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이지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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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태어나서 불안을 가지고 경험하며 살아간다. 불안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긴장, 걱정 혹은 우려를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오히려 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부적응적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을 위한 보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초조하고 과도한 감정들 속에서 ‘이러한 모습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불안한데 내가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감정들을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서 정상적 불안과 문제가 되는 불안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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