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361-370 1,691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내 어깨뽕은 내가 올린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12-02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얘들아 이것 봐라~! 울 엄마가 나이키 후드티 사주셨다!"어린 시절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이 참 많았다. 빨간 우산~ 파란 우산~ 찢어진 우산~ 실제로 찢어진 우산을 들고 다니는 친구도 많았고 구멍 난 양말을 며칠 동안 신고 다니는 모습도 흔했다. 집이 좀 사는 친구가 마이클 조던의 최신 농구화를 신고 오는 날이면 다 같이 우르르 몰려가 땡그랗게 눈을 뜨고 구경하고 만져보고 그랬다. 그땐 그 친구의 어깨를 체크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뽕이 가득 찼었을 것이다.나도 나이키 후드티를 가져본 적이 있다. 친구가 ...
-
-
- 시간은 "미래에서 현재"로 흐른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2-05
- [한국심리학신문=노상현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왠지 전 제가 충분히 해내리라는 자신이 있었어요."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된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리라는 사실을 이미 예감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위 책의 저자는 이러한 자기 확신을 '노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 혼다 케이스케는 초등학생 졸업 앨범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월드컵에서 이름을 날리고 유럽 세리에 A에 입단할 것이다. 주전 선수가 되어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겠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며 ...
-
-
- 왜 송소희인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6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 외람되게도 나는, ‘송소희’라는 석 자가 다시금 대중에게 다가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과 '불후의 명곡' 등에서 얼굴을 알린 그의 수식어는 ‘국악소녀’였다. 어린 나이에 국악을 곧잘 하는 소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별명과 함께 그는 사그라졌다. 특별한 만큼 낯설었기 때문이다. 빛은 바랬다. 누가 누구를 판단하겠는가. 그의 미발매 자작곡인 ‘Not a Dream’의 라이브클립을 향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유튜브 영상 조회 수는 1,0 ...
-
-
- 내 꿈은 이터널 다이아미스터
- The Psychology Times 2024-10-29
- [한국심리학신문=오성욱 ]어느덧 내 나이 40대가 되었다. 언젠가 친 누나가 40대와 소개팅을 한다고 하면 "그 남자는 그 나이 먹도록 왜 아직 결혼을 안했대? 백퍼 어떤 하자 있을듯." 이라고 했던 나인데 이제 내가 그 남자다.남들만큼의 철이 들기까지 참 오랜 방황을 했다. 돌고 돌아 서른이 다 되어서야 세 번째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고 그만큼 취업도 늦었다. 사회생활의 시작이 늦다보니 모든 것이 보통사람들보다 늦다. 누구는 일찌감치 돈도 잘 모으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주말마다 가족과 여행도 잘 다니는데 나는 그 ...
-
-
- [사설] 이재명 “정치 기소, 정치 판결” 아니야...사법부 ‘직무유기’ 책임물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5-01-09
- 2024.11.15.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이재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하여 이재명은 ‘정치적 기소, 정치적 판결’ 운운하며 검찰과 사법부를 싸잡아 부정하고 있다.전 국민 앞에서 최측근이 자살을 하자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비서 등 다섯명의 부하들이 대장동 등에 연루되어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모두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생을 마감했다.그러나 이재명은 이들을 잘 모른다고 하거나 업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식으로 현생(現生)에서의 인연을 부정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
-
-
- 이상적인 공론장은 존재할 수 있는가?
- The Psychology Times 2024-11-18
- [한국심리학신문=윤서정 ] 지난 11월 5일 치러졌던 미국의 47번째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미국 대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린 만큼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전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각종 흑색 선전과 혐오 표현이 난무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급증한 증오 콘텐츠와 극단적인 의견에 자주 노출되었다. 이러한 현상들 때문에 지난 4일,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로 미국민의 70% 가까이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한 바 있다. 통신에 따르면 ...
-
-
- 공부 잘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2-11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어릴 적 부모님에게 "너는 머리가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래!"라는 말을 한 번쯤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혹은 주변에서 공부 시간에 비해 시험 성적이나 이해력이 매우 뛰어난 친구를 보고 "우와, 저 아이는 천재인가?"이라고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같은 시간동안 노력해도 어떤 아이들은 더 우수한성적을 얻거나 공부에서 두각을 나타낼까? 그 이유가 IQ 같은 인지적 요소 때문일까?실제 사례: 바뀐 두 자녀1994년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보도되었다. 그 내용은, 17년 동안 키운 아들이 사 ...
-
-
-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1부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7
-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형제자매들 가운데 몇 번째 자녀로 태어났는지에 따라 정해지는 출생 순서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정 내에서 부모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학교나 직장에서의 성취 뿐만 아니라 친구를 사귈 때도 영향을 준다. 평소 주의 깊게 살피지 않을 뿐 우리는 이미 출생 순서 영향이 가족 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자녀가 셋인 가정을 예시로 들자면 보통 첫째에게는 집안의 기대에 따른 부담이, 둘째에게는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치이는 서러움이, 막내는 귀여움을 받으면서도 자기 물건은 대부분 물려받은 남의 ...
-
-
- [정세분석] 시진핑은 왜 트럼프 만나기를 두려워할까? 미국 방문을 꺼려하는 진짜 이유?
- 와이타임즈 2025-03-16
- [미중정상회담 앞두고 망설이는 시진핑]미중간 관세전쟁이 확대되면서 지금 당장 시진핑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 문제를 풀어야만 한다. 그래야 시들어가는 중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진핑 주석은 이미 했어야 할 전화 통화도 미루고 있고, 대면 회담의 장소 선정부터 의제 모두 결정하지 못하고 그저 망설이고만 있다. 시진핑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어판은 13일(현지시간) “전화회담도 미루고 대면회담도 망설이는 시진핑, 과연 무엇 때문일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
-
-
- 모든 사람에게 다중인격적인 성향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4-11-28
- [한국심리학신문=윤재현 ]신성 로마 제국의 카롤루스 대제는 “두 번째 언어를 가지는 것은 두 개의 영혼을 갖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우리는 가끔 자신이 외국어를 사용할 때 다른 목소리 톤이나 행동 변화 등을 느낀다. 예를 들어, 재미교포 출신 연예인이 모국어를 할 때랑 한국어를 할 때 사고방식, 행동, 말투, 그리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언어의 능숙도때문에 우리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연구진들은 다른 언어적 배경 환경이 다른 사고방식을 만들어낸다고 주장하고 있다.사고 방식의 연결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