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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71-280 886

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박연우
    잘 못 주무신다고요? 이혼하세요!
    The Psychology Times 2024-05-07
    [한국심리학신문=박연우 ]부부가 따로 자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인식은 어떠신가요?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부부가 따로 자는 것에 관한 인식은 부정적입니다.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기혼자 중 40%는 각 방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자의 방에서 따로 자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대답한 남성 중 50%는 그 이유로 ‘부부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라고 답하였고, 여성의 42.4%는 ’부부라면 같이 자야 한다고 생각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같이 자는 행 ...
  • 김정희
    SBS 매각 빠진 태영 자구안…산은 "유감"
    와이타임즈 2024-01-03
    ▲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태영건설이 채권단 상대 설명회에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 마련한 자구책을 발표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에 불이 켜져 있다.태영그룹은 3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을 위해 채권단이 요구한 오너 일가 사재 출연이나 SBS 지분 매각과 관련해 "사재출연은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금융채권자협의회까지 준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 양윤석 미디어정책실 전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태영건설 채권자 설명회 이후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
  • 안수진
    나를 힘들게 하는 거절
    The Psychology Times 2023-12-26
    [The Psychology Times=안수진 ]어렸을 때 나는 거절을 잘 못했다. '너는 정말 착한 것 같아.' 종종 부탁을 들어주면 친구들에게 듣던 소리였다. 특히 까다로운 부탁을 들어주면 더 그랬다.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새 친구들에게 나는 '착한 아이'가 되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 말이 듣기 좋았던 것 같다. 나는 낯가림이 심해서 어렸을 때는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 한마디 먼저 걸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렇게라도 평소에 말을 잘 못했던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조금이라도 친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아 ...
  • 김진현
    우리 삶은 반복하고, 그렇기에 운율로 충만해지는 시이다
    The Psychology Times 2024-04-22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매일 아침 일어나 아내에게 키스를 하고 커피를 한 잔 하다 버스를 운전하러 간다. 매일 같은 경로를 달리고 나서 퇴근하고는 맥주 한 잔을 하러 반려견과 함께 동네 바로 향한다. 영화 <패터슨>의 줄거리이다.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주인공 패터슨은 이 삶을 반복한다. 이러한 지루함은 삶에 대한 권태를 불러일으키기 쉽상이다. 우리도 비단 매일 같은 날들을 반복한다면 무기력해지고 무감각해질 것이 뻔하다.그러나 <패터슨>은 이 반복을 시적으로 담아낸다. 말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반복과 운율을 ...
  • 김승룡
    예절과 유자식 상팔자
    전남인터넷신문 2024-01-17
    예절(禮節)에는 우리 조상의 슬기가 담겨 있다. 예절은 예의와 범절의 합성어로 에티켓이나 매너(manner)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으나, 엄격히 말하자면 에티켓은 예의와 매너는 범절과 같은 뜻으로 보아야 한다. 에티켓이 형식이라면 매너는 그를 일상 적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윗사람에게 인사하는 그 자체는 에티켓이지만 공손하게 하느냐 경망스럽게 하느냐는 매너의 문제이기 때문에 예절은 에티켓과 매너의 뜻을 함축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또 예절에는 향기가 있다. 아주 오랜 환인시대에는 국민은 성실하고 서로 믿으며 어른을 공경하고 겸 ...
  • 방주원
    낫 놓고 기역 자인지 몰라도 괜찮은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4-01-17
    [The Psychology Times=방주원 ]"글자들이 춤을 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문장을 읽을 수가 없어." 흔히 난독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 학습 장애의 일종이다. 난독증은 크게 '시각적 난독증', '청각적 난독증', '운동 난독증'으로 분류된다. 시각적 난독증이란 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하며, 청각적 난독증이란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 ...
  • 김남금
    양고기는 안 먹습니다만
    The Psychology Times 2024-01-15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주어진 시간이 4박 6일인데 파리행을 결정한 것은 충동적이었다. 설날 연휴였고, 오고 가는 시간을 빼면 파리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고작 4일. 파리 공기를 마시는 것이 그만큼 절박했다. 사람이 절박하면 이성의 끈을 놓게 된다. 마음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때를 벗겨야 숨통이 트일 것 같아서 처음에는 친구와 캄보디아에 가기로 했다. 패키지여행을 예약하려고 했더니 연휴라서 투어 요금이 평소보다 세 배나 비쌌다. 농담 삼아 “차라리 파리에 가는 게 낫겠어.”란 말을 주고받았다. 이 우스갯 ...
  • 김남금
    맥주 덕후의 수난 (하)
    The Psychology Times 2024-01-05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마드리드에서였다. 호텔 근처 카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기껏해야 빵과 커피였지만 말이다. 주문하고 고개를 돌려 옆 테이블을 보았다. 여행객처럼 보이는 일행 세 명이 테이블 위에 ‘모닝 맥주’를 마주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리 맥주 덕후일지라도 모닝 맥주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터라 다른 도시에 앉아 있는 게 실감 났다. 맥주를 주류가 아닌 커피나 오렌지 주스와 비슷한 ‘음료’로 분류하는 문화권에 있자니 환대받는 것만 같았다. 맥주 애호가에게 유럽은 한없이 너그러운 낙원이다. 아침이든 새 ...
  • 노주선
    진짜 내 성격 VS 원하는 내 성격
    The Psychology Times 2024-04-18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선배, 저 ESFP 나왔어요~ 선배 글도 봤어요~ 제가 그렇게 따뜻하고 열정적인 사람인 거죠?헐.. 누가 그래?? 네가 감정형 이래?? 진짜 허얼~이다..엥? 저 감정형이에요! 제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데요~그래.. 네가 감정적인 것 맞지! 그리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도 맞지!근데.. 너는 기본적으로 생각에서 감정이 나오는 사람이야!! 그래서 너 잡생각 할 때 별 잡스러운 감정과 성질 다 부리잖아! 내가 10년 넘게 너를 보아온 결론은 너는 전형적인 사고형이에요~제가요? ...
  • 루비
    스티브 잡스의 생각 훔치기
    The Psychology Times 2024-01-02
    [The Psychology Times=루비 ]스티브 잡스는 21살에 미국 서부 해안 컴퓨터 전시회에서 애플 II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고 엄청난 부를 거머쥔다. 사람들은 그를 괴짜라고 불렀지만 그는 자신이 괴짜라기보다는 히피라고 생각했다. 나는 스티브 잡스를 인터뷰한 영상, <스티브 잡스: 더 로스트 인터뷰>를 보며 물론 타고난 재능이 한몫했겠지만, 그가 세계적인 천재의 반열에 오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의 일생은 그가 한 말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것이 많지 않은 우리 둘이 작은 뭔가를 만들어 거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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