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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50 80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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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어 감옥에 갇혀버린 나, 이대로 괜찮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18
-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노지은 ]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마구 쏟아져 나오는 신조어들, 이제는 신조어가 없는 대화는 어색할 정도이다. 신조어는 간단하고, 때로는 재치 있게 우리의 마음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단어는 누군가에게 무안을 주거나 대화를 차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활발하고 친화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는 단어인 ‘인싸(insider)’와 ‘아싸(outsider)’의 등장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스스로를 ‘자발적 아싸’라고 생각하며 그 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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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선미 연무읍장 "읍장실 문을 활짝열고 ,, " 주민은 내가족 "
- 굿모닝논산 2021-01-26
- 논산시가 행한 2021년 상반기 인사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의 하나가 윤선미[52] 사무관의 연무읍장 발탁이다, 연무읍은 논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중 수부도심지역인 취암동과 부창동을 빼놓고 60개 마을에 인구만도 13,000명을 보유한 가장 광활한 지역이며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 형태의 구조이며 육군훈련소를 품에 안은 만큼 행정 수요또한 만만치 않은 터여서 읍정을 아우르는 읍장의 자리는 그만큼 상당한 행정 역량이 요구되는 자리다, 사무관 승진과 함께 중책을 맡게된 윤선미 읍장은 사무관으로서의 첫 직임으로 연무읍장을 맡게 된데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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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언 강을 건너는 법
- 와이타임즈 2021-01-16
- ▲ [사진=Why Times] 동네 공원을 지나가다 보니 사람이 아무도 없고 휑하니 비었다. 운동기구, 놀이기구와 평상은 이용하지 말라는 경고문구와 함께 포장용 테이프가 둘러쳐져 있다. 겨울이라 공원에 사람이 많은 계절은 아니지만 평생 살면서 소수의 사람이 모이는 것도 불법이 되는 건 처음 겪는 일이다. 여름에는 바닷가, 겨울에는 스키장에 북적대던 사람들과 연말연시 회식을 한다고 모여서 왁자지껄 목소리를 높이던 사람들,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공항에서 활기차게 트렁크를 끌며 오가던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젊은이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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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와 간호는 닮았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4-21
- [The Psychology Times=유세웅 ]글쓰기만큼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과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없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영감을 떠올리는 것, 잘 읽히는 단어와 문장을 선택하는 것,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재미있게 서술하는 것 모두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좋은 글은 독자가 읽었을 때 이해가 쉽고 술술 읽히는 글인데 이것 또한 자신이 글 쓰는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 쓰기 어렵다.모니터 앞의 깜빡이는 커서를 한없이 바라본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내가 선택한 단어가 전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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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사랑이 '운명'이길 바란다, 사랑호르몬과 관련된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5-29
- [The Psychology Times=황유하 ]운명적인 사랑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사랑이 ‘운명’이길 바란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과 인연이길 바라고 상대 또한 본인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 사랑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인간의 착각에 불과하다. 인간과 인간의 사랑은 그저 그들의 뇌가 특정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활동을 조작하는 것임에도 사람들은 이를 사랑이라 명명하며 로맨틱하다 표현한다. 따지고 보면 그저 AI 마냥 특정 상황에 반응하도록 설정되어 있음에 불과한 것임에도 말이다. 호르몬이 다른 두 사람의 신체 속에서 함께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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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담화, 대체 그걸 하는 심리가 무엇일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3-26
- [The Psychology Times=남혜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태어난 순간부터 사람들과 공존하며 살아간다. 단체 생활을 하다 보면 나와 맞는 사람도 있지만 맞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만나게 되어 있다. 이럴 때 인간관계에서 갈등을 많이 겪게 되기도 한다. 모두들 살면서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누군가의 뒷담화를 해보거나 들은 적이 분명 있다. 그럼 ‘뒷담화’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보통 남을 헐뜯거나, 듣기 좋게 꾸며 말한 뒤 뒤에서 하는 대화를 뜻한다. 사전적 의미만 보더라도 뒷담화는 분명 긍정적인 대화는 아닌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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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2]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3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 - 전편,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 에서 이어집니다. “아이는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행복할 수 없었다” 일전의 이야기의 등장인물이었던, ‘나의 엄마’를 기억하는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원활한 이해를 위해, 전편인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고 싶었다 [1]>을 먼저 읽고 와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나의 엄마’는 어린 시절, 늘 엄마의 사랑이 고팠고, 엄마와 다른 형제자매들이 일으키는 많은 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아야만 했다. 시간이 흐르고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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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잘못이 없어! 상황이 나빴을 뿐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7
- 나르시시스트는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해 언제나 합당한 이유 등을 통해 변명과 핑계를 댄다. 그래서 항상 자신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아이를 낮잠을 재워두고, 나도 함께 잠들었다. 물론 전화벨은 진동이다. 그래서 전화가 오는지도 모르고 꿀잠을 잤다. 그런데 친구로부터 전화가 오고 있었다. 잠에서 깨어 전화를 걸어보니 약속시간이 지나서 그냥 준비한 것을 모두 풀어두고 아이와 함께 있다며 다음에 보자고 했다. 나는 무척 미안해했다.나르시시스트는 언제나 완벽한 변명 거리가 있다. 나도 그 당시에는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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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나의 자화상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6
- 끈 떨어진 뒤웅박나는 동생이다. 위로 오빠가 하나 있다. 그 하나뿐인 오빠는 어려서 매우 허약했다. 게다가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어 평생 짊어질 숙제로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다.그렇게 자주 아파 몸져누웠던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는 집안의 장손을 그렇게 놓았다고 엄마를 무던히도 구박했다. 구박데기 엄마가 그려진다. 우리 집에 파출부 같은 엄마. 우리 식구가 아닌 것 같은 엄마. 아파 누워 있는 오빠. 건강하고 잘 먹어서 할아버지께 예쁨 받는 나. 나는 엄마를 구박하는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혼나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곤 했다. 종종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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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바다가 보고 싶어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7-19
- [The Psychology Times=조수아 ]우리는 종종 ‘바다 가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일상 속에서 내뱉곤 한다. 특히 학생의 경우는 학업에 지칠 때, 직장인의 경우는 업무에 쫓길 때 이러한 생각이 무의식중에 떠오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혹은 꼭 바다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답답하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등 우리는 푸르고 넓은 자연을 떠올리곤 한다. 이에 따라 주말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근교로 등산 혹은 캠핑 등을 떠나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처럼 자연을 좋아하고, 일상 속에서 떠올리게 되는 것일까?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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