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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40 554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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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단 시국미사, “민주주의의 야전병원이 되는 마음으로”
- 가톨릭프레스 2023-06-08
- ▲ 6월 5일 인천교구 주안1동성당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기도회가 열렸다. ⓒ 이호5일 오후 7시 30분 인천교구 주안1동성당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 주권회복을 위한 월요시국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미사 주례를 맡은 김일회 신부는 “지금 정부는 실정(失政)의 실정을 거듭하고 있고, 이것이 두드러진 분야는 외교”라고 말했다. 가장 심각한 외교 실패는 대일 외교라면서, “후쿠시마 오염수로 물든 수산물을 수입할 수 있는 정부, 욱일승천기를 꽂고 부산항에 들어와도 환영하는 정부, 한일 군사동맹 협정 등 모든 것을 내어주는 저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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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의 연인 대신 카프카
- The Psychology Times 2024-03-20
-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낭만적 허구를 실현하려는 꿍꿍이로 프라하 여행은 시작되었다. 프라하에서 누군가는 ‘연인’을 만나기를 꿈꾼다면 나는 ‘프란츠 카프카’를 만날 꿈을 꾸었다.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평생 경계인으로 살았던 카프카. 본능적으로 카프카의 삶에 감정이입이 되어 끌렸다. 그는 법학을 전공하고 노동보험공단에서 일하면서 밤에 소설을 썼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본캐’와 ‘부캐’를 운영했다. 그는 본캐와 부캐 사이에 놓인 깊은 강 사이에 자신만의 다리를 놓았다.카프카는 지독하게 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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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인 동시에 소수인 우리, 별나도 괜찮아
- The Psychology Times 2023-08-05
- [The Psychology Times=손미리 ]작년 이맘때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하여 화제성을 끌었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이야기를 편견 없이 잘 풀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장애인과 그들의 주변인, 그리고 그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그동안 장애가 조롱거리로만 이용되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성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속 상황들은 그저 아름답고 훈훈하지만은 않았다. 하나의 예시로, 우영우의 동료 변호사 권민우는 배려 받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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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예①, “586의 권력독점이 진짜 소수자들을 소외시켜”
- 서남투데이 2021-04-01
- 공희준(이하 공) : 후보님께서는 지금의 서울을 폭력이 지배하는 도시로 단호하게 규정하면서 폭력의 종식을 목표로 내걸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셨습니다. 후보님께서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해온 인물과 세력은 과거에는 군사독재정권의 물리적 폭력과 맞서 싸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폭력에 대항하면서 그 희생자가 되었던 사람들이 현재는 폭력의 가해자로 도리어 돌변해 여성과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과 성수소수자, 청년과 실직자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모질게 핍박하고 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과거의 물리적 폭력의 피해자들이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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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함이 편안함이 되어버린 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4-04-17
- [한국심리학신문=신지아 ]내 진짜 마음이 무엇일까?여러분은 안정감 때문에 불안했던 적이 있나요? 아니면 불안함에서 오히려 안정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순간에도, 혹여나 나중에 연인에게서 지금의 눈빛을 보지 못할까 괜히 불안한 마음을 만듭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정신없고 바쁜 상황에서, 그래도 이런 게 낫다고 생각하며 안정을 찾아봅니다. 우리는 왜 이런 마음을 갖는 걸까요? 불안하면 불안한 채로, 안정적이면 그런대로 지내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개구리 같은 이 심리를 깊게 파헤쳐보고 같이 해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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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오브 인터레스트, 당신은 목격하셨습니까
- The Psychology Times 2024-06-19
- [한국심리학신문=김기훈 ]*본 기사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범죄라 불리는 홀로코스트는 그간 영화계에서 여러번 다뤄진 주제였다.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와 같이 수용소 내의 참상을 생생히 고발하는 가슴아픈 드라마도 있었으며 '조조래빗',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등 수용소 안팎의 어린 아이의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도 존재한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리스트'는 잔혹한 수용소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을 다뤘고 쿠엔틴 타란티노의 '바스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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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로 쪼개진 사회…'집게 손'이 뭐길래
- 와이타임즈 2023-12-03
- ▲ 던전앤파이터의 선계 시네마틱 영상["집게 손가락은 남성 혐오" VS. "집단적 착각의 페미니즘 혐오몰이"]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이념적 갈등이 게임 업계에 파고들며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메갈리아' '일간베스트' 등 특정 이념을 가진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던 표현이 잊혀질 만하면 게임 콘텐츠에서 발견되는 악순환이 사회적 갈등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이다.최근엔 다수의 게임 홍보 영상에서 특정 여성단체가 남성의 신체 일부를 비하할 때 표현하는 '집게 손가락'이 다수 숨겨져 있다는 논란에 게임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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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와 ‘예언자적 교회’ 강조한 ‘정치적’ 순방
- 가톨릭프레스 2023-02-16
-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했다. 두 국가 모두 아프리카 대륙 국가 중에서도 내전이 가장 심각한 나라들이다.교황은 먼저, 31일부터 3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했다. 콩고에서는 매장 천연자원을 가지고 120여 개의 무장 단체가 난립해 잔혹 행위가 끊이지 않는다. 교황 순방 전인 지난 1월 15일과 29일에도 분쟁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북키부 주(North-Kivu)에서 무장 단체의 공습으로 각각 마을 주민 수십 명이 사망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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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 ‘전 인민의 해군화’에 나서다
- 서남투데이 2020-11-09
-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라는 말이 있다. 아르키텔레스는 문명화된 아테네인이 어떻게 적국이자 야만인인 스파르타 녀석들의 명령에 복종할 수 있겠느냐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테미스토클레스는 아르키텔레스가 지휘하는 전함이 선원들에게 줄 급료는 물론이고 기본적 식량마저 부족한 사실을 간파하고는 이 고분고분하지 않은 선장에게 선박을 운용하는 일에 보태 쓰라며 다량의 은화를 남몰래 보내줬다.아르키텔레스가 은밀히 수령한 비자금으로 빡빡한 자금 사정에 한숨을 돌리자마자 알키비아데스는 갑자기 얼굴색을 바꾸더니 총사령관의 지시에 고분고분 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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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산업화 시대의 문화사 담은 `내가 쏜 위성`전(展) 개최
- 뉴스포인트 2021-02-26
-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코로나에 맞춰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획전 을 7월 25일까지 약 6개월간 T5이야기관과 미디어영상관에서 개최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시간별 20명 이내로 7회를 운영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하면 된다. 다만 월요일은 휴무일로 실내 전시는 관람할 수 없다. 참여 작가와의 대화, 큐레이터와의 QnA도 운영할 계획이다.전시는 석유파동 이후 1978년 석유비축기지가 운영되던 시기를 기점으로 국가주도의 경제개발과 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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