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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430 593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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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께 귀를 열고, 입을 여는 소통의 길
- 가톨릭프레스 2023-07-11
- 성 베네딕도 기념일(2023.7.11.) : 창세 32,23-33; 마태 9,32-38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내려 주신 축복은 이사악을 거쳐 야곱의 대에서 실현됩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하란 땅에서 사는 동안에 두 아내와 두 여종에게서 열한 아들과 딸 하나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외삼촌 라반의 속임수를 이겨내야 했고, 친자매 사이인 두 아내 사이의 질투를 견뎌야 했습니다. 게다가 가나안 땅에서 살 때 아버지 이사악과 형 에사우를 속여 장자권을 얻어낸 후 하란으로 도피해 온 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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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중이 절을 바꿔야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2-02-2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옛말에 틀린 말 없다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중이 떠나는 편이 훨씬 쉽다. 하지만 중이 절을 마음에 들게 바꿀 방법은 없을까?행복 연구에서 이야기하는 행복해지는 방법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실천이다. 몰입을 경험해라, 용서해라, 감사 일기를 써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져라….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으로 ‘중이 떠나’는 방식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바꿔야 할 것이 정말 나 자신뿐일까?몇 년 전 아침형 인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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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활발한 저술 활동
- 가톨릭프레스 2020-09-10
-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전역이 봉쇄되고, 한때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이 폐쇄되면서 교황청 안에만 머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그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쉬지 않고 생태 문제와 코로나19 이후 사회에 대한 여러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저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미래의 땅: 통합적 생태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화』먼저 지난 8일, 교황은 ‘슬로우 푸드’ 운동의 창시자인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와 함께 대담집 『미래의 땅: 통합적 생태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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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증의 모녀 관계에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3-01-16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레이디 버드>는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한 <프란시스 하>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했던 그레타 거윅이 만든 영화이다. 가족도 싫고, 살던 동네도 싫어서 떠나고 싶은 십 대 소녀의 이야기를 보면서 철없던 내 청춘의 한 자락이 떠올랐다. 서른이 끝나갈 무렵 어느 날, 부모님을 집 앞 일식집으로 초대했다. 저녁 먹으면서 직장에서 3개월 휴가를 받아서 프랑스에 가 있겠다고 통보했다. 엄마의 반응은 “그럼 그렇지, 니가 꿍꿍이가 있어서지.”였다. 나는 한국에 다시는 안 돌아오겠다는 비장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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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 가톨릭프레스 2021-01-12
- 연중 제1주간 화요일 (2021.01.12) : 히브 2,5-12; 마르 1,21-28▲ Sébastien Bourdon의 < La guérison du démoniaque >(1660)하느님께서 인간을 당신을 닮도록 창조하신 이유는 인간으로 하여금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주 기도문에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하고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시편 저자는 이를 두고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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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우 여러분!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 가톨릭프레스 2022-03-03
- 사순시기 첫 금요일(2022.3.4.) : 이사 58,1-9; 마태 9,14-16 오늘의 독서와 복음 말씀은 단식의 의미와 윤리를 일깨워줍니다. 사순시기를 시작하던 재의 수요일 미사 복음에서도 기도와 단식과 자선의 윤리에 대해서 들었고, 이 세 가지 행위가 주요한 종교적 성무가 된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단식도 그저 음식을 끊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기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서이며, 단식으로 절약된 몫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기 위함이라고 상기시켜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이사야 예언자는 매우 근본적으로 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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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병철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약무호남 시무국가’유세
- 전남인터넷신문 2022-02-18
-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은 18일 순천시 연향동 패션사거리(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약무호남 시무국가’유세, 첫 지방유세지로 순천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소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내 삶을 확 바꿔주고, 나를 먹고 살게 해줄 대통령 후보”라 강조하고 “순천이 힘을 합치면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끌고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다”며 대선승리를 위한 순천의 결집을 호소했다. 또한 “대내외 위기 속 대응할 줄 아는 유능한 경제 대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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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 가톨릭프레스 2023-02-22
- 재의 수요일(2023.2.22.) : 요엘 2,12-18; 2코린 5,20-6,2; 마태 6,1-6.16-18오늘부터 사순시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교회가 거행하는 재의 예식은 우리네 육신 생명이 언젠가는 재로 돌아갈 것을 상기시키는 한편, 우리가 육신 생명이 살아있는 동안 지향해야 할 목적은 영원한 생명임을 상기시키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켜주신 자선과 기도와 단식의 가르침은 사순시기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안내해 주는 길잡이입니다. 이 세 가지는 유다교에서도 전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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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Now] 처참한 북한 주민의 삶, “눈뜨고 볼 수 없어...”
- 와이타임즈 2021-01-22
- [코로나 통제로 처참한 북한 주민의 삶]코로나19를 이유로 중국 국경 봉쇄와 과도한 주민행동 통제 등으로 인해 북한 주민들의 삶이 너무나도 비참한 상황까지 몰리고 있다고 일본의 북한 전문 탐사매체인 아시아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경제마비가 도를 더하면서 현금 수입도 없어져 기아선상을 헤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코로나 방역으로 중국과 교역이 끊기고 통제도 심해져 장사는 전혀 안 된다. 서민들은 정말 형편없는 삶이다. 그날 먹을 것을 살 돈이 없어 빚을 내거나 가재를 팔거나 하는 사람이 잔뜩 생겼다”면서 현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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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묵인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책임’을 드러내는 법”
- 가톨릭프레스 2021-01-08
- ▲ (사진출처=NCCK 인권센터)개신교, 천주교 등 그리스도교인들이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그리스도교 단체들은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을 결성하여 7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에서는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가 참여했다.이들은 “더 이상 나중은 없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즉각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시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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