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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답 인생+구제불능 인간=나 : “나란 인간은 언제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11-10
- [The Psychology Times=김민지 ]당신은 자신의 유년기를 기억하는가? 단순히 과거의 조각일 뿐이라 생각했던 이 '어린 시절'이란 사실, 한 인간에게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리고 그렇게, 어른이 된 지금도 누군가의 삶과 내면에 그대로 남아 있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이의 모습을 일컬어 우리는 ‘내재과거아’라 이야기한다. 이 글의 이어지는 내용을 통해 읽는 이가 내재과거아에 대해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스스로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마주하게 될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One. 내재과거아, 그게 누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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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앞두고 "민주당 되면 감옥간다" 설교한 목사 .벌금 확정
- 전남인터넷신문 2024-09-29
- [전남인터넷신문]2022년 대선을 앞두고 예배시간 신도들에게 이재명 당시 후보를 지지하지 말라고 한 목사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광주광역시의 한 교회 담임목사인 A씨는 2022년 1월 6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에게 3월 대선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이재명은 공산주의를 하겠다고 한다", "주사파들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 "누군가 이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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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주변에 무례한 사람이 있다면
- The Psychology Times 2022-08-04
- [The Psychology Times=나웅재 ]무례함을 당연하게 행하는 심리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에는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며 아침마다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과 도로를 거닐 수 있는 이유는 더 이른 새벽에 환경미화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미리 거리를 청소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례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타인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고 이해하기는커녕 자신의 기분과 태도에만 맞춰 행동하고 따라주기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내가 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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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간 1분 1초를 백업해주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3-03-03
- [The Psychology Times=차민경 ]타임머신이 없는 이유우리는 살면서 많은 후회를 가지고 살아간다. 짜장면을 먹지 말고 짬뽕을 먹을걸,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이라도 한 번 해볼걸, 학창 시절에 조금만 더 놀아볼걸, 현재 전공을 선택하지 말 걸, 있을 때 잘할 걸 등등. 완벽한 인간은 한 명도 없기에 완벽한 선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불가피하다.후회가 더 슬프게 만드는 사실은 '완벽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 그 자체보다, 선택을 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무력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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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까진 우울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조울증에 대하여
- The Psychology Times 2023-10-31
-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우리는 흔히 전날까지 활동적이다가, 다음날 우울해지는 친구에게 또는 감정 기복이 심한 친구에게 “너 조울증이야?”라고 하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감정 기복이 느리고 그 폭이 작은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 조울증의 또 다른 진단명은 “양극성 장애”로, 양극성 장애는 고양된 기분과 우울한 기분이 번갈아 나타나, 정확히 진단 내리기 어려운 정신병리 중 하나이다. 이번 글에서는 양극성 장애의 진단 기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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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The Psychology Times 2022-12-21
- [The Psychology Times=유시연 ]내 가족을, 내 연인을 앗아간 범죄자에게 똑같은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는가? 여기, 그런 세상을 그린 드라마가 있다. 바로 <드라마스테이지2021>의 8화 에피소드로 방영된 <더 페어(The Fair)>이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피해자가 느꼈던 범죄 당시의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공포를 그대로 되갚아주는 프로그램 VCP를 법무부가 새로운 징역 수단으로 공식 채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간혹 크게 이슈가 된 잔혹한 사건들의 경우, 가해자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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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라한 현실보다 화려한 거짓이 낫다" 영화 <리플리>에 나타난 리플리 증후군과 열등감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9
- ※ 이 글은 영화 <리플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리플리는 거짓된 삶을 사는 톰 리플리(멧 데이먼 분, 이하 톰)의 이야기이다. 톰은 미국에서 낮에는 피아노 조율사로 밤에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며 평범하고도 초라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한 파티에서 우연한 계기로 피아니스트 흉내를 내며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선박 부호 그린리프에게 눈에 띄어 모종의 부탁을 받는다.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자신의 아들 디키(주드 로 분)를 미국으로 데려와달라는 것. 이를 성공할 시 1,000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다. 초라했던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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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게 일어나는 오류
- The Psychology Times 2023-01-03
- [The Psychology Times=이소연 ]똑같은 상황 똑같은 내용의 경험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각각 개인이 그것을 어떻게 인지하고 해석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대표적이 예는 물이 반 정도 담겨있는 컵입니다. 누군가는 컵에 물이 반 밖에 안 담겨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컵에 물이 반 정도 담겨있다고 말합니다. 컵에 물이 반 정도 담긴 상황을 인지하고 각자 다르게 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지는 사람마다 해석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잘잘못이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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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은 왜 빈 집에 돌아와서도 인사를 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2-06-03
- [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한민 ]일본 드라마나 애니를 보다보면 드는 의문들이 많습니다.일본어에는 특정 상황에 거의 반드시 사용하는 표현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인사말도 오전용(곤니치와), 오후용(곰방와)이 정해져 있고, 밥 먹기 전에는 “이타다키마쓰(잘 먹겠습니다)”라고 말해야 하고 외출할 때는 “이테키마스(다녀올게), 집에 돌아올 때 “타다이마(다녀왔어)”라고 말하는 것 등입니다. 다년간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신기하다고 느꼈던 점은 특정 상황의 표현들은 그 상황이 되면 언제나 어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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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기사를 클릭하지 마세요.
- The Psychology Times 2022-09-25
- [The Psychology Times=한윤아 ]분명히 기사를 클릭하지 말라는 제목임에도 왜 이 기사를 왜 클릭했는가? 기사를 클릭한 사람들은 아마도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것에 대해 반대로 흥미와 관심이 생기게 되어서 오히려 클릭하고 싶어졌을 것이다. 혹시 이번 추석에도 가족들의 이런저런 잔소리에 들어 하지 말라는 말에 오히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든가,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는 마음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일상에서 이와 비슷한 일들을 많이 겪게 된다.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심리적 리액턴스(Psychological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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