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01-410 4,270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
- 과거는 가장 솔직한 거울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9-26
- “과거는 과거일 뿐이야”라는 말. 이 말에 공감하는가? 잊지 못할 만큼 과거가 좋았다면 쉽게 인정하지 못할 것이고, 기억하기도 싫은 경험이 있다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과거, 현재, 미래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는지에 따라서도 의견은 갈릴 것이다. 시간은 항상 같은 방향으로 일정하게 흘러간다.우리 인생도 시간에 맞춰 흘러가고 있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따라 상대적인 개념이 된다. 앞서 언급했던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말도 누군가에게는 크게 와 닿는 조언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했던 과거를 송두리째 부정해 ...
-
-
- 우울증은 '특성'이 아니라 '상태'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9-26
-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내가 우울한 것이 정말 맞을까?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개인적인 의지박약함의 표현이거나 강한 마음가짐과 결심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우울한 것이 정말 맞을까? 이 정도면 우울증에 걸린 것일까?에 대해 혼자 판단하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넘어져도 혼자 일어나야 멋진 사람이다" 라고 배웠다. 또한 자연스럽게 "네가 나약해서 그래." "아직 사회의 쓴맛을 맛보지 않아서 그래." "좀 강해져야지"라고 학습 받았다. 그러나 내가 ...
-
-
- 준비된 자는 당황하지 않는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6-27
- [The Psychology Times=김주원 ]스포츠는 우리에게 결과의 달콤함뿐만이 아니라 쓰디쓴 노력의 과정을 보여준다. 좋은 결과는 달콤하다. 현대사회에 도래하여 새로운 소통 창구인 SNS를 통해서는 그 달콤함을 전시하기가 쉬워졌다. 힘들고 지쳤던 과정을 면밀히 공개하기보다는 좋은 결과만을 공개한다. 과정이 사라진 결과를 보며, 사람들은 그것이 쉽게 성취된 것으로 생각해 시샘하거나, 자신은 그것도 못한다며 자조적으로 한탄한다. 개인적으로 SNS를 안 하는 이유도 그런 부정적인 정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반짝이는 결과에만 노출 ...
-
-
- 나주 문화 들춰보기: 나주 쪽문화, 지역에서부터 살리고 활용해야
- 전남인터넷신문 2021-12-03
- [전남인터넷신문]나주의 쪽문화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 본 결과 자원가치가 높은 것들이 많았다. 그것들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활용이 기대되지만 그 주체가 없으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지고, 소실되기 쉽다. 나주처럼 쪽문화 전통이 있는 일본 도쿠시마에서는 쪽과 관련된 단체가 1967년부터 설립되어 활동을 하자 쪽 재배면적도 증가하였다. 설립된 단체들은 전통 쪽 문화의 보존과 진흥에 의지를 갖고 쪽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확대를 이끌어 냈고, 그로 인해 재배 면적도 자연히 확대되었다. 이러한 사례에서 알 수 있 ...
-
-
- 일몰 속에서 내일을 준비하며
- The Psychology Times 2022-09-11
- [The Psychology Times=박진형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석양을 보면 마음 한 켠이 울적해지면서 이윽고 밤이 찾아옵니다. 그것이 일몰을 보는 즐거움이자 밤을 기다리는 두려움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새롭게 찾아올 하루를 기다리는 동력이 됩니다.밤은 어둡고 우울해 보이더라도 내일을 준비하는 은밀하고 특별한 시간이자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한창 활동하며 오늘의 태양을 보냈으니 잠시 밤의 시간을 보내며 다시 떠오를 태양을 맞이하는 하루를 열어야겠지요.5월 봄에 시작한 기자단 활 ...
-
-
- 꽃무릇과 멧돼지 퇴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2-16
- [전남인터넷신문]멧돼지의 횡포가 끝이 없다. 애써 지은 농작물을 하룻밤 사이에 망치는 것은 예사이고, 조상의 묘까지 파헤치는 소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다. 멧돼지의 악행이 끝이 없자 묘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묘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 놓은 곳도 보일 정도이다. 시골에서 골칫거리가 된 멧돼지는 잡식성 동물이다. 후각이 뛰어나며, 주로 식물의 뿌리와 고구마류 등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것을 먹기 위해 땅을 파는 습성이 있다. 계절에 따라 지렁이와 애벌레 등을 먹기 위해 땅을 파고 돌 등을 굴리기도 한다. 멧돼지가 주둥이로 땅을 파는 ...
-
-
- 공감능력 제로인 나를 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5-09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신치 ]책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첫 직장 푸르덴셜 생명의 선배 라이프플래너인 상승미소님이 쓴 책입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인이 쓴 책이라 '의무감'에 구입했는데, '읽어봤니?'라고 물어보셔서 쌓여있던 다른 일들에 뒷전이 되어 있던 책을 출퇴근길에 오가며 읽기 시작했습니다.반 의무감에 펼쳐 든 이 책을 지하철에서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일만 명의 사람에게 배운 공감의 대화법'이란 부제가 말해주고 있듯이 이 책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을 ...
-
-
- 담양과 함평 딸기
- 전남인터넷신문 2023-06-12
- [전남인터넷신문]최근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의 젊은이 몇 사람과 딸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딸기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깜짝 놀란 것은 담양이 대표적인 딸기 산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딸기 산지는 함평이었다. 그 배경에는 딸기 케이크 등으로 유명한 함평의 카페가 있었다. 이 카페는 함평에 본점이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몰 등지에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맛집과 유명 카페를 찾는 젊은 층 중에는 함평에 있는 이 카페를 방문하고 ...
-
-
- [어린이라는 세계]에서 보이는 어른의 세계
- The Psychology Times 2021-04-07
- [The Psychology Times=정지우 ]어린이에게도 품위가 있다. 흔히들 ‘품위’라는 단어를 들으면 정장을 갖춰입은 어른의 세계에서 사용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이의 세계에도 품위는 존재한다. 그것이 비록 어른세계의 규칙에서 약간 벗어났을지라도,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낮추지는 않는, 그런 품위가 어린이에게도 있다. 저자는 '어린이의 품위'라는 챕터에서 여러 어린이들의 정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존댓말을 들은 어린이는 살짝 긴장하면서도 더욱 예의 바르게 대답하려고 노력한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어린이들도 ...
-
-
- 15화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나도 사람인 것을 잊지 말자!
- The Psychology Times 2022-01-12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Part 2. 사람 공부가 필요하다 #1우리는 앞서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마음을 공부하는 심리학은 무엇이고 어떠한 이론들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이번엔 사람에 대해 공부해보고자 한다.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다. 그리고 직장은 '사람'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국가의 3요소는 국민, 주권, 영토다. 직장도 마찬가지, 굳이 표현하자면 회사의 3요소는 사람, 자본, 물자라고 할 수 있다. 그 둘 모두 '사람'을 공통으로 하 ...
-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센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