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성요셉 (2025. 05.01) : 창세 1,26-2,3; 마태 13,54-58

성모성월을 시작하는 오늘, 교회는 성모 마리아의 정배이신 노동자 성 요셉을 기리는 특별 지향으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러한 전례적 취지는 1886년 5월 1일에 미국 시카고에서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역사상 처음으로 외쳤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2년 후인 1888년부터 전 세계의 노동자들이 노동절로 기념하기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인권을 당사자들이 주장한 역사상 첫 움직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