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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420 2,185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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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와 사회적 낙인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6
- [한국심리학신문=이윤서 ]우울증 환자 매년 증가… 치료 방해하는 ‘낙인’ 극복 시급최근 들어 우울증 환자가 매년 평균 7.6%씩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울증은 단순한 우울감을 넘어 무기력감, 낮은 자존감, 자기비하,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일상에서 즐거움이나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정신질환이다.우울증은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유전적 요인, 부정적 사고 경향 등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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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와의 감정적 유대, 변화하는 인간관계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4
- [한국심리학신문=황은비 ]영화 [HER]는 인간 테오도르와 AI 사만다의 감정적 교류를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의미와 형태를 재조명한다. 극 중 사만다가 테오도르의 이메일을 정리해 주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테오도르는 사만다가 단순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감정은 반드시 인간끼리만 나눌 수 있는 것일까? 오늘날 AI의 쓰임이 다양해지면서,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AI에 공감과 이해를 받아 실제 위로가 된 적이 있는가?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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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왜 발표가 힘들까?”... 발표 불안, 이렇게 극복해 보자
- The Psychology Times 2025-03-04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대학생 A 씨(21)에게 화요일 1교시 수업은 공포의 시간이다. 졸업을 위해 반드시 들어야 하는 발표 수업이 있기 때문이다. 발표를 하려고 사람들 앞에 서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손발이 떨린다. 심지어 얼굴을 시작으로 귀까지 모두 붉어져 동기들 사이에서 ‘토마토’라는 별명까지 생겼다.처음에는 완벽하게 준비하면 발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발표를 완벽하게 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져만 갔다.많은 사람이 A 씨처럼 발표 불안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발표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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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힘들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 눈을 뜨면 회사에 간다.아침에 눈을 뜨면 시간을 자주 확인할 것이다. 학생이라면 학교에 가기 위해, 직장인이라면 회사에 가기 위해서 늦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서일 것이다. 대부분 직장의 경우 ‘9 to 6’라고 하는 9시부터 6시까지 일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9시까지 회사에 도착해서 여러 다양한 일을 하며 6시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6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일까? 회사라는 자극‘스트레스’는 외부의 자극이나 변화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으로 나타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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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착각, 크립토메네시아(Cryptomnesia)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채진우 ]크립토메네시아(Cryptomnesia)는 인간의 기억에서 발생하는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로, 본인이 과거에 경험했거나 학습한 기억을 망각한 채 이를 새로운 아이디어나 영감으로 착각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즉,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그것이 기존에 존재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이 고의로 표절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억의 오류로 인해 타인의 생각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초기의 연구와 개념적 발전크립토메네시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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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기할 때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들, 기억의 과정
- The Psychology Times 2025-04-29
- [한국심리학신문=권주영 ]“단군은 기원전… 음… 언제였더라?”중간고사 전날 밤. 수험생 민수는 한국사 시험 범위를 정리하느라 밤을 새웠다. 머릿속에는 연도, 사건, 인물들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듯했다. 그런데 시험지를 받아 들고 첫 문제를 보는 순간—순간적으로 멍해졌다. 어제 분명 외운 내용인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단어장을 3번 돌렸는데 왜 아직도 안 외워졌지…?”지혜는 이번 영어 단어 시험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단어장을 만들고 하루에 3~4번씩 반복해서 외우고 있었다. ‘많이 보면 외워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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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3일차: 타인의 마음을 얻기란 하늘의 별 따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1-17
-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신년이 밝았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지난해를 잘 마무리하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한 해를 정리하며 ‘내가 무엇을 했는가’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희로애락의 순간을 거치며 생각한 바, 깨달은 바, 극복한 바는 이듬해 더 나은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다. 종강 이후 필자는 지난해를 회고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인관계로 인해 여러 걱정과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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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장애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5-19
-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아직도 적응하지 못했어?”동아리나 모임에 참석한 지 오래되지 않았을 때, 혹은 회사에 취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한 번쯤은 나에게 혹은 나의 동료에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게 되면 누구나 적응하는 시간이 있다.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행동을 수정하는 것을 적응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바로 적응하여 일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지만 적응이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적응하기 위해서는 나와는 다른 방식, 아예 새로운 방식 등 다양한 것을 익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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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나, 의외의 공통점이 있다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8
- [한국심리학신문=김화연 ]고등학생 A 씨(17)에게는 늦둥이 막냇동생 B 씨(3)가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B 씨는 캐릭터 담요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잠을 자거나 놀거나 외출할 때도 꼭 담요를 품에 안고 다닌다. 한 번은 할머니 댁에서 담요를 잃어버려 온종일 울며 찾았던 적도 있다.그런데 A 씨는 문득 자신을 돌아보다가 B 씨와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A 씨는 스마트폰 없이 잠들기 힘들고, 아침에 눈을 뜨면 세수도 하기 전에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며칠 전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는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이러한 A 씨와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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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몰랐지? 나는 사실 ‘XX’해 :HSP ③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9
-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 -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은혜’를 대갚음하는 이유가 존재하죠 ‘상호 호혜성(reciprocity)’이란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원칙을 의미한다. 간혹 도움이나 친절을 받고도 되돌려줄 생각을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받은 것 이상으로 과분하게 보답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러한 후자의 유형에 ‘예민한 사람들’이 해당된다. “ 그렇다면 이들은 어째서 이토록, 상호 호혜성을 철저하게 지킬 수밖에 없는 걸까? ” - ‘양심적’인데 ‘책임감’마저도 투철한 사람, 그게 바로 저예요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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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는 건 노래, 움직이는 건 감정 The Psychology Times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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