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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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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손미리
    우리가 그토록 복수극에 열광하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3-03-20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단 하루도 잊어본 적 없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거든”넷플릭스 오리지널 웹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 속 주인공 동은의 대사이다. 위 대사와 같이 동은에겐 한이 서려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동은이 온 생을 걸어 가해자들에게 처절히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의 어두운 내용과는 다르게 대중들은 열광했다.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 31일 공개되자마자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
  • 노주선
    사랑이 깊어질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3-05-11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남녀가 만나 사랑을 나눈다. 첫눈에 반했을 수도 있으며, 한동안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했을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달달한 핑크빛 미래를 꿈꾼다! 그런데 막상 본격적인 사귐이 시작되면, 그렇게 좋은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만큼 부딪치고 싸우는 것도 늘기 마련이다.대체 사랑하고 아끼며,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수용해줄 것 같던 사이인데, 왜 사랑이 깊어지는 만큼 마음의 아픔도 커져가는 것일까?1. 사랑은 마음의 공유하는 과정 ...
  • 한윤아
    효과적인 대화법
    The Psychology Times 2022-12-02
    [The Psychology Times=한윤아 ]우리는 살아가면서 거의 항상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게 되고, 때로는 갈등을 겪게 되기도 한다. 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말하기의 형태로 두 사람 이상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또 이해받는다고 느낄 때 삶에 대한 진지한 의미를 찾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사이는 더욱 사랑과 이해 속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길 원하고, 모든 자녀는 부모님들에게 효도하며 ...
  • 임철환
    ‘보이스4: 심판의 시간’ “넌 이제 끝났어 동방민 세상에 제대로 까발릴 테니까”
    전남인터넷신문 2021-07-31
    보이스4’ 13회 캡처[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vN ‘보이스4’가 마지막까지 휘몰아친 전개로 최종화를 향한 반전의 클라이맥스를 선보였다. 특히 송승헌, 이하나가 이규형의 다중인격을 분열시키고 섬뜩한 살인마 민낯을 드러내기 위해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지난 30일(금)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이하. ‘보이스4’) 13회에서는 데릭 조(송승헌 분)와 강권주(강권주 분)의 고도의 심리전에 반응하는 동방민(이규형 분)의 ...
  • 한민
    ‘찢었다’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The Psychology Times 2023-04-27
    [The Psychology Times=한민 ]요즘 예능에서 유행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찢었다’라는 말인데요. 보통 ‘무대를 찢었다’처럼 주로 가수나 댄서의 퍼포먼스에 대해 감탄하는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많이들 들어 보셨고 일상에서도 가끔 쓰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대체 뭘 찢었다는 뜻일까요?‘찢었다’가 수식어로 나왔다는 얘기는 일단 그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굉장했다’는 의미입니다. ‘보통이 아니다’, ‘평범하지 않다’라는 뜻도 포함되죠. 하지만 ‘찢었다’의 어감에는 뭔가 더한 것이 있습니다. 천이나 종이를 찢으면 ‘쫙 ...
  • 한민
    한국인들이 자기소개가 어려운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3-01-13
    [The Psychology Times=한민 ]한국인들은 자기소개를 잘 못합니다. 자신에 대해 줄줄줄줄 읊어대는 외국인(주로 서양인)들에 비해 쭈뼛쭈뼛 말을 흐리거나 자신이 다니는 학교나 회사 이름을 대는 한국인들을 보면, 한국인들은 자기표현에 서툴다던가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는 비판 한 자락 늘어놓아야 이 나라 참된 지식인의 면모일 것입니다.과연 그럴까요? 늘 그렇듯이, 한선생은 한국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자 오늘도 이 글을 씁니다.심리학에는 self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자기(自己)로 번역되는 self는 심리학에서 ...
  • 김경미
    아이는 엄마를 성장시켜주는 선물이다
    The Psychology Times 2022-06-28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경미 ]결혼하고 한 십 년쯤 살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적이 있다. 바로 내가 족발을 무지 좋아했었다는 사실이다. 족발을 싫어하는 남자랑 한 십 년 넘게 살다 보니 내가 족발을 좋아했다는 사실조차 잊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게 나의 고통이었으면 이렇게 잊고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냥 함께 맛있게 먹을 것들을 찾고, 서로 좋아하는 곳을 바라보다 보니 나만 좋아하던 것을 놓는 것들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만큼 좋아하지도 않았던 것인지도 모른다. 육아도 딱 그런 것 같다 ...
  • 김자훈
    인생에서 큰 파도를 맞닥뜨렸을 때
    The Psychology Times 2021-08-23
    인생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어느 시기에 갑자기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게 될 수 있고, 어느 시기에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거대한 시련과 역경이 닥치기도 한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평탄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반드시 평탄할 것이라는 보장 같은 것도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육체의 몸을 가지고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게 된다. 시간이 지나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항상 평탄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한계를 지닌다. 거기에 더해, 생물학적인 개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음식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며, ...
  • Voyager
    5. 그럼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The Psychology Times 2021-12-01
    달과 우주, 그곳을 향하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엄마, 나는 달에 꼭 가 보고 싶어.""그래? 참 신기하다, 엄마는 너무 황량해서 싫을 것 같아. 네가 엄마 나이쯤 되면, 정말 신혼여행으로 달에 갈 수도 있겠다. 근데 우리 아들은 왜 그렇게 달에 가 보고 싶어?""음... 그냥 달이라는 공간을 보고 싶어. 직접 우주란 곳을 경험해 보고 싶어."항상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땐 반짝거리는 별들과 달이 신기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우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에 매료된 게 더 큰 것 같다. 우주왕복선이 굉음을 내뿜으며 이륙하는 순 ...
  • 노주선
    미운 7살? 4살이 더 밉다!
    The Psychology Times 2022-12-15
    [The Psychology Times=노주선 ]'미운 7살'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렴 부모가 진짜로 자식을 미워하기야 하겠냐만은 7살이 되면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부모의 통제에 따르지 않으려고 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일컫어하는 말이다. 게다가 이제는 자녀가 웬만히 컸기 때문에 힘으로 제압도 잘 안 되는 수준에 이르고 어느 정도는 소위 맞짱이라는 것을 뜨기 때문에 더욱더 부모들의 염장을 지른다. 그런데 실제로는 현실적으로 보면 7살 보다는 4살이 더 미운 행동을 많이 할 수 있고, 실제로 위험하기도 하다. 알고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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