.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히 다른 말을 퍼트려 고립시키고 나만 의지하게 만들어 그 사람이 나만 의지하게 만든다든지.그런 면에 있어서 내가 나르시시스트가 맞다면 아주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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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사랑을 이루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7-03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사람이 삶을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때는 언제일까?' 잊을만하면 다시 마주치는 환자의 죽음 앞에서 삶에 대한 질문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정답이 '사랑을 주고받을 때'라고 생각한다.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는 가족, 연인, 친구, 동료, 환자 및 보호자 등 다양하다.중환자실 입구를 들어가기 전 보호자 대기실에서 밤낮 구분 없이 환자를 기다리는 보호자분들, 자신의 안녕은 뒤로 한 채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들, 자신을 치료해주고 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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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달빛 추억
- 와이타임즈 2023-06-13
- 어린 날, 어른들이 안 계셔서 홀로 있던 밤이었습니다. 혼자서 자려는데 통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억지로 잠을 청해 보아도 초롱초롱 정신은 더 맑아지고 두 눈도 따라 더욱 말똥말똥 해집니다. 그때였습니다. 뚫린 창틈으로 한 가닥 달빛이 기척도 없이 스며들어 왔습니다. 불이 꺼진 방안, “방엔 누가 있을까?” 도저히 궁금증을 참아낼 수 없었나 봅니다. 방안으로 가느다란 빛살 줄 하나가 뚫린 창구멍을 통해 내려졌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살그머니 열어봤습니다. 달빛이 기다렸다는 듯 와락 한꺼번에 방안 가득이 밀려 들어왔습니다.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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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장기화'로 인한 '위장건강 적신호', 혼밥·혼술 주의해야
- 뉴스포인트 2021-01-21
- 9988병원 내과 윤수현 원장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집콕으로 인한 혼밥과 혼술이 증가한 것이 그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혼자서 식사를 할 때는 간편한 음식이나 배달음식을 선호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렵고 TV나 휴대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다 보면 제대로 씹지 않고 넘기기 쉬워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된다. 아울러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 본인의 주량을 넘겨 과음하기 쉬우며 음주량이 점점 늘어날 수 있다.그러나 혼밥과 혼술로 인해 과음과 과식이 계속되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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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安, 당명·기호 빼자? 자신 없는 사람이 뭘 출마하나"
- 와이타임즈 2021-03-15
- ▲ 국민의힘 김종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민의당 측이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당명과 기호를 빼자고 제안한 데 대해 "그렇게 자신이 없는 사람이 뭘 출마하려 하나"라고 일갈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1차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투표장 가면 투표용지에 어느 당 기호, 몇 번 쓰여있는 것 아닌가. 그걸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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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차 "美가 쿼드 초청, 韓이 거절"…외교부 "사실 아니다"
- 와이타임즈 2021-05-21
- ▲ 빅터 차 박사 [사진=조지타운대]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일본·호주·인도 간 안보연합체인 '쿼드(Quad)'에 한국을 초청했지만 우리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간 우리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쿼드 가입 제안이 없었다고 밝혀왔다.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박사는 21일 오전 열린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최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한미동맹 평화 컨퍼런스’에서 발제문을 통해 "사실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을 쿼드 그룹의 일원으로 초청했지만 서울이 거절했다고 한다"고 밝혔다.차 박사는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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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오늘의 베프] 세븐틴 '예쁘다'
- 베프리포트 2021-04-24
- ▲ 5년 전 오늘 발매된 세븐틴의 '예쁘다'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6년 4월 25일 발매된 SEVENTEEN(이하 세븐틴)의 '예쁘다'입니다. ♬ 예쁘다 세븐틴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VE&LETTER(러브앤레터)'의 타이틀곡이다. 세븐틴은 '첫(FIRST)' 정규앨범에 'LOVE'와 'LETTER'라는 키워드를 매치해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년들의 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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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소진 증후군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8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선안남 ]@엄마 소진 증후군, mommy burnout symptom아기의 잠든 숨소리를 확인한 뒤 아기 곁에서 조용히 빠져나오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아기의 세상은 ‘온 세상이 온통 엄마’ 그 자체였다가 점점 엄마 대체자들로 둘러싸인 세상으로 변해간다고.아이는 의존에서 독립으로 나아간다. ‘꼭 엄마여야만 해’에서 ‘꼭 엄마가 아니어도 돼’로, ‘엄마가 없어도 괜찮아’에서 ‘이제는 엄마가 없는 것이 더 좋아’로 성장해간다. 전적인 의존에서 부분 의존 또는 부분 독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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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
- 전남인터넷신문 2022-11-16
- 대숲은 바람을 잡지 않는다스님 두분이 탁발을 마치고 절로 가던 중에 시냇물을 건너게 되었다.시냇가에 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는데 물살이 세고 징검다리가 없어서 그 여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한 스님이 여인을 가까이 해서는 아니 되니 여인을 두고 서둘러 시냇물을 건너자고 했다. 그러나 다른 스님은 그럴 수 없다며 여인에게 등을 들이대며 업어 주겠다고 했다. 여인을 건네 준 후 두 스님은 다시 길을 재촉하면서 걸어 갔다. 그러자 조금 전에 여인을 업지 않았던 스님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수도하는 몸으로 여인의 몸에 손을 대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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