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51-360 1,31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기고]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 전남인터넷신문 2024-02-29
- 작년에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 아이는 ‘낭만닥터 김사부3’ 드라마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다. 드라마에서 서우진 역의 안효섭을 좋아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얘기를 했다. 물론 사주를 보고 “우리 딸은 천부적인 손재주를 타고 나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엄마의 은근한 부추김도 한몫을 했다.이렇듯 ‘의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에서도 일상에서도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의 존엄한 생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죽어가 ...
-
-
- 엄마의 감춰진 슬픔이 아이의 감정을 억제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4-07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을 때 행복해진다’는 말을 우리는 알고 있다. 참 유명한 말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또한 참 좋아하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말들 때문에 울고 싶은 감정을 무시하고 뒤로 미뤄두게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 억지로 ‘웃어야지, 좋게 생각해야지’, ‘네가 이렇게 좋은 생각을 안 해서 안 되는 거야.’하며 스스로 자책하고 안 되는 웃음을 만들려고 힘든 때는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싶다.물론 억지로 웃는 것 ...
-
-
- 악과 싸우기 위해 악마가 되진 않겠다는 다짐
- 가톨릭프레스 2023-02-17
- 십자군 전쟁(1095-1291)의 불길 가운데서 프란치스코 성인(1182-1226)은 1219년 당시 이슬람교의 술탄(살라딘의 조카 알카밀)을 만나 평화를 도모하지만 전쟁의 포화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악마의 세력(?)인 이슬람을 몰아내는 것이라는 교황들의 강론으로 십자군 전쟁은 정당화되었고,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신국론’에서 했던 말이 인용되었습니다. “불의한 자들이 의로운 자들을 지배하는 것보다 더 고약한 일은 없다.”(신국론 IV, 15) 그래서 타자의 불의를 막아내기 위한 ‘성전’이 필요하다고 교황들은 역설했습니다. 전쟁의 불 ...
-
-
- 왜 고모보다 이모가 편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1-10-05
- 한국인들은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여성)을 '이모'라고 부릅니다. 한때 이모라는 호칭이 문제가 있다며 '차림사'..라는 용어가 대체안으로 제기되었으나 "그럼 도둑은 절도사냐?"는 등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식당 종업원 뿐이 아닙니다. 자녀가 있는 친구들을 만날 때 여자분들은 본인을 '이모'라 칭합니다. 엄마아빠도 아이에게 누구 이모라고 소개를 해주죠.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셀럽의 자녀들에게도 본인을 이모라 부르며 상호작용을 시도하는 랜선이모도 마찬가지입니다(남자들은 같은 경우에 대개 '삼촌'이란 호칭을 씁 ...
-
-
- [김문길 칼럽] 논개(論介) 무덤의 진실(전북 장수군-경남 함양군-일본 게야촌) 세곳 존재
- 영천투데이 2020-12-25
- [김문길 칼럼]논개(論介) 무덤의 진실, ▶전북 장수군-경남 함양군-일본 게야촌 세곳 [한국]-왜장을 끌어 안고 남강에 투신한 의로운 여인[일본]-후쿠오카 게야촌에 왜장 六介·論介 축제 왜? [김문길 박사] 한국의 육조(六助) 표기는 육개(六介)가 맞다.▲ 본지 칼럼니스트 김문길 박사(학술문학 박사), 부산외대 명예교수, 혀)한일분화연구소장, ·본 기사는 국내에서는 논개의 존재 여부를 최경회의 삶을 기린 [일휴당실기] 에 근거해 한국인물사를 기본으로 구성했으며 논개의 실존인물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다만 일본에서 ...
-
-
- [대기업집단 탐구] ㉘오뚜기, '매출 3조 클럽' 가입하고 'K-라면' 키플레이어 워밍업
- 더밸류뉴스 2023-11-18
- '밑을 무겁게 하여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어서는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오뚝이의 사전적 정의다. 그렇지만 '오뚝이' 대신 '오뚜기'를 표준어로 잘못 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적지 않다. 종합식품기업 오뚜기(회장 함영준)는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친숙하고 대중화된 브랜드다. 오뚜기는 1969년 고(故) 함태호(1930~2016) 창업주가 나이 마흔에 풍림상사를 창업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업력(業力) 54년. 이 기간 오뚜기는 주가 100만원을 훌쩍 넘는 주식시장 황제주, 다국적 식품기업 하인즈의 국내 시장 진출을 '1 ...
-
-
- 언제나, (너와 내) 가족이 먼저
- The Psychology Times 2022-10-05
- [The Psychology Times=나종호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지난 한 달이었다. 요약하자면, 만삭에 가까웠던 아내가 무사히 레지던트 지원을 위한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고, 우리 가족에 새로운 식구가 태어났으며, 나는 직장을 옮기는 것을 알아보기 시작했다.지난 6개월을 돌이켜보면 사실 분에 넘치는 시간이었다. 내 능력 이상으로 나를 대우해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의학이라는 학문이 꼭 삭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격려와 칭찬이 가득한 환경에서 수련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
-
-
- [정세분석] 중국의 무모한 인질외교, “세계를 정글로 만들고 있다!”
- 와이타임즈 2021-08-17
- [‘인질 외교’를 통해 상대를 압박하는 중국]일본의 닛케이(Nikkei)가 지난 14일, 일본국제문제연구소 스티븐 나기(Stephen Nagy)의 기고를 통해 “중국의 무모한 인질외교가 전쟁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그는 “중국에서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펼쳐왔는데 이는 덩샤오핑의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드러내지 않고 참고 기다린다“)에서 한참 벗어난 전략이었다”고 지적하면서 “그 예로 캐나다인 마이클 스패버(Michael Spavor, 발음에 따라 스패이버로 표기할 수도 ...
-
-
-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의미하는 것
- 가톨릭프레스 2021-12-30
- 가톨릭 미사에서는 시작할 때 ‘참회의 기도’를 한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지은 자기성찰로부터 하느님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생각이 말로 드러나고 말은 행동으로 드러나기에 하루 동안에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되짚어 본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자기 객관화’를 수련할 수 있는 좋은 예식(禮式)이다. 자기를 객관화하는 능력은 한 인간이 얼마나 성숙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척도다. 우리 사회는 지금 모진 진통을 겪고 있다. 과거의 부와 권력을 누리던 기득권 보수 세력들과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를 수용 ...
-
-
- [이동복 현장소식]요지경 속 2020 미국 대선 [8회]
- 와이타임즈 2020-09-12
- ▲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CNN][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통령후보 지명 수락 연설] POLITICO / 2020년 8월 27일 /워싱턴 白堊館 (前略) 오늘 저녁 이 곳에는 나의 그동안의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고 또 나의 생애에 즐거움을 준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선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믿기 어려운 봉사를 해 주는 우리의 훌륭한 대통령 영부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또한 오늘 저녁 여러분에게 나를 소개해 준 나의 놀라운 딸 이방카(Ivanka)와 나의 자녀들 및 손자녀들에게 감사를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