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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04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정신과도 의료기관, '의료보험' 적용 가능정신과 진료 비용은 가장 큰 장애물이자 쉬운 핑계일 것이다. 비용에 관한 정확한 정보만 있어도 우리는 병원까지 가는 허들이 하나는 줄어들었다고 느낄 것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심리 상담 센터'와 '정신과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담 센터'와 병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우선 '상담 센터'는 자격증을 소지한 심리상담사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곳이다. '병원'은 의료 기관으로서 의사가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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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건 마음 먹기에 달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12-05
-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어린 시절, 필자는 주사를 맞을 때 늘 울곤 했다. 아니 정확히는 주사를 맞기 전부터 울었다. 주변에서 필자를 지켜본 어른들은 왜 벌써 우냐고도 하셨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먼저 예방접종을 끝마친 친구들이 하나둘씩 우는 걸 보면서 겁을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니 실제로는 그렇게 아프지 않아도 마치 극한의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아프게 느껴진 것이다.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살면서 느껴본 가장 큰 고통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표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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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된 누군가가 되는 게 초라한 자신보다 낫다고 늘 생각했어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1-10
-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최근 영화 ‘리플리’를 보았다.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리플리 증후군’과 관련된 영화였다. 영화는 파티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는 주인공 ‘톰 리플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프린스턴 대학 재킷을 빌려 입은 일을 계기로 리플리는 파티에서 어떤 부자의 눈에 띄게 되어 그의 아들을 찾아오기 위해 이태리로 가게 된다. 그 이후 부자의 아들 ‘디키’와 만나고, 리플리가 디키를 사칭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화에서는 다룬다.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을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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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못 쉬는데, 심폐소생술 하지 말고 지켜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9
- [The Psychology Times=한유민 ]며칠 전 우연히 본 의학 뉴스에서, “뇌전증으로 응급상황에 있는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잘못 보도한 기사를 언급하며, 뇌전증의 왜곡된 사회적 통념을 지적한 의사의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몰랐던 사실을 앎과 동시에 흥미로운 내용에 관심이 가, 관련 자료를 몇 개 더 찾아보았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약간의 의학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응급조치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심폐소생술’이고, 이 때문에 간간히 뉴스에서 간질성 경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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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상원, 우크라 80조 등 해외지원법 통과
- 와이타임즈 2024-02-14
- ▲ [AP/뉴시스] 미국 상원 다수당 민주당 원내지도자 척 슈머 의원이 우크라 등 해외특별지원법 절차투표를 앞둔 11일 본회의장으로 가고 있다. 미국 상원이 13일 이른 아침 6시반(한국시간 오후8시반) 우크라이나에 601억 달러(80조원), 이스라엘에 141억 달러(18.7조원)를 각각 지원하는 등 총 953억4000만 달러(126.8조원)의 특별 해외지원법을 본회의 통과시켰다.이날 본회의 최종 투표에서 야당 공화당 상원의원 49명 중 미치 매코널 원내지도자 및 존 쑨 원내총무를 비롯 2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민주당에서는 동조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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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지?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2
- [The Psychology Times=최서영 ]"너 자신을 알라.",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성공한다.", "저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 것을 충분히 아는 사람이야." 라는 말에서는 곧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심리학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학문인 '긍정심리학'의 아버지, 셀리그만에 의하면 강점을 가지면 가질수록 자신의 강점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강점인식이란 내면뿐만 아니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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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힘드셨겠어요…” AI가 하는 상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14
- [The Psychology Times=김가은 ]최근 인공지능 챗봇(Chatbot)인 Chat GPT가 인기다. 처음에는 단순히 정보 검색과 리포트 작성 등 비교적 사무적인 일만 도맡았던 프로그램이 요즘에는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고, 심지어는 꽤 자연스럽게 사람과 대화도 한다. 이제는 단순한 검색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대화형 에이전트가 된 것이다. 지금껏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믿어왔던 예술과 창의력에 방대한 데이터를 등에 업은 AI가 들어오면서 윤리나 능력의 문제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러한 경향성을 보았을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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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송이가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04-25
- [한국심리학신문=유수완 ]혹 넛지(Nudge)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넛지란 팔꿈치로 쿡쿡 찌른다는 의미에서 파생된 심리학 용어인데, 타자에게 약간의 자유주의적 개입 또는 간섭을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자유주의적 개입이란 타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지만,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회유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넛지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나타난다.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네덜란드 스카폴 공항의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 파리를 한 마리 그려 놓았더니, 소변기 밖으로 소변이 튀는 것이 80% 줄었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인 넛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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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인질 석방 불성실…이스라엘, 공습 시작
- 와이타임즈 2023-12-02
- ▲ [AP/뉴시스] 1일 일시휴전 종료 직후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가자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스라엘 남부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일시 휴전 168시간(7일) 만에 재개되었다. 양측은 10월7일부터 만 49일 간을 싸우다 지난달 24일 아침7시를 기해 군사 행동을 완전 중지했다.이스라엘은 일시휴전을 2차례 연장에 동의하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곧 휴전을 끝낼 것이며 그러면 하마스를 가자에서 완전히 뿌리뽑기 위한 공격을 즉각 재개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실제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30분 전까지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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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헛헛하고 아플 때 하면 좋은 것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2-01
-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몸이 아프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거나 아니면 그저 쉴 때가 있다.몸의 증상은 대체로 뚜렷하다. 그래서 뭐를 해야 할지를 가늠할 수 있다.그런데, 마음이 아플 땐 이야기가 좀 다르다.당최 그 원인을 알 수가 없고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별의 아픔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그 원인은 뚜렷하지만 당장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는, 떨어지는 낙엽 하나에도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가 있다. 이건 원인도 모르고 해법도 모르는 경우다. 그저, 간혹 마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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