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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40 1,099해당 언론사가 채널 주요기사로 직접 선정한 기사입니다. 뉴스검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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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분리수거가 꼭 필요할까?
- The Psychology Times 2025-02-19
- [한국심리학신문=김동연 ]자취는 허드렛일의 반복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집안일을 도맡아 하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어머니의 위대함을 경탄하기에 앞서, 당장 눈앞에 있는 쓰레기가 거슬린다. 원룸의 단점은 쓰레기를 모아둘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반쓰레기야 쓰레기통에 모아 놓으면 된다지만, 매일 서너 개씩 불어나는 500밀리짜리 생수통은 어떡할 것인가. 또 저녁으로 대충 때운 통조림 캔과 뜯겨 널브러진 택배 상자는 어떡하는가. 그렇다고 재활용 쓰레기통까지 일일이 갖추자니 쓰레기와 주객전도되는 삶을 택해야 한다. 아무쪼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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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생’을 위한 필수 코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7
- [한국심리학신문=백지우A ]“갓생 살아야지!”라고 다짐해놓고, 퇴근이나 하교 후 침대에 누워 릴스를 본 적 있지 않은가? 우리는 익숙한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편안함을 느낀다. 이렇게 정착된 행동 패턴은 ‘습관’이 된다. 하지만 원치 않아도 반복되는 습관도 생기기 마련이다.최근 자기계발이 트렌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패턴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 이럴 때 습관보다 더 의식적인 방법인 '리추얼'을 도입해보는 것도 방법이다.갓생과 리추얼이란?‘갓생’은 ‘God’과 ‘생(삶)’이 결합된 말로, 본래 아이돌 팬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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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1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자신의 의지대로 일이 흘러가기 때문에,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좋은 날입니다.”아침에 무심코 포털사이트에서 본 오늘의 운세이다. 행운의 색이 ‘파란색’이라길래 옷장에서 푸른빛이 도는 셔츠를 꺼내 입었고, 운 좋게도 ‘목도리’까지 추천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둘러매고 외출한다. 신년을 맞이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새로 펼쳐질 미래에 대해 걱정과 기대가 가득하다. 어떤 사람은 아침마다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고, 또 어떤 사람은 사주나 타로를 보며 자신의 선택이 옳은지, 다가올 기회나 위험 요소는 없는지 가늠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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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에도 자격이 필요해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1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오늘 아무것도 안 했더니 괜히 찝찝하고 불안하네.” 한 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요즘 많은 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며, 무엇인가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일이나 학업 외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이래도 괜찮은 걸까?”를 묻는다. 이처럼 성과 중심 사회 속에서, 우리는 점점 성취가 없는 자신을 불안해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휴식에도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 : 성취 중심 사회현대인들이 쉬는 것조차 불편하게 느끼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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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의 4월, 광양 ‘4대 산성’으로 ‘4색 여행’ 떠나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4-08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한때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산성들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 덕분에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내몰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광양에는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 등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인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있다.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가 높고 중심부가 낮은 마안봉 지형에 자리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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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 속에서 찾은 잃어버린 시간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28
-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그냥 추억할 수 있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싶어서...” 태연의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그녀의 콘서트장은 향기로 가득 찬다. 은은하면서 달콤한 그 향기는 콘서트장을 벗어나서도 잊혀지지 않고 머릿속을 맴돈다. 향기와 함께 환기되는 공연의 열기와 설렘이 나의 마음이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게 한다. 지난 3월 혜리 유튜브 채널에 가수 태연이 나와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태연은 첫 공연 때부터 매번 콘서트를 할 때마다 그 분위기에 맞는 향을 제조해 공연장을 향으로 채운다고 밝혔다. 조향사와 함께 직접 향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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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좋았지..
- The Psychology Times 2025-04-11
- [한국심리학신문=강지은 ]“그때가 좋았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과거를 그리워하고, 그때를 더 행복하게 느낄까?무드셀라 증후군이란?인간은 누구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때로는 떠올리기조차 힘든 창피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기억도 존재한다. 우리는 왜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나쁜 기억은 지우고 싶어할까? 이 심리를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인간이 과거의 행복했던 기억을 아름답게 포장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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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불안이 정상이라고?
- The Psychology Times 2025-02-24
- [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 사람은 모두 태어나서 불안을 가지고 경험하며 살아간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긴장, 걱정 혹은 우려를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오히려 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을 위한 보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초조하고 과도한 감정들 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불안한데 내가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서 정상적 불안과 문제가 되는 불안을 구분할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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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을 넘겨받은 사람들의 이야기
- The Psychology Times 2024-12-31
- [한국심리학신문=김정민 ]'희생양'이라는 단어는 오래된 유래를 가지고 있다. 성경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속죄의 날에 두 마리의 염소를 선택했다고 한다. 한 마리는 신에게 제물로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마을의 모든 죄를 상징적으로 떠안고 광야로 쫓겨났다. 이렇게 죄를 짊어진 염소가 바로 '희생양'의 기원이다. 1. 희생양 (scapegoat)이란 무엇일까?오늘날 '희생양'은 어떤 문제나 실수를 해결하기 위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부당하게 비난받는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는 한 자녀가 "문제아"로 낙인찍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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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쳐 지나가는 여행은 NO” 광양의 구석구석을 걸어요
- 전남인터넷신문 2025-05-13
-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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